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빙류회랑 까지의 근황
사육제 복각으로 출시한 크리스, 일명 래서판다 중사
래버넌트와 함께 잠옷스킨으로 나왔는데 래서판다 잠옷은 역대급 귀여움인거 같음
역시 우리 중사야!! 너무 잘 나왔다.
대망의 빙류회랑
역대 최고의 분량을 자랑하는 에피소드였음.
메인 에피 1개가 보통 액트5이고
대형 이벤트 서브스토리가 액트6인데
혼자서 액트7 ㅋㅋㅋ
매우 초창기에 나왔던 에피소드인 초월지식학회를 다뤘던 espr의 정식 후속작 2부라고 보면 되는 에피소드. 사전 공개됐을 당시 드디어 레지나가 에델한테 잡아먹히는건가 싶었는데...
짧은 감상평으로는 카운터사이드의 어벤저스3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음. 여러 서브스토리들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다른 에피소드에 얽혀서 등장하는 경우는 많았지만(예를 들면 메인에피5) 이렇게 대규모로 등장하는건 처음인듯.
전체적인 완성도는 만족하는 편인데, 여타 다른 각성들에 비해 소위 뽕맛은 좀 부족했다고 생각함. 애초에 레지나의 각성이 그런 방향이 아니기도 하고.
단점이라면 espr과 빙류회랑의 텀이 무려 2년 정도로 벌어져있고, 학회가 여태까지 해놓은 짓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스토리들을 모두 정독해오지 않았다면 스토리 파악이 쉽지 않다는것도 있을듯.
레지나의 각성이 너무 날림으로 넘어간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것도 이때문이 아닐까 생각됨. 개인적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하는 수준.
어벤져스 3에 비유한것은 이 빙류회랑 조차도 메인에피10의 2부 마무리를 위한 밑준비이기 때문임.
동일시점에 메인에피9의 클리포트게임이 진행 중.
스토리가 새드엔딩에 가까운것도 어벤져스3와 닮은것 같음. 레지나가 각성했지만 개념적 존재인 마왕을 쓰러트리는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대적자라는 시스템적 보조가 없어서) 결국 레지나는 스스로를 볼모로 에델과 자신의 영지에 돌아가 기약없는 탐구를 해야하는 신세가 되어버림. 영원한 대학원생..
그래도 떡밥으로 나왔던 신학회와 관련해서 2부 이후의 스토리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 반대로 네퀴티아는 2부 마무리 시점에 최후를 맞이할거같아서 안타깝네.
암튼 스토리를 봤으면 캐릭터를 뽑아주는게 인지상정.
기채권은 충분하다
2연 픽뚫. 오히려 좋아
왜냐하면 빠르게 뽑을거라서
새로 등장한 엘리시움 최고단원 바.병.루
공중 디펜더라는 컨셉 아 ㅋㅋㅋㅋ
멀쩡한 캐릭이 없는 엘리시움 필하모닉..
역시나 픽뚫로 시작
그래도 빠르게? 뽑은듯. 천장만 아니면 빠른거지.
채용권 남은건 저번에 걸렀던 허수아 뽑기에 투자
역시나 픽뚫 스타트
그래도 많이 남기고 뽑았으니 개이득이지
리벳도 재무장해주고
얘가 새로운 2코 딜러 0티어라더라고..
쓰는거 봤는데 걍 다 녹이더라 ㅁㅊ ㅋㅋ
아그네스도 패스구매해서 교환해주고
캐릭터가 pve에서는 존엄인듯함.
이렇게 빙류회랑 깔끔하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