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는 원신보다 뭐가 나은데?
8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게임 타워 오브 판타지입니다.
호타에서 개발한 오픈 월드 MMORPG 게임입니다.
휴대폰과 태블릿, 윈도우로 즐길 수 있습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짭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게임입니다.
원신이 처음 나왓을때 짭숨이라고 불리던것처럼말이죠.
하지만 타워 오브 판타지와 원신은 다른점과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 커스텀
원신에서는 처음에 캐릭터를 정할때 남행자인 아이테르와 여행자인 루미네중에서 선택하고 플레이하죠.
타워 오브 판타지는 처음시작할때와 게임 중간에 커스터 마이징을 하더라구요.
내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꾸며줄수 있습니다.
장점 실용성 좋은 코스튬
그리고 원신에서는 코스튬을 캐릭터마다 장착해야합니다.
이부분이 좀 아쉬운것은 제가 캐릭터 코스튬을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사실상 피규어에 옷입히는 느낌입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커스터 마이징한 캐릭터에게 옷을 갈아입혀줄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원신의 각청처럼 꾸며봤는데 느낌이 있나요?
장점 편리한 이동 수단
이동수단입니다.
탈것인 비이클덕분에 빠른이동이 가능합니다.
원신은 빠르게 이동하려뭔 워프를 타야하고 그 워프를 타기위해 상당한 시간을 걸어야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이동관련 기믹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원신에서 새로운맵이 나왔을 경우 워프 장치, 신상먼저 해방하고 모험을 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는 바이클로 지상에서 빠른이동을 할수있으며 수영으로 이동해야하는 물위를 제트보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신에서는 불위를 이동하려면 얼리거나 모나, 아야카 같은 캐릭터가 필요하죠.
그리고 원신에서는 공중에서 날개를 펼쳐 이동하려면 높은 곳에서 점프를 뛰어야하는데 타오판은 날개 버튼을 누르면 위로 올라가면서 비행을 합니다.
그리고 타오판 2단점프, 공중 대쉬가 있는데 원신에서는 이 또한 캐릭터(카즈하, 벤티, 소)가 필요하죠.
이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 25랩이지만 아직까지 과금해야 게임할만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지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SF 판타지와 중세 판타지라는 장르 때문에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다른점 캐릭터=무기
특이하게 이 게임은 캐릭터 뽑기가 없습니다.
무기 뽑기와 칩셋 뽑기가 있습니다.
무기를 뽑으면 캐릭터가 해금됩니다.
모든 캐릭터가 모든 무기를 다룹니다.
그리고 해금된 캐릭터로 코스튬 변경이 가능하죠.
이 부분은 아쉽기도 좋기도 했습니다.
일단 모든 캐릭터가 모든 무기를 다룰수 있다는 것에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캐릭터 변경입니다.
원신은 단축키 하나로 파티내의 캐릭터를 4명까지 변경할 수 있지만 타워 오브 판타지는 다른 캐릭터로 변경하려면 인벤토리를 열어야하죠.
다른점 멀티 플레이
그리고 가장 큰 다른점은 멀티플레이입니다.
물론 원신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원신은 다른 플레이어를 내 월드에 초대하거나 비경, 이벤트등으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죠.
그래도 원신은 기본적으로 솔플입니다.
아마 원신을 오래하신 분들은 아실텐데 원신 비경멀티로 돌다보면 외국인들이랑 만나서 대화가 통하지않아 비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런데 그러다보니 혼자 비경을 도는 것이 훨씬더 빠르고 사람들이 잘 돌지않는 비경은 어차피 혼자하게 됩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는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플레이어들이 보이고 길드도 있더라구요.
아마 이 부분이 원신과 가장 다른점이라고 보는데 저는 이부분이 좀 별로입니다.
예전에 온라인 RPG 게임을 하면서 파티를 꾸려 던전에 들어갔는데 템이 약하다고 욕을 대차게 먹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 솔로 플레이 게임을 많이했는데 솔로 플레이 게임을 오래하다보니 혼자 돌아다니거나 사냥하는게 편해졌고 그로인해 필드위에 다른 유저와 함께 풀여야하는 기믹은 조금 힘든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