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68)

Q. 리월의 가을명절 20편. 꿈같은 순간

케이아 : 마지막인 불꽃놀이는 가장 아름답지……

여주 : …… 『뭐지? 왜 종려 씨와 쇼군 님 그리고 나히다와 벤티, 푸리나 씨가 하늘을 올려다본거지? 불꽃놀이는 지금 시작했는데……』

케이아 : …… 『아무래도 심연 봉독자가 나타난건 괜한 이유가 아닐지도 모르겠어.』

-마지막 불꽃놀이가 가장 아름답다며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여주가 불꽃놀이 보면서 속으로 모두가 하늘을 본거에 의아했지만 여주를 힐끔보며 속으로 왜 심연 봉독자가 나타난건지 의심하고있는 케이아

다이루크 : 자네가 보기에도 불꽃놀이는 예쁜가.

여주 : 좀전에 저를 가르킬 때 「이 녀석」 이라고 했는데 처음 듣네요……

다이루크 : 그건…… 미안하군. 하도 케이아 녀석을 부르려다 실수로 불러서.

-여주에게 말을 걸면서 불꽃놀이가 예쁘냐며 묻자 여주가 좀전에 자기를 이 녀석이라고 한거에 처음 듣는다며 말하니까 당황하다가 사과하는데 눈은 케이아를 험하게 보며 말하는 다이루크

종려 : 그럼 그렇게알고 난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가야할거같아. ……너희들도 불꽃놀이가 끝나면 돌아갈거잖아?

여주 : ……어? 종려 씨.

종려 : 모두들 재밌는 얼굴로 불꽃놀이를 보고있는데 나도 끼어 앉아도 되겠는가.

-벤티와 라이덴 쇼군 그리고 나히다와 푸리나를 보며 여주가 있는곳으로 가야할거 같다며 말하고는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하며 여주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여주가 이름부르니까 평소처럼 웃으며 옆에앉는 종려

소 : ………………

여주 : 『소가 지기에 있네? ……즐거우면 된걸지도 모르겠지만.』

소 : ……. 『약속대로 보고있어─』

-불꽃놀이를 산 꼭대기에 보고있는데 여주가 눈치챈건지 힐끔보니까 여주를 빤히보며 속으로 약속대로 보고있다며 말한 소

백출 : 치치…… 나도 한 동안은 어디론가 여행을 갈거같아…… 아규와 함께 불복려를 잘 부탁해.

여주 : 와하하하─!! 카베 씨 요이미야 씨에게 불꽃놀이 선물 받아서 다행이에요~

백출 : 왠지모르게 저분들과 함께 떠나고 싶거든…… 후후.

-모두가 웃으며 있는걸 보더니 치치에게 어디론가 여행을 가야할거 같다며 말하며 미소를 짓고있는 백출

타르탈리아 : 와~ 카베 씨. 요이미야 씨에게 불꽃놀이 세트 선물받았네요!

여주 : 저기 봐, 타르탈리아 씨~ 저기에 물방울 모양 폭죽이 터졌어!

타르탈리아 : 오!! 역시 친구야 물방울 모양을 먼저 발견하다니─!!

-카베가 요이미야에게 불꽃놀이 세트를 선물 받았다며 웃는데 여주가 물방울 모양 폭죽이 터졌다며 말하니까 여주가 물방울 모양을 먼저 발견했다며 환하게 웃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이번 명절은 잊지못할 기억이 될거같군요.

여주 : 네? 그러게요…… 솔직히 심연 봉독자만 아니라면 괜찮을거라 생각이 들지만요.

카미사토 아야토 : 그거는 그렇죠. 당신께서 심연 봉독자로 인하여 그런 일을 당하셨으니까요……

-불꽃놀이를 보며 잊지못할 기억이 될거같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심연 봉독자만 아니면 괜찮을거라고 하자 여주를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아하하하! 「나 혼자 보기엔 너무 재밌는 광경」 인거 같아……

여주 : 『저렇게 웃는거 처음봤어…… 이렇게 웃을 줄 아는거였다니……』

카에데하라 카즈하 : 카베 씨께서 요이미야가 주는 불꽃놀이 세트를 하나하나 받을 때마다 당황하신게 재밌어…

-요이미야가 카베에게 불꽃놀이 세트를 이것저것 하나씩 주니까 웃으면서 재밌는 광경이라며 말하는데 여주가 저렇게 웃는걸 처음본다며 빤히보는것도 모르게 눈물닦으며 웃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카베 씨! 저기에 요이미야에요~ 어서 말하세요!

여주 : 와하하하─!! 카베 씨 요이미야 씨에게 불꽃놀이 선물 받아서 다행이에요~

토마 : 아하하하!! 수메르에서도 재밌는 불꽃놀이 즐겨요!!

-카베를 가르키더니 요이미야가 있다며 말하는데 카베가 불꽃놀이를 사고싶다고 하자 요이미야가 이것저것 하나씩 주니까 여주랑 웃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이제야 마지막이란게 실감이 가네~

여주 : 그렇네~ 『하지만 이대로 안심해도 될지 모르겠어. 언제 또 심연 봉독자가 올 수 있을테니까……』

시카노인 헤이조 : 나 당분간은 이나즈마에 안 돌아갈거야. ……모두랑 더 넓은 세계를 가고싶거든……

-불꽃놀이가 끝나자 마지막이란게 실감이 간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그렇네라며 말하면서도 심연 봉독자가 또 올 수 있다는 걱정을 하려는 찰나 당분간 이나즈마에 안 돌아갈거라며 말한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카베가 저런걸 사고싶은 이유가 많은데 내가 저기에 뭐라하면 그건 너무 「간섭」 하는거 같잖아.

