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를 위해, 임진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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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기를 가도 포켓몬
저기를 가도 포켓몬
포켓몬 천국이지요.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장소에서 포켓몬고를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파주 임진각을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아무도 없어요.
하긴 이 땡볕에 포켓몬 잡겠다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이게 다 추억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
워낙 더워서 그런지 나름 유명한 데이트 코스이자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이렇게 텅텅 빌 줄이야!
뭔가 전세낸 기분??
사진으로 열기를 표현할 수는 없지만 뭔가 경치가 좋네요.
자리 깔고 열심이 게임 중
녹아버릴 것 같은 더위에 아이스크림 긴급처방
깨끗이 좀 먹어라
이렇게 탁 트인 곳만 와도 뭔가 놀러온 느낌이 나네요.
오늘도 즐거운 추억 쌓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