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스토리 & 대사 - 레이저

※ 마지막 수정일 : 2023-05-14

레이저

성우(한/일/중/영) : 김서영 / 우치야마 코우키 / 조우 슈아이 / 토드 하버콘

생일

9월 9일

소속

울프 영지

신의 눈

번개

운명의 자리

이리자리

몬드 지역의 울프 영지에서 사람과 도시를 피해 늑대와 함께 생활하는 소년. 예리한 직감과 민첩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레이저는 울프 영지에서 살아가는 수수께끼의 소년이다. 그의 행적을 발견한 몬드 주민은 드물다.

하지만 소수의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레이저는 오감이 예민하고 몸이 재빨라 숲속을 빠르게 뛰어다니고, 늑대 무리와 함께 출몰하며 사람에게 먼저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버림받은 아이를 늑대가 기른 것이라고, 또 어떤 이들은 소년으로 현신한 늑대 영혼이라고 추측한다.

이러한 추측들은 「늑대 소년」에게 신비함을 더한다.

그리고 「늑대 소년」 레이저 본인은 오늘도 구릉에 앉아 따스한 햇볕을 쬐고 있다.

캐릭터 스토리1

레이저는 늑대 무리에서 살아간다.

모든 늑대들이 그와 친해서 레이저는 누구의 울음소리가 제일 큰지, 누가 제일 빠른지, 그리고 누가 습격에 뛰어난 지 모두 알고 있다.

레이저는 바람의 기분을 알아듣고 멀리서 풍겨오는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수많은 식물들의 용도를 기억하고 있지만 친부모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 한다.

그들은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레이저가 아무리 용을 써도 떠오르지 않는다.

기억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는 늑대와 함께 살았다. 늑대들은 그를 「루피카」 즉 「가족」으로 여긴다.

캐릭터 스토리2

하늘에 노래할 줄 아는 작은 것이 날아간다.

구름은 늑대의 꼬리처럼 길고 보송보송하다.

레이저의 세계는 아주 간단하다.

햇살 가득한 날엔 마음껏 뛰어다니며 사냥감을 쫓고 사냥감을 등에 메고 익은 과일을 딴다. 비가 내리는 날엔 나무 동굴에 숨어 늑대 꼬리를 껴안고 풀을 배게 삼아 잠을 잔다.

음식을 한 입 가득 물고 꿀꺽꿀꺽 물을 마신다. 더워지면 물에 뛰어 들어가 수영하고 목이 마르면 달콤한 즙이 가득한 과일을 찾는다.

레이저는 자신의 팔다리를 「늑대」의 팔다리와 비교한다.

그는 자신과 「늑대」가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는 이런 생활을 아주 좋아한다.

캐릭터 스토리3

어느 날 키가 큰 남자가 산에 온 뒤로 레이저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게 된다.

레이저는 눈 앞에 서있는 그가 그저 「인간」이라는 것만 알 뿐이다. 그 남자는 혼란해하는 레이저를 바라보며 얼굴에 선량한 미소를 머금었다.

「아이야, 나와 함게 몬드성으로 돌아가지 않을래?」

남자는 말을 하며 레이저에게 손을 내민다.

레이저와 늑대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다. 늑대 무리가 레이저를 보호하기 위해 앞에 서서 남자의 접근을 막았다.

레이저는 늑대들 사이로 자신과 늑대의 몸을 살피며 비교하고 다시 「인간」의 몸을 살펴본다.

그는 자신이 똑똑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날 이후부터 한 가지 의문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난… 늑대야? 아니면 인간이야…?」

캐릭터 스토리4

「레이저」라는 이름은 그 남자가 지어준 이름이다.

단순한 늑대 소년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남자의 표정을 보며 이것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레, 이, 저」

울프 영지에 나뭇잎이 폈다 다시 지고,

남자는 레이저에게 검을 휘두르는 방법을 가르쳤다. 육중한 「강철 발톱」은 나무를 가를 정도로 예리했다

「이제부터 네 친구들을 잘 지켜야 줘야 해」 「친, 구」

레이저는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서툴게 남자가 한 말을 더듬거리며 따라 말한다.

레이저는 이름이 중요하다는 걸 모른 듯 하다…. 왜냐하면 그 남자가 떠날 때까지 레이저는 그의 「이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캐릭터 스토리5

레이저는 자신의 부족한 어휘로 새롭게 알게 된 스승에게 더듬거리며 물어봤다.