여주 : 그건 그렇고 알하이탐 씨. 이제 수메르에 돌아갈거죠?

알하이탐 : ……나 그렇게나 보내고 싶어? 당분간 수메르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님에게 부탁하고 떠날거야. 아카데미도 내가 굳이 있어봤자 의미없잖아?

-카베가 불꽃놀이를 사니까 자기가 뭐라하면 너무 간섭하는거 같다며 손을 놓는데 여주가 수메르에 돌아갈거냐며 물으니까 여주를 내려다보며 자기를 그렇게나 보내고싶냐고 말하더니 수메르에 안 있을거라고 말한 알하이탐

카베 : 아! 저기 요이미야 양. 나 말이야 불꽃놀이 사고싶은데 모라는 얼마면 되는……

여주 : 와하하하─!! 카베 씨 요이미야 씨에게 불꽃놀이 선물 받아서 다행이에요~

카베 : 에!! 나 이렇게 하나씩 받아도 되는거야? 정말 고마워 요이미야 양! 일단 모라를 줘야할텐데 모라는 적어도 10만모라면 되는걸까?

-요이미야를 보더니 불꽃놀이 사고싶다며 말하며 모라를 꺼내려는 찰나 요이미야가 하나씩 다 나눠주니까 여주는 웃는데 본인은 오히려 감동한건지 고맙다며 말하며 그래도 모라는 10만모라를 꺼내는 카베

타이나리 : 넌 못들은거야……

여주 : 네가 귀를 막아주니 무슨 소리인지 알거같네……

타이나리 : 그런 썰렁한 농담 한번만 더 하면 이 티바트 대륙에 심어넣을거야.

-사이노가 이상한 개그하니까 바로 여주 귀를 막는데 여주가 하찮단 표정으로 무슨 소리인지 알거같다며 말하니까 뒤에서 사이노를 보며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타이나리

사이노 : 불꽃놀이인데 왜 「불꽃」 이 안 보일까? 그 왜 화염꽃같……

여주 : 네가 귀를 막아주니 무슨 소리인지 알거같네……

사이노 : ……타이나리. 내 개그 재밌지 않아?

-이상한 개그를 하니까 타이나리가 뒤에서 여주 귀를 막는데 여주가 눈치챘지만 하찮단 표정으로 알거같다며 말하니까 타이나리를 보며 재미를 드러낸 사이노

방랑자 : ……나 잠깐 부에르한테 갈게.

여주 : 뭐 그러던가~

방랑자 : 부에르. ……너 왜 심각한 표정으로 하늘을 본거야. 뭐? 그럴리가 없잖아. 어째서 그 「강림자」 가 눈을 뜰 예정이라는거야.

-나히다에게 갔다온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그러던가라며 보내자 나히다를 보며 좀전에 하늘을 왜 봤냐며 묻자 나히다가 천리가 눈을 뜰 예정이라며 말하니까 믿기지않는 표정을 짓는 방랑자

리니 : ……푸리나 님. 저희는 더 많은곳으로 떠나가고 싶어요. 왠지 더 넓은 곳으로 가다보면 재밌는 일도 많을테니까요……

여주 : …? 『뭐지? 푸리나 씨 마저 놀랐어. 심지어 허락까지 하네?』

리니 : 감사합니다! 돌아오면 반드시 마술을 보여드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푸리나를 보며 인사를 하는데 여주의 시선으로 본 푸리나는 놀랐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허락한다고 하자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는 리니

프레미네 : 리니, 리넷 우리 다같이 먼곳으로 가서 더 많은걸 알아보자…… 나 이제부터 너희랑 함께하기로 했어.

여주 : 그래? 그나저나 모자 군이랑 느비예트 씨가 조금은 늦네?

프레미네 : 그럼 기다리자……

-리니와 리넷을 보며 끌어안으며 웃는데 여주를 보더니 함께하기로 했다며 말하니까 그러냐며 웃더니 느비예트와 방랑자가 조금 늦는거에 기다리자며 여주 손잡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당분간 메로피드 요새에는 안 갈건데 나도 너의 여행에 따라가도 되겠어?

여주 : 예? 그렇지만 폰타인은……

라이오슬리 : 괜찮아~ 푸리나 님이 계시는데 그 누구도 죄는 안 짓고 살거라고.

-불꽃놀이가 끝나자 당분간은 메로피드 요새에 안 간다며 말하며 여주의 여행에 따라가도 되겠냐며 묻는데 여주가 폰타인을 걱정하니까 괜찮다며 푸리나를 가르키며 웃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죄송합니다. 저 역시 잠깐 푸리나 님에게 가야할거 같군요.

여주 : 아 그래요? 그럼 갔다오세요~

느비예트 : ……푸리나. 너 왜 찬탈자들과 함께 하늘을 봤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지마. 넌 늘 숨기고 살아왔으니 나도 알아야할 권리가 있어. 이유가 뭐야. ……뭐? 그 「왕」 이라는 자가 눈을 뜰 예정이라고?

-여주에게 귓속말로 푸리나에게 가봐야할거 같다며 말하자 여주가 작은 목소리로 갔다오라며 말하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푸리나를 보며 진지하게 왜 하늘을 봤냐며 묻는데 푸리나가 숨기니까 정색한 목소리로 자기도 알아야할 권리가 있다며 말하는데 푸리나가 말하자 당황한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