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타와 달의 엘리트 (브롤스타즈 패러디 팬픽)

*이 스토리는 픽션이며,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 소설의 목적은 수익창출이 아닙니다.

*각색 있습니다.

*니타와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이 스토리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니타, 레온, 보는 배를 타고 여행 중이었다. 그러나 배는 갑자기 폭풍우를 만나게 되었다. 높은 파도로 인해 배는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렸다.

"아빠! 오빠!"

"니타야, 오빠 손 잡아!"

그때, 니타의 눈에 한 형체가 보였다.

"아빠일지도 몰라!"

그러나 그것은 잠수복을 입은 이상한 생명체였다.

"아빠는 어디 계시지?"

그때, 큰 파도가 배를 덮쳤고, 니타, 레온, 이상한 생명체는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떨어지고 말았다.

"사람 살려!"

둘은 안간힘을 쓰며 상자에 매달렸고, 곧 니타, 레온, 이상한 생명체는 상자에 올라탄 채 파도에 흔들렸다.

얼마 후, 파도는 잠잠해졌다. 그러나 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만 남은 거야?"

"응."

주위는 점점 어두워졌고, 둘은 잠들었다.

"일어나세요!"

둘은 눈을 떴고, 그들을 깨운 것이 그 이상한 생명체임을 알게 되었다.

"마.... 말을 하잖아?"

"전 오티스예요, 잘 부탁해요."

"난 레온이라고 해/"

"난 니타야!"

"저기 육지가 보여요!"

오티스는 호스로 멀리 있는 육지를 가리켰다.

다행히 파도가 셋이 탄 상자를 육지에 닿게 해주었다. 육지에 도착한 셋은 배가 몹시 고팠다. 니타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연분홍색 열쇠를 발견했다.

"예쁘다!"

니타는 열쇠를 챙겨 오티스, 오빠와 먹을 것을 찾아 숲으로 갔다.

셋은 숲 속을 걷다 맛있는 냄새를 맡았다.

"저기 봐!"

레온이 가리킨 곳에는 케이크, 브로콜리, 완두콩, 호박, 마늘, 머핀 등 음식들이 나무에 열려 있었다. 레온은 오리 다리, 니타는 구운 소고기, 오티스는 닭다리를 따서 먹었다.

그때였다.

"도둑 잡아라!"

바퀴 다리를 가진 로봇들이 그들을 붙잡으러 온 것이었다! 셋은 도망치다 바위 산을 발견해 그곳으로 올라갔다.

다행히 로봇들은 올라오지 못했지만 그들은 바위산을 애워싸 버렸다. 셋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어떡하지?"

"니타, 여기 열쇠 구멍이 있어요!"

니타는 오티스가 가리킨 열쇠 구멍에 열쇠를 꽃았다. 놀랍게도 열쇠가 구멍에 딱 맞았고, 바위 문이 열렸다.

"들어가자!"

"응!"

셋은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간 니타는 한 로봇을 발견했다. 니타는 로봇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로봇이 눈을 떴다.

"버튼을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오즈의 나라의 10명의 엘리트님들을 모시는 나니입니다."

"반가워, 난 니타야. 넌 왜 여기에 갇혀있어?"

"사악한 지하 세계의 여왕, 팸이 그 자리에 안 계셨던 달의 엘리트님을 제외한 9명의 엘리트님들의 힘을 빼앗고, 전 가둬 버렸어요. 13명의 엘리트님들은 모두 조각으로 변했고요. 절 도와주실 수 있나요? 달의 엘리트님께 절 데려다 주세요."

셋은 나니를 도와주기로 했고, 함께 바위 산을 내려갔다.

바위 산에는 로봇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행히 나니가 그들을 쓰러트렸다.

"아이고, 항복!"

"우리를 엘리트님들이 사셨던 성에 데려다 줘!"

로봇들이 그들을 그곳으로 안내했다.

성에는 팸의 부하, 롤라가 살고 있었다. 롤라는 아름다운 보석과 장신구에 욕심이 많았다.

롤라는 니타의 목걸이를 보고, 말했다.

"네 목걸이 정말 예쁘구나, 내 꺼와 바꾸지 않으련?"

