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 모험가 스토리 - 메이플로드(1)

스토리가 좋아 기록하는 포스팅!

모험가 스토리 메이플로드 1편입니다!

(내용: 슈가와 첫 만남 ~ 론도의 모자)

슈가와 첫 만남

(튜토리얼)

공허한 공간에서 깨어난 주인공(모험가) 단풍잎을 손에 올리며 따스함을 느낍니다.

용사의 모험을 그린 책에 단풍잎을 끼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죠.

그러던 중 나무에 어둠의 기운이 스며든 것을 느끼고, 나무에 손을 올려 진정시키려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단풍나무 위에서 잠든 모험가의 꿈이었습니다.

슈가는 모험가를 부르며 깨웁니다.

(두릅이아빠는 제 캐릭터 닉네임입니다!)

단풍나무 위에서 깨어난 모험가는 슈가와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기억이 없는 모험가는 새로운 장소에 가 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 하죠.

슈가와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벅차오르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모험가.

슈가는 그런 모험가를 잡아주려 뛰어갑니다.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다, 이도 저도 못하게 된 상황...

되려 모험가를 걱정하는 슈가... 또 기억을 잃은 건 아닌지 걱정을 해주네요.

하지만 이런 걱정도 잠시... 슈가는 갑자기 안색이 안 좋아지면서 자리를 벗어납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걱정과 함께 홀로 남겨진 모험가, 걱정하며 슈가를 찾아 움직입니다.

메이플 아일랜드의 친구들

슈가를 찾아 움직이던 모험가는 메이플 아일랜드의 친구들 론도와 올리비아를 만납니다.

론도와 올리비아는 서로 투닥투닥 중이었죠.

둘이 싸우고 있던 이유는 올리비아가 론도의 모자 안을 궁금해하며, 모자를 벗기려고 해 일어난 해프닝이었습니다.

(올리비아도 참 무례하다...? 고 생각이 들더군요 하핳)

올리비아는 결국 론도의 모자를 건드렸고, 모자가 벗겨지면서 바람에 날아갑니다.

올리비아는 도망가 버리고... 론도는 당황해합니다.

그러나 것보다 더욱 당황스러운 말이 이어지네요.

(가스라이팅도 이런 가스라이팅은 없을 겁니다...)

바람결에 오른편으로 날아간 모자를 찾아달라고 론도가 요청합니다.

모자를 찾으러 가는 길에 수상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안 그래도 수상한데... 쑥덕쑥덕하고 있으니 더욱 수상합니다.

(아니 그래서 모자 봤냐고...)

론도의 모자

다시 이어지는 낯선자들과의 대화

슈가를 찾으려고 했는데 모자나 찾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모험가는 본질을 잊고 누군가를 돕는데 집중합니다.

그렇게 낯선자들과의 퀴즈쇼가 이어집니다.

낯선자들은 질문을 합니다.

시그너스 여제를 아시나요?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나 블랙윙 단원들을 아시나요?

꿈의 조각은 아시나요?

전부다 모른다는 대답을 한 모험가는 낯선자들이 찾는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약속이니 모자가 어디로 갔는지 알려줍니다.

모자를 주워간 달팽이에게서 군밤장수 모자를 찾은 모험가.

이제 론도에게 돌려주기 위해 론도에게 갑니다.

하지만 찾아다 준 친구에게 되려 면박을 주는 론도...

론도가 이토록 예민했던 이유는 동물 같은 귀가 머리 장식이 아니라 진짜 귀였기 때문이었네요.

특히 올리비아한텐 말하지 말라는 론도.

(올리비아 성격상 론도의 예민함이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