땅에서 나는 감자로 맛있는 감자전을 만들 줄 알고 여름 저 하늘 높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별의 이름까지도 아는 레이저의 보라색 스승은 모르는 게 없었다.

하지만 스승인 리사는 그를 바라보며 하품을 하거나 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레이저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계속 생각해봤지만 무엇인지 알수 없었다.

그러다 레이저는 빨간색의 엄청 뜨거운 여자아이와 만났다.

그들은 함께 비바람을 맞고 함께 주렁주렁 열매가 가득 자란 관목숲에서 뒹굴었다.

여자아이의 이름은 클레. 레이저는 그녀와 함께 놀며 어릴 적 늑대 무리와 함께 보내던 때의 즐거움을 되찾는다.

「친구란 바로 루피카였구나.」

레이저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르지만 야수같이 원시적이고 솔직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그럼, 너도 루피카처럼 목숨 바쳐 지켜야 할 사람이구나.」

멀리서 그에게 집에 돌아오라는 늑대 울음소리가 들린다.

레이저는 자기가 늑대인지 아니면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레이저는 이런 생활을 즐기고 있다.

레이저의 투박한 나무상자

너무 투박해 손에 찔리지 않도록 여는 것조차 조심해야 하는 나무 상자 안에 레이저의 보물이 들어있다.

부서진 대검 자루 하나, 《풍차 국화와 늑대》라는 이름의 동화책 한 권, 갈색으로 시든 네잎클로버 한 개.

세상 물정을 모르는 레이저에게 「친구」들의 선물이 바로 가장 귀중한 보물이다.

신의 눈

「신의 눈」을 얻던 과정은 레이저에게 많지 않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기억이다.

천둥번개가 치던 날 심연 메이지 하나가 레이저를 습격한 뒤 납치했다. 그를 구하기 위해 온 늑대무리들이 심연 메이지를 공격했으나 마법에 의해 전부 쓰러지고 만다.

동료들이 당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던 레이저는 상처 입은 야수처럼 고통스럽게 포효하기 시작했다.

——「루피카」

분노한 번개가 그의 몸을 휘감았고 엄청난 원소의 힘이 그의 몸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는 지키고 싶었고 복수하고 싶었다.

그는 쇠사슬에서 벗어나 무기를 들었다.

심연 메이지는 무질서한 번개에 맞아 쓰러졌다. 하지만 쓰러진 동료들은 이미 보호할 수 없게 됐다.

….

「신의 눈」을 얻었지만, 그때의 레이저는 이 힘을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 몰랐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는 장미 마녀 리사를 만나 그녀로부터 인간의 지식을 배우기 시작했다.

「더 이상 친구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레이저가 「신의 눈」을 사용하는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다. 그는 남몰래 결심을 내렸다: 강해질 거야. 누구보다 강해질 거야.

위험이 닥쳤을 때 반드시 「루피카」를 지키고 말 거야.

음성1

첫 만남…

너한테 좋은 냄새가 나. 같이 사냥하자!

잡담 · 냄새

음~ 토끼의 냄새…

잡담 · 배고픔

안 가? 배고파.

잡담 · 바람맞이

바람 좀 쐬고 올게. 출발할 때 불러.

번개가 칠 때 · 일깨움

무서우면 숨어 있어도 돼.

번개가 칠 때 · 안내

나무에서 물러나. 나만 따라와!

바람이 불 때…

바람… 음… 좋다.

강풍이 불 때…

바람… 음… 따끔따끔하니 살짝 아픈데.

아침 인사…

해가 떴어. 같이 사냥하러 갈래?

점심 인사…

고기 덩어리, 좋아!

저녁 인사…

넌 얼른 자. 난 달을 볼 거야.

굿나잇…

넌 얼른 자, 내가 지키고 있을게. 내일 같이 사냥하자.

레이저 자신에 대해…

나는 늑대. 인간 아빠와 엄마는… 없어.

우리에 대해 · 친구

넌 내 친구. 나랑 같이 사냥하자.

우리에 대해 · 무기

난 강철 발톱과 번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 내가 널 지켜줄게.

「신의 눈」에 대해…

「신의 눈」, 사부가 도와줬어. 번개야 싸우자. 「루피카」를 지켜.

