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하러 다니는 일상
포켓몬고 하러 다니는 일상
강화도 고인돌 보러 가서 인증샷 찰칵찰칵 찍고 포켓몬고 했다.
바로 코앞에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이랑 자연사박물관도 들러주고 포켓 스톱 찍기 바빴음.
아들이 친구들이랑 한대서 몇 달 전에 나도 다시 깔아봤는데 오히려 지금은 내가 더 열심히 하는 중.
같이 하자고 이야기해 봤지만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아르세우스 사고 그거 하다 보니까 시시한가 보다.
그리고 어떤 날은 포켓몬고 성지로 유명한 상동호수공원에 다녀옴.
여기서 체육관에 포켓몬도 배치하고 레이드도 하고 라푸라스도 잡음.
예전엔 어딜 가서 포켓몬고를 했는데 이제는 포켓몬고를 하러 특정 장소에 찾아가는 경지.
나중에는 도구함이 꽉 차서 돌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 틈만 나면 켜대는 통에 아이템이야 뭐 금방 동이 남.
일단 별 3 짜리는 즐겨찾기 해놓고 앱으로 능력치 보고 표시해놨고 친구들에게 같이 하자고 꼬셔봤지만 초반에만 열심히 하고 다 관 둠 ㅠㅠ
100 짜리는 얘네들뿐인데 랄토스는 아직 멀었고 라이츄랑 폭음룡을 키워봐야겠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지만 알 부화 시키려고 1km라도 걸으려고 괜히 나가게 됨.
진화도 시켜야 하는데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어디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그냥 요양 중.
경험치 올려서 레벨 업도 해야 하고 사탕 모아서 진화도 시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친구들이 필요함.
그렇다, 맞다,
이것은 포켓몬고 친구 구하는 글이다.
컨디션이 좀 괜찮아지면 다음은 어디로 포켓몬을 잡으러 떠나볼까..?
별 모래도 모아야 하고 미션도 해야 하고 선물도 보내야 하고 바쁘다 바빠.
근데 게임하려면 일부터 해야겠지...
#일상 #포켓몬고 #포켓몬고친구
작성 : 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