"싫어요, 제가 제일 아끼는 거예요."

롤라는 화를 냈다.

"내 부탁을 거절하다니! 건방지군!"

롤라는 셋을 감옥에 가뒀다.

"어떡하지?"

"글쎄...."

그때, 니타는 위에 있는 창문을 발견했다.

"나 좀 도와줘!"

나니, 레온의 도움으로 니타는 가까스로 창밖을 볼 수 있었다. 니타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를 보았다. 그리고 그들 곁에 있는 붉은 머리에 달 핀을 꽂고, 보라색 옷을 입은 소녀도 보았다.

"얘들아! 나 좀 도와줘!"

그들은 니타를 발견했다.

"니타다!"

"도와주자!"

그들은 성에 쳐들어갔다.

"으악! 사자다!"

사자가 나타나자, 롤라는 도망갔고, 그 틈에 붉은 머리 소녀가 마법으로 문을 부숴 니타 일행을 구했다.

"나니!"

"제시 님!"

"니타야!"

"얘들아!"

니타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와 포옹을 하고, 달의 엘리트 제시에게 인사를 했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녜요, 저희는 함께 납치당한 다른 엘리트들을 구하러 가던 중이었어요."

니타 일행과 제시 일행은 함께 사악한 여왕 팸이 사는 지하 세계로 갔다.

"무슨 용건으로 왔나? 최약체 달의 엘리트?"

제시는 당당하게 말했다.

"오빠와 다른 엘리트들을 돌려놓으세요!"

니타는 궁금했다.

"오빠?"

나니가 속삭였다.

"해의 엘리트님과 달의 엘리트님은 남매세요."

사악한 여왕 팸은 말했다.

"건방지게 나에게 명령을 하다니! 너희도 저렇게 되고 싶으냐?"

사악한 여왕 팸이 가리킨 곳에는 노예들이 병사들의 감시를 받으며 보석을 캐고 있었다. 병사들의 수가 많아서 8명이 함께 힘을 합쳐도 결과는 뻔했다.

"하지만 너희의 용기를 보아 기회를 주지! 조각의 방에 있는 조각들 중 9명의 엘리트들을 찾아 '에바!'라고 주문을 외워라! 그 중 있으면 엘리트가 되겠지만 없으면 너희가 조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조각의 방으로 안내되었다.

제시는 조각 9개를 모아놓고 소리쳤다.

"에바!"

그러나 제시는 하나도 맞히지 못해 조각이 되고 말았다.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 역시 하나도 맞히지 못해 조각이 되었다.

니타의 차례가 되었다.

"에바!"

그때, 조각 하나가 태양 장식이 있는 흰 제복을 입고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로 변했다.

"엘리트님이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씨. 전 태양의 엘리트, 콜트입니다."

한편, 사악한 여왕 팸은 이 모든 광경을 은색 구슬을 통해 보고 있었다.

"흥, 우연히 맞힌 거야. 엘리트들의 조각이 모두 금색인 것은 꿈에도 모를 걸?"

그때, 은신으로 숨어있던 레온이 이것을 들었다.

'알았다!'

레온은 금색 조각만 만지며 소리쳤다.

"에바!"

그러자, 조각들은 모두 엘리트들로 돌아왔고, 제시, 허수아비, 사자도 돌아왔다.

그때, 사악한 여왕 팸이 외쳤다.

"잡아!"

사악한 여왕 팸의 부하들이 그들을 잡으러 온 것이었다! 그때, 오티스가 페인트볼을 팔에서 꺼냈다.

"이걸 던지세요!"

니타는 그것을 사악한 여왕 팸에게 던졌다.

"아악! 눈이 안 보여!"

니타는 사악한 여왕 팸의 마법 팔찌와 반지를 뺏었다.

팔찌와 반지를 뺏긴 사악한 여왕 팸은 더 이상 마법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않을테니 용서해 주세요!"

사악한 여왕 팸은 노예들을 풀어주었다.

모두에게 작별을 하고, 니타는 팔찌, 레온은 반지를 착용하고 말했다.

"아빠께 데려다 주세요!"

둘은 무사히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