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해봤던 제2의 나라
예년만큼 기분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밖에 사람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제2의 나라는 지금도 잘 나가는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이다.
지브리 풍의 아름다운 그래픽이 취향을 저격해서 게임 발매 초기에 플레이를 조금 해봤는데 정작 인게임 플레이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많이는 플레이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래픽과 더불어 히사이시 조의 OST는 정말 좋았다.
다섯개의 클래스 중에서
그 때는 위치가 가장 플레이하기 좋다고 했었는데.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파스텔톤의 감성적인 그래픽은 정말 예쁘다.
각종 이벤트로 퍼주는 것도 제법 있었고 그 때는 과금 유도가 그렇게 심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었다.
각종 컨텐츠의 아기자기한 느낌도 좋다.
다른 건 다 차치하더라도 음악과 그래픽이 정말 좋아서 나중에라도 꼭 다시 복귀해서 플레이해 보고 싶은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