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보청기 포낙보청기에서 시그니아 Pure 2X 시착하고 구입한 후기

지난번에 시그니아 제품 관련한 내용을 보고

시험 착용을 해볼 수 있을까 알아봤는데

운 좋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포낙보청기에서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제품은 독일 회사에서 생산한

시그니아의 Pure 2X인데요.

이명완화잡음이나 사운드스무딩, 노치테라피 등

이전 버전인 1X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많이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입니다.

게다가 e윈드스크린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다고 하는 부분도

시착 전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게 했는데요.

외관적 디자인 부분도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에 거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사이즈가 크지 않아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요즘은 뭐 골전도 이어폰이나 관련 제품들이 많아

생각보다는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배터리형과 충전형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집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분이면 충전형이 편하겠지만

외출이 많은 분들은 배터리형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던 타입과 완전 다른 느낌, 조작법이라

한참을 헤매고 있었는데

서울역보청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제일 기대했던 부분은 사운드스무딩과

e윈드스크린이었는데요.

실제로 큰 소리를 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충격 완화 기능이 꽤나 잘 작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윈드스크린 테스트를 위해 선풍기 앞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바람소리 제어가 괜찮아서

시그니아사의 기술력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명완화잡음은 5가지 유형으로 제공되어서

본인이 편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까지 가능한 느낌이라 만족도가 높았네요.

사실 구매 계획이 어느 정도는 있었는데

포낙보청기 서울역점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

그리고 실착했을 때 더 착 감기는 느낌 덕분에

큰 고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밖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아서

배터리형으로 선택을 했고,

시험 착용 완료일 전에 구입을 해서

제가 알아본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살거면 혜택받고 사는 게 정답이죠.

예전에 살던 동네에 단골 매장이 있어서

항상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울역보청기 매장이 있어서

앞으로는 여기로 정착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드려보자면

숭례문 오거리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큰길에 있어서 지도 보시면 어렵진 않습니다.

포낙보청기 덕분에 혜택도 많이 받고

생각하고 있던 좋은 기기 구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지금은 살짝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금방 적응할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방하시는 것을

적극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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