하고 싶은 이야기…

밤하늘의 별들은 정말 아름다워. 하늘뿐만 아니라 호수에도 별들이 가득 차있어.

밤에는 도시에도 많은 별들이 있어

흥미있는 일…

나의 「루피카」인 늑대. 그들은 내 가족이야.

리사에 대해…

사부의 번개, 하늘이 어두워질 거야. 엄청 무섭고 엄청 쎄.

바바라에 대해…

바바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야. 엄청 착해.

다이루크에 대해…

다이루크는 빨갛고 까맣고… 그리고 차갑고 뜨거워.

벤티에 대해…

시가… 음 몰라. 잘 모르지만 「루피카」 좋아해.

베넷에 대해…

베넷, 말이 많아. 그와 함께라면 배불리 먹을 수 없어.

클레에 대해…

클레, 친구! 친구지만 골치 아파.

바르카에 대해 · 낯섦

바르카? 몰라…

바르카에 대해 · 추억

아… 바르카, 이름이야. 그 남자 숭고하고 위대해. 이름 레이저, 강철 발톱. 그가 줬어. 음… 그 사람 보고 싶어.

레이저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네 냄새, 착한 냄새. 고기 좋아해?

레이저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넌 강해. 늑대처럼! 너랑 사냥하면 수확이 많아서 좋아.

레이저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루피카는 「늑대의 집」이… 아냐! 「늑대의 가족」. 내 루피카는 숲속에 있어. 그들은 날 지켜주면서 나한테 루피카라고 했어.

레이저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난 루피카 밖에 없어.

하지만 루피카라고 해도 난 다리가 2개밖에 없어서 진짜 늑대가 될 수 없어. 때때로 마음이 괴로워…

레이저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너랑 같이 달리면 즐거워, 너랑 같이 사냥하면 즐거워. 너랑 같이 있으면, 내가 늑대이던, 사람이던, 전혀 상관없어

넌 내 친구, 넌 내 「루피카」야. 너도 즐거우면 좋겠어.

레이저의 취미…

루피카가 좋아. 그리고 숲이랑 친구도 좋아. 뛰어다니는 것도 좋아.

레이저의 고민…

말하기 힘들고 어렵지만 안 할 순 없어.

좋아하는 음식…

고기 좋아. 감자 좋아.

싫어하는 음식…

채소는 싫어! 내가 먹는 고기들이 채소를 먹어.

선물 획득 · 첫 번째

향도 좋고, 맛도 좋아. 마음에 들어.

선물 획득 · 두 번째

먹으니까 기운 나. 행복해.

선물 획득 · 세 번째

먹는 것도 싫고, 안 먹는 것도 싫어. 좀 슬퍼졌어.

생일…

오늘은 네가… 그러니까 아주아주 오래전 오늘 태어났잖아. 너랑 같이 놀고 싶어. 오늘 같이 고기 먹자.

돌파의 느낌 · 기

팔뚝이 더 두꺼워졌네…?

돌파의 느낌 · 승

발톱과 이빨을 갈고 더 강해져야 해!

돌파의 느낌 · 전

달리고, 사냥. 부족해, 안 돼! 난 더 강해져야 해.

돌파의 느낌 · 결

이빨, 발톱, 다리. 더 강하고 힘이 있어야 널 지켜!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비켜!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아!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오우!

원소전투 스킬 · 네 번째

오지마!

원소폭발 · 첫 번째

아우——

원소폭발 · 두 번째

Blitz!

원소폭발 · 세 번째

흐아——

원소폭발 · 네 번째

이얍——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쓸모 있는 물건들 같아.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상자는 다 쓰면 물건을 담을 수 있어.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보물의 냄새, 이상해.

HP 부족 · 첫 번째

아파.

HP 부족 · 두 번째

아우——

HP 부족 · 세 번째

죽여버리겠어!…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안 돼.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살아남아!

전투 불능 · 첫 번째

으… 숨을 쉴 수가 없어…

전투 불능 · 두 번째

돌아 가고 싶어…

전투 불능 · 세 번째

나의… 루피카…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입안이… 짜…

파티 가입 · 첫 번째

내가 앞장설게.

파티 가입 · 두 번째

어디 가는 거야?

파티 가입 · 세 번째

뒤는 내게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