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포켓몬고 '미뇽을 꿈꾸며'

#포켓몬고 #커뮤니티데이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점심시간에 잠깐씩 나는 간단히 게임을 즐기곤 했다.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을 해봤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IP이고, 단순히 집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밖을 돌아다니면서 걷는 게임인지라 서울에 상경하면서 즐겨 하기 시작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포켓몬고에는 '커뮤니티 데이'라는 정기적인 이벤트가 있다.

월마다 한 번씩 하는데, 가끔씩 예전에 했던 이벤트를 복각하여 진행하곤 했다. (물론 현생 사느라 꼬박꼬박 챙기지는 못했다...)

이번 이벤트는, 색이 다른 '미뇽'이 나올 확률이 평소보다 증가하고(4%), 스페셜 기술 "용성군"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그보다 더 중요한

별의 모래 3배

이번 이벤트에는 포켓몬을 강화하거나, 스킬을 해방시킬 때 필요한 재화인 별의 모래를 수급할 수 있고, 색이 다른 포켓몬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수집욕구도 생겼다.

그래서, 이벤트 시작 전에 내가 현재까지 잡은 미뇽의 수를 헤아렸다.

이벤트가 시작한 14시에 집 밖을 나서니, 미뇽이 엄청 많았다. ㅎㅎㅎ

그리고 첫 번째로 마주친 아이부터 색이 다른 아이가 나왔고, 얼른 열매 주고 잡아버렸다.

그렇게 동네 아파트와 공원 등을 돌면서 색이 다른 포켓몬을 수집했다.

그 결과, 드래곤 타입의 메달 진행 상황이 2,143 마리에서

2,359마리나 포획하면서 플래티넘 메달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오늘 하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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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뇽을 본 계정은 276마리를 포획함 (부계정은 98마리 포획)

    미뇽을 본 계정은 276마리를 포획함 (부계정은 98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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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이 다른 미뇽은 14마리 잡았다. (부계정은 5마리 포획)

    색이 다른 미뇽은 14마리 잡았다. (부계정은 5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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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우리 동네에 포켓몬고 유저가 많았다. (산책하면서 아이들 무리를 6 그룹 정도 봤던 거 같다.)

    생각보다 우리 동네에 포켓몬고 유저가 많았다. (산책하면서 아이들 무리를 6 그룹 정도 봤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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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잘 참여하지 않던 현장 레이드를 직접 카운트다운 들어가면서 진행했는데 순식간에 20명이 가득 차는 신기한 현상도 느꼈다.

    평소에 잘 참여하지 않던 현장 레이드를 직접 카운트다운 들어가면서 진행했는데 순식간에 20명이 가득 차는 신기한 현상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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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별의 모래는 본 계정에서는 19만 모래에서 27만 모래로 약 8만 모래를 수급할 수 있었고, 부계정은 1400모래에서 6만 6천 모래로 대략 6만 4천 모래를 수급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별의 모래는 본 계정에서는 19만 모래에서 27만 모래로 약 8만 모래를 수급할 수 있었고, 부계정은 1400모래에서 6만 6천 모래로 대략 6만 4천 모래를 수급할 수 있었다.

    오늘 동네를 거닐면서 총 5.4Km를 걸었고

    올해 처음으로 각 잡고 나가서 이벤트를 해보니 나름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