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프롤로그 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원신 -마신임무 프롤로그 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 그림자가 드리운 몬드
· 예상치 못한 만남
· 그 초록색 녀석
· 바람의 인도
· 벤티의 계획
· 벤티의 새로운 계획
· 도망
· 막후 담화
· 암영 쫓기
· 보물의 상태
· 떨어진 눈물
· 숨겨진 눈물
· 빼앗긴 눈물
· 순수한 눈물
· 드래곤과의 재회
개방 조건: 모험 등급 10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 클리어.
벤티를 도와 천공의 하프를 훔쳐서 심연 교단에 조종당하는 드발린을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정 중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 대행인 진과 몬드 뒷세계의 실력자인 다이루크의 협력을 얻게 된다.
흔히 '리세계'라고 불리는 거래 계정들은 기원을 돌리기 위해 모험 등급을 10까지는 올려놔야 한다. 따라서 리세계를 구매한 플레이어는 1막을 스킵하고 여기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세계관과 몬드 임무에 대한 몰입을 위해서라면 1막은 외부 스토리 요약이나 영상 등을 시청하는게 좋다.
몬드성으로 돌아온 여행자와 페이몬. 거기서 진 단장과 우인단 사절이 다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인단 사절은 사절답지 않게 몬드의 사신수를 처리한다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진은 화를 눌러 참으며 우리 페보니우스 기사단 앞에서 그런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우인단 사절이 물러가고 난 뒤 여행자는 진에게 숲에서 발견한 바람 드래곤의 눈물 결정을 보여주고, 이 결정 내부의 오염 물질이 신의 눈 사용자 몸 안의 원소의 힘과 서로 배척하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여행자는 원소의 힘을 다룰 수 있음에도 이 오염 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여행자 본인 역시 자신의 특이 체질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어보이는 눈치. 어쨌든 진은 이 조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여행자에게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명예 기사 작위를 내리며, 계속해서 풍마룡의 난동을 잠재우는데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한다.
진과의 회동을 마치고 기사단 건물 밖으로 나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아까 보았던 수상한 초록색 차림의 행인을 보게 되고 원소시야를 통해 뒤를 쫒는다. 그 초록색 녀석 - 음유시인 벤티는 자신을 「몬드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유시인 TOP 10」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풍마룡을 본명인 드발린이라고 부르는 등 수상한 거동을 취한다. 벤티는 풍마룡의 소동을 잠재우기 위해선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가 연주하던 몬드 최고의 보물인『천공의 하프』가 있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그 천공의 하프는 대성당의 가장 안쪽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벤티와 여행자는 대성당에 도착하고, 거기서 당당하게 하프를 빌려달라고 하는 벤티. 하지만 당연히 성당의 수녀에게 문전박대 당하게 되고, 거기서 벤티는 '자신이 바로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이니, 독실한 신도인 당신은 하프를 가져와야 한다'는 식의 허풍(?)[7]을 떨지만, 당연히 싸늘한 태도만 돌아올 뿐이었다. 벤티가 실패하자 여행자가 나서보는데, 천공의 하프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하기 위해선 단장, 주교님, 시민 대표의 동의와 서명이 필요하다는 사무적인 대답을 듣고 포기한다.
정식으로 빌리는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몰래' 빌리는 수밖에 없었다. 저녁에 대성당 안으로 몰래 들어가 삼엄한 경비를 뚫고 천공의 하프를 가져오기 직전, 어디선가 나타난 낯선 이가 눈 앞에서 천공의 하프를 가져가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경비병이 인기척을 느끼고 쫒아오자 일행은 허겁지겁 성당을 탈출한다. 간신히 다이루크가 운영하는 술집 2층에 숨어서 경비병을 따돌린 일행이지만, 거기서 다이루크가 풍마룡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다이루크와 진, 벤티, 여행자와 페이몬으로 이루어진 파티가 풍마룡 사건을 해결하러 나서게 된다.
가장 먼저 도둑맞은 천공의 하프를 되찾아야 하는데, 진은 십중팔구 우인단이 가져갔으리라고 추측한다. 우인단은 바람신이 남긴 힘을 노리고 있었는데, 바람 드래곤을 없애려는 계획을 앞서 자신이 저지시켰으니 유일하게 남은 바람 신의 힘은 천공의 하프뿐이며, 그것을 우인단이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목표를 세운 일행은 조용히 우인단의 은신처에 침입하여 경비병을 심문하고 열쇠를 획득한 뒤 천공의 하프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천공의 하프에 10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바람의 힘이 많이 고갈된 상태라, 드발린의 눈물 결정을 통해 하프의 힘을 깨워야한다. 벤티는 여행자 일행에게 눈물을 구해오라고 하고 자신은 음유시인답게 노래로 영웅들을 배웅해준다는 소리를 하는데, 페이몬이 지금 너만 아무것도 안한 채로 날로 먹으려는 거냐며 태클을 걸지만 벤티의 유들유들한 대답만 돌아온다. 여기서 페이몬은 열받았다며 벤티에게 '각설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드발린의 결정은 몬드 곳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여행자 일행은 몬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결정을 모아 바람의 힘을 깨우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만전의 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운 와이너리로 모인 일행은 이후 있을 풍마룡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준비가 모두 끝난 여행자 일행은 드발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벤티는 천공의 하프를 연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발린이 나타난다.
얘기가 잘 통하는 듯했으나, 얼마 못 가 천공의 하프가 망가지고 천공의 하프를 망가뜨린 심연 메이지가 드발린을 세뇌해 버린다. 곧 드발린은 벤티의 설득을 무시하고 그를 포함한 일행에게 분노하며 심연 메이지와 함께 사라진다. 여기서 드발린에 의해 벤티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드발린이 사라지고 진은 '바르...'라고 부르려다 벤티로 고쳐 부른다. 벤티는 '내 진짜 신분'을 알아차렸냐며 웃고, 그럼에도 계속 벤티라는 이름으로 불러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후 다이루크를 통해 심연 교단에 대해 들은 일행은 드발린을 심연 교단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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