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고양 사파리 후기(안농 이로치 한 마리쯤은 얻어 갈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물내역입니다!
저번에 포켓몬고 사파리 이벤트를 다녀온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사파리의 기간은 9월 23일, 24일, 25일
3일 중 하루를 택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저는 24일(토)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mbc 문화센터 앞쪽으로
사파리존에 입장을 하였는데요.
사파리에 들어가고 QR를 제일 먼저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QR코드를 스캔하면
사파리 이벤트가 진행되는
일산 호수 공원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로
연결을 지켜주더라고요.
근데 딱히 지도가 필요 없던 게
포켓스탑만 따라가도
혹은 사람들의 동선만 따라가도
파밍은 무난히 진행할 수 있었기에
쉼터 위치 정도만 파악하면 되겠더군요.
(팀별로 휴식? 을 취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ㅎㅎ)
일산 호수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이언틱 직원들을 통해서
피카츄 종이 썬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유아용으로 만든 것인지...
저는 머리에 맞지 않더군요 -_-
호수의 중앙에서 오박사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는 돈 주고 샀다고...)
포켓몬고가 국내 SNS 홍보를 신경 쓴
이벤트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산 호수 공원에서 파밍에 부족하지 않도록
다량의 포켓스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피카츄 포켓스탑... 탐나더군요 ^ㅡ^)
(포켓몬고 사파리 존 전용 포켓스탑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산호수 공원에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진풍경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포켓몬고 초창기에 사파리 이벤트를 했다면
유저 이탈율이 더 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사파리 당일 20마리의 이로치를 포획하였고
포고플로 포획하는 과정에서 이로치 안농을 한 마리를
놓치는 슬픈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파리 당일 100 포켓몬을
4마리나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안농 100을 잡은 건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장용으로...)
다음에도 사파리 이벤트가 유치될 수 있도록
고양시 시장님이 노력해 보겠다던데...
2년 후에도 계실는지...
다리 아프게 걸었지만 안농이로치를
도감 등록할 수 있었던 건 기분이 좋았네요^^
다음에 가까운 데서 포켓몬고 사파리 이벤트가
유치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