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숲속의 조우 후일담 (영원히 숲에 속하지 않는 아이)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중 기나긴 아란나라와의 여정 '숲의 책'은 끝났지만, 각 에피소드 별 후일담이 남아 있죠. 숲의 책 숲속 모험 기록 - I '숲속의 조우' 후일담입니다.

비마라 마을의 알폰소를 찾아오면 '(같이 비마라 마을의 「나쁜 녀석」을 잡자)' 대화 선택지를 고릅니다.

알폰소와 대화를 나누며 비마라 마을에서 첫 번째로 실종됐던 아이 '수다베', 두 번째로 실종된 아이 '카부스' 얘기를 꺼내며 이 아이들이 실종된 건에 대해 얘기합니다. 아이들은 약초를 캐러 숲에 갔었는데, 약초 얘기를 꺼냈던 게 알폰소죠.

그리고 이어서 세 번째로 실종될 뻔한 아이 '이오탐'을 우연히 발견해 라나와 함께 구해줬다는 얘기를 하며, 이오탐도 알폰소에게 숲속 버섯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숲으로 찾아갔다며 아이들을 숲으로 유도한 게 알폰소라고 심문을 이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나쁜 녀석에 대한 정체를 말하기 전 페이몬은 모르는 게 낫다며 다른 이유를 둘러대며 근처로 보내고, 알폰소와 1 대 1로 대화하는 여행자.

자리를 이동해 심문을 이어갑니다. 여행자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던 점, 신의 눈이 없어도 원소의 힘을 다루는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에서 알폰소를 의심할 수 있었죠. 알폰소의 정체는 트로핀 · 슈나이제비치로 우인단 멤버입니다. 우인단 집행관 '도토레'의 명령에 따라 아란나라를 포획하기 위해 비마라 마을에 위장해 있었죠.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알폰소에게 비마라 마을을 떠나고 다시 눈에 띄지 말라고 하거나 전투를 하거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전투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나옵니다. 전투를 고르면 이 자리에서 알폰소 연기를 한 트로핀 · 슈나이제비치를 쓰러뜨리며 끝이 납니다.

살리는 경우를 선택하면 알폰소와 전투하지 않고 끝이 납니다. 전투를 하든 안 하든 '영원히 숲에 속하지 않는 아이' 업적을 달성합니다.

알폰소를 살렸다면 과거의 바나라나 일곱신상으로 워프 후 앞으로 이동하면 나무 근처에 조사 포인트가 있고, '너덜너덜한 종잇조각' 임무 아이템을 얻습니다.

메모를 보면 알폰소를 놓아줬지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이며, 살리든 죽이든 결말은 똑같은 것이죠.

알폰소 사건을 끝내고 나면 숲의 책 숲속 모험 기록 I 챕터 숲속의 조우가 체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