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닌자 타라 스킨(브롤스타즈) 후기 무난하니 괜찮다

이펙트 변화가 있는 타라 스킨이 처음 출시되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난다. 아니, 애초에 그냥 타라 스킨 자체가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냥 색칠공부 스킨 하나 첫출시했는데도 너무 오래 걸린 마당에 불티나게 팔렸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그 후로 나온 게... 길거리 닌자 타라였나? 그랬던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브롤스타즈 초기에 타라는 정말 재미도 있고 만능이어서 원맨캐리력도 높았고 그만큼 모티스 계열까진 아니지만 궁극기 아끼똥하는 트롤도 많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길거리 닌자 타라 스킨이 아마... 리모델링이 한번 되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만, 리모델링 전보다 확실하게 리모델링 되고 나서 아주 괜찮은 스킨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난다.

아닌가-_-?ㅋㅋ 내가 지금 다른 스킨하고 헷갈리는 중인가?ㅋㅋㅋ 모르겠다.

모르겠고 여하튼 괜찮은 스킨이다. 무엇보다도 슈퍼셀의 미적 감각(?)가 거의 안들어간 스킨이라 지극히 정갈하게 정상적(?)으로 디자인된 점이 좋다.

- 스킨 가격

그만큼 특색은 좀 적겠지만 그만큼 가격이 높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찾아보니 80보석이다. 음... 나쁘지 않은 듯? 한 60~70보석이면 딱 알맞을 것 같긴 하지만, 80보석이라고 해도 살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다.

근데 왜 60~70보석 정도가 알맞다고 생각했냐면 길거리 닌자 타라도 '카드'를 던진다. 노스킨도 카드를 던지기 때문에 노스킨의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 평타 이펙트

이펙트는 노스킨보다 큼직해서 이건 스킨 쓰는 맛이 있긴 하다. 이펙트 자체도 다르지만 앞서 말했듯이 카드를 던지는 건 똑같은데 그 대신 카드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게 있다.

경기내 모습은 파란색의 타라가 뚜렷하게 보여서 외형적으로도 변화는 느껴진다.

가젯은 뭐 차이가 없고 가젯이 스킨 영향을 받는 경우는 가젯에 평타 이펙트가 있는 경우였던 것 같다. 그것 말고는 자체적으로 가젯의 이펙트까지 변화되는 건 없던 것 같은데 이것도 뭐 정확히는 생각 안난다.

궁극기는 형광 남색의 투사체를 던지고 지면에 닿으면 블랙홀을 형성하면서 터진다.

- 타라 스킨은 꿀맛이지

아무래도 타라도 스킨쪽으로는 나쁘지 않은 게 평타도 범위가 있고 궁극기의 경우는 큼직한 원형 블랙홀이 생성되기 때문에 스킨 쓰는 맛이 좋은 게 장점이다.

지금은 타라 스킨이 많이 생긴 걸로 알지만, 여전히 타라 스킨은 좀 비싼 것만 있던 것 같은데 80보석 선에서는 길거리 닌자 타라가 상당히 괜찮은 편인 것 같다.

타라야 뭐... 방금 말했듯이 스킨을 구매할 맛이 나는 브롤러이기 때문에 보석만 있다면야 길거리 닌자 타라 스킨도 구매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