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차이나 버전이 곧 출시됩니다. 기대 가치 성장

또 다른 좋은 소식은 도깨비 붉은 사막과 같은 최근 기대작인 펄 어비스입니다.

지난 6월 오랜 공백기를 거쳐 중국어와 외국어에 대한 허가를 받아 게임업계를 들썩이게 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의 중국판이 곧 출시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9월 게임 규제가 엄격해 출시 시기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내용이 업데이트되고 중국 언론들도 11월 초 테스트 일정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중국에서 흑사막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차이나 드림스카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고,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계열사인 텐센트가 공동출시에 참여해 중국 박스오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펄어비스의 경우 블랙데저트모바일의 중국 서비스가 가뭄 해소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현재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 다수의 기대작들을 진행 중이지만 인건비 상승과 흑사막 시리즈 판매 제한 등으로 다소 지연된 상태입니다.

흑사막 온라인은 유럽 회계법인의 매각 지연으로 지난해 2분기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6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다만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4분기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12월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분기 하루 평균 매출액은 35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펄어비스 매출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매출은 흑사막 모바일의 중국어 서비스가 예정대로 제공되면 급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펄어비스의 주가는 지난 8월 게임스컴에 올라온 도깨비 영상에 대한 호평으로 급등세를 기록한 뒤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흑사막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다시 10만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공으로 펄어비스가 중국에서 흑자를 내고 붉은사막과 도깨비가 나올 때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