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무료게임순위 굳건해,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 200%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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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 무료게임순위 굳건해,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 200% 즐기는 방법

글/사진 : 화이트아몬드

글 쓰는 현 시간, 롤플레잉 장르 무료게임순위는 8위다. 쭉 보건대 론칭 이레로 단 한순간도 10위권 밖 행보를 보인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게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극찬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저력이 어디 가는 게 아니니까. 그 역사는 한국에서도 계속해 이어지는 모양새다.

주관적 판단에는 허기를 달랠 정도는 아니다. 해서, 날개 달 준비를 차근차근 이어가는 모양새다. 예상컨대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이하, 레오네)'의 승부수는 12월부터다. '추수감사제' 행사를 필두로 연달아 밟을 인기가도는 크리스마스 즈음 한껏 빛날 것. 그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

필드 경험치는 없어, 달리든가 멈추든가

늦게 피는 꽃이 있다. 봉우리 열리기 전까지 얼마나 화려한지, 얼마나 향기로운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수줍게 망울 펼쳐 만개한 꽃잎을 보노라면 모두가 손뼉 칠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 호평이 이어질 때가 있다. 내 생각에 '레오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그리고 아직 본연의 재미를 퍼뜨리기에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지난 11월 09일 오픈, 국내 사전예약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하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았던 타이틀이다. 다만, 시점이 다소 아쉬웠다. 그 다음주인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최대의 게임 행사라 불리는 '지스타'가 펼쳐졌기 때문.

그 기간 숱한 기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면서, '레오네'의 모든 발자취가 삽시간에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할 문제다. 본연의 재미는 워낙 탄탄한 데다가, 여러 이슈에 묻혀 정식 론칭을 인지하지 못한 마니아들도 많다. 말인즉,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채 하지 않았다는 거.

그래서 말 나온 김에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를 200% 더 재미있게 즐길 몇 가지 방법을 소개 드릴까 한다. 무료게임순위가 괜히 높은 게 아니라는 걸 체감하실 계기가 될 거다. 할 말이 많기에 거두절미하고 시작한다. 첫 번째, 필드 경험치에 목메지 마셔라.

그런 거 없다. 오롯이 제공되는 퀘스트, 그리고 시스템이 제안하는 수십여 가지 즐길 거리에 투자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그래서 혹여나 막히는 구간이 있다면, 둘 중 하나다. 더 달릴 건지, 아니면 잠시 멈출 건지를 말이다. 후자의 경우는 다음날 참여하지 못한 콘텐츠를 일시에 해결해 경험치를 얻을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잘 키운 정령 하나 열 장비 안 부러워

두 번째, 전투력의 중추이자,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정령'은 얻는 것보다 키우는 데 중점을 두셔라. 마찬가지로 수십여 가지 재미를 순차적으로 획득해가며 고유한 스토리와 전략적 플레이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열 장비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더라.

물론, 더 높은 등급의 '정령'을 확보하는 게 초중반의 플레이에 있어서는 유익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특정 몬스터를 혼내주라는 미션을 받는다 하더라도,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적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 그런데 정확히 알아두실 부분이 있다.

그 시간적 차이가 얼마나 될지를 판단해 보셔라. 아무리 큰 등급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고작 1분도 채 되지 않을 만큼 미묘할 거라는 거. 따라서, 단계별 승급이 쉽지 않은 정령에 목메는 것 보다는 현재 다수를 확보한 선택지를 잘 가꾸고 키워나가는 것이 더 강력한 힘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후반부 들어 플레이를 이어간다 하더라도 이게 생각한 것처럼 엄청난 후회를 몰고 올 가능성도 적다. 앞서 말한 이유 때문이다. 등급 간 차이가 수치상으로는 크게 벌어질 지언정, 주요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데에는 아쉬워 마다하지 않을 만큼은 아니라는 거.

티어 따질 시간에 육성 관리에 시간 쓰는 게 유리해

세 번째, 티어 따질 시간에 육성 관리에 시간 쓰셔라. 가능하면 정말 잘 갖춘 스토리라인을 즐기는 데 공을 들이시는 것도 좋다. 실제 북미 지역에서는 rpg 본연의 콘텐츠들 보다도 '스토리라인'에 더 후한 점수를 주었다는 후문. 그도 그럴 게 애니메이션을 능가하는 짜임새 높은 이야기가 한껏 담겨 있더라.

나부터도 여타의 타이틀처럼 '스킵' 버튼을 누르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 덕분에 성장에 들이는 시간이 곱절 늘어나기도 했지만, 천천히 와인 즐기듯 하나씩 음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건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어 더 흥미로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아, 한 가지 알아두실 부분이 있다. 등급과 상관 없이 더 유리한 '정령'을 키우는 것은 합당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정령이나 레벨을 높이진 마시라는 거. '환원' 기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번거로운 일을 반복해 갈 이유는 없다. 따라서, '스킬'의 효용성을 먼저 판단하셔라.

전투의 짜임새를 고려한다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주무기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된다. 만약, '활'을 메인 무기로 사용 중에 있다면, '정령'의 선택은 '탱커'와 '힐러'의 포지셔닝을 갖춘 경우에 한해 육성하는 것이 유리할 거라는 거. 그래봐야 머리 위를 빙빙 맴도는 것처럼 보여도 고유한 능력과 스킬은 고스란히 전투에 영향을 끼치더라.

끊임 없는 즐길 거리, 눈 돌아가는 감사제 이벤트부터 참여해

끝으로 네 번째, 가장 중요한 건 때맞춰 진행되는 이벤트의 특전을 적극 누리시는 일이다. 일찌감치 인게임에서는 동시다발로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들이 즐비한 상태다. 그런데, 여기에 이점 더할 '추수 감사절' 교환 행사가 시작되었다는 거. 서버마다 시작 지점은 조금씩 차이가 있겠으나, 이 기간을 충분히 활용하실 필요가 있겠다.

먼저, 지난 11월 23일 시작, 오픈 15일차 서버부터 순차 진행될 '추수 감사절' 행사는 '매쉬드포테이토', '터키', '호박 파이'를 모아 다양한 홈 데커레이션 아이템과 바꿀 수 있다는 거. 흔치 않은 홈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하는 만큼 절대 놓쳐선 안될 기회가 아닐까 싶다.

아, 참고로 각각의 재료 아이템은 야외 사냥, 일일 퀘스트 완성, 고대의 유적 보스 처치 보상 등으로 얻으실 수 있다는 거. 도한, 추수 감사절 보물 상자는 크리스탈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니 알아두시면 좋다. 여기에 몽환 섬 초강력 성원 무기 스킨, '스타 스톤'도 등장했다.

진행 기간은 동일하다. 참여 방식은 게임 내 이벤트 버튼을 누르고 기간 한정 메뉴에서 '미루 룰렛'을 돌려 참여할 수 잇다고. 여기에 쓰이는 재화는 '버니 코인'이다. 또한, 룰렛을 돌려 '스타 스톤 선택 박스'를 얻을 경우, 네 가지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는 거.

그 외에도 한정 타이틀 '소울리스'와 '미스릴 상자', '캡슐 코인'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두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기간 맞춰 참여하실 필요가 있겠다. 더 말하지 않겠다. 괜히 무료게임순위 10위권 내 안착한 게 아니다. 딱 56분만 투자해 보셔라. 그 다음은 굳이 권하지 않아도 쭉쭉 다음 행선지를 고르고 계실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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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았지만,

업체의 간섭 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