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9일차 - 의식의 흐름대로..(홍콩식완탕누들, 비건 식당 - 굿소울즈키친)
오늘의 일정
농부악핫공원(아침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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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완탕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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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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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소울즈키친
9일차가 되니
벌써부터 아침마다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2주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나랑 밍이한테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어따...★
그래도 부지런히 아침운동
이틀 뒤면 숙소를 님만 쪽으로 옮겨야해서
이 공원에서 아침 운동 하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Arak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꽃축제의 흔적?
밍이가 이 조각 볼때마다
어딘가 나를 닮았다고 했다
이유는, 그냥 볼 때마다 이상하게 킹받는다고..
네?
오늘도 아주 청명한 하늘
그러나 낮이 되면 개덥겠지요
(11월이었음)
'홍콩식완탕누들'
60 Thipanet Rd, Tambon Hai Ya,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농부악핫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홍콩식 면요리 판다고해서
오늘 아침은 여기서 먹자
허름해보이지만
막상 가면 깔끔해보이는..
메뉴는 이렇게 종이에 체크하는 방식
글자로 봐도 무슨 메뉴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잘안보이지만..
이렇게 벽에 붙어있는
그림 보고 주문했어요!
일단 아침죽을 두 개 주문
대표메뉴인 홍콩식 완탕 누들도
주문합니다
튀긴 돼지고기 올라간 볶음면도 시키고
사이드로는 교자 주문
셋이서
죽 2개, 면 2개, 교자 하나
330바트 나옴
(한사람당 4300원 정도)
관광객은 별로 없어보였고
현지분들이 많았어요~
여기 음식 맛있습니다!
홍콩 가본 적이 없어서
홍콩식 완탕 누들의 기준이 없어서 그럴지도..
그래도 한끼식사로 추천추천임!
벽에 붙은? 떨어진?
조각난 거울 인상적..
리퍼블릭 커피 가서
아아 쭈압쭈압 마시고 싶었는데
영업을 안하시네
허탕..
그냥 그런 맛..
편의점 간식으로 때우고
어제 도이인타논투어를 했던 여파로
밍이도 나도 몸이 아주 피곤..
그래서 걍 누워 잤어요
ㅋㅋㅋㅋ
(참고▼)
[오늘의 일정] 도이인타논 투어 ▼ Ribs & Co 립스앤코 레스토랑 (투어 총평은 포스팅 중간에..ㅎ) ...
blog.koreamobilegame.com
열심히 자다가
배고파서 깼어요(?)
옆에서 자던 밍이를 깨워서
그랩 배달로 요기를 합니다
ㅎㅎ
스테이크 덮밥
태국과 별 관계없는
스테이크 덮밥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슴다
자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자
아침먹고 점심 배달 시켜 먹고
갑자기 저녁 먹는 전개가...
너무 급하니까
하늘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이날 진짜 오지게 피곤했는지
사진이 이게 전부...
ㅎㅎ
아무튼 저녁은
키바를 위해 비건 식당을 갔어요
굿소울즈키친 (비건 식당)
Goodsouls Kitchen - Vegan Restaurant
52 Sinharat Rd Lane 3,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평점 좋길래 선택한 곳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요
여기서 또 키바 인생샷
열심히 찍어주고요..
밍이랑 나도 한 컷
밤이 되니 컨디션이 조금 회복되는 듯..
이름 모른 음식
음식은 봐도 모르겠기에
냅다 사진보고 골랐어요
태국 음식이 하나만 시키면
양이 많지 않아서
습관처럼
메인 세 개 + 사이드..
이렇게 시켰는데
여기는 양식당이라서 그런지
양이 너무 많아버림...
아참 버거에 패티는 버섯으로
만든듯 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또 막 되게 추천할 맛은 아닌...
보통의 비건 식당 되시겠습니다..
*뒤늦게 다른 후기들을 보니
이곳은 과일 베이스 음식들이 더 맛있대요!
진짜 너무 배불러서
셋 다 진짜 헉헉 거리면서 나왔어요
ㅋㅋㅋㅋㅋ
이 날 우리 셋다 컨디션이 나빴는데도
아침 운동 안 빼먹고
삼시세끼 다 챙겨먹은 거
지금 다시 보니 대단 ㅋㅋ
숙소 선배드에 누워서
셀카로 오늘 하루 마무리
...
건진 사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