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81)
Q. 지옥같은 아침인사
케이아 : 좋은 아침?
여주 : ……? ……으아아아─!!!! 케이아 씨 뭐하는에요!?
케이아 : 엄청 깊게 자길래 어떻게 깨워볼까나 해서 일부러 올라타서 내려다봤는데…… 근데 다들 나를 「오해」 하고 있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여주 몸위에 일부러 올라타 인사하는데 여주가 놀란 표정으로 소리지르니까 자기가 올라탄 이유를 이야기함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표정을 보고 살짝 걱정하는 케이아
다이루크 : 네놈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군.
여주 : 근데 다들 뭐하다가 되게 급하게 온거에요……?
다이루크 : 목욕을 했으니 머리를 말릴려고 했는데…… 자네가 깼으면 됐어.
-케이아가 여주 몸위에 일부러 올라탄걸 보고 문 앞에서 미쳤군이라며 오히려 정색하며 노려보는데 여주가 뭐하다가 급하게 온거냐며 묻자 머리를 말리려다 여주가 소리질러서 깨니까 돌아가는 다이루크
종려 :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누군가 아주 시원하게 사고를 쳤나보군….
여주 : ……으아아아─!!!!
종려 : 후후후후후……
-아침식사를 하다가 윗층에서 여주 비명을 듣고 어떤 일이 생긴건지를 예상한건지 윗층을 보더니 웃고있는 종려
소 : ……? 무슨일이야?
여주 : 케이아 씨 뭐하는에요!?
소 : 뭐하는 짓이야.
-자다가 깬건지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무슨일이냐며 묻는데 케이아가 여주 몸위에 일부러 올라탄걸 보고 살벌하게 뭐하는 짓이냐며 물어보는 소
백출 : 아무래도 케이아 씨께서 일부러 깨우신거 같네요…
여주 : ……으아아아─!!!!
백출 : 자, 장생도 이거 먹어봐. ……꽤 적당히 달고 맛있지않아?
-여주가 비명을 지르는거를 종려와 같이 아침식사하는 상태에서 웃더니 장생에게 적당히 뜯어서 먹이며 바라보는 백출
타르탈리아 : 아? 아니 케이아 씨…… 효과 직방인데요?
여주 : 타…… 이봐!! 도대체 누구편에 서있는건데!?
타르탈리아 : 누구기는 이건 내가 기획하……… 큻흑!
-여주 비명을 듣고 오더니 의외로 평온한 표정으로 케이아를 보며 활짝 웃으며 효과 직방이라고 말하자 여주가 욱한건지 소리지르자 웃으면서 자기가 기획했다고 하자 여주가 던진 배게에 얼굴맞아 쓰러진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폰타인의 아침식사는 항상 맛있게 대접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주 : 도대체 누구편으로 서있으면 나를 깨우는 방법이 올라타기인지 설명해볼까, 타르탈리아 씨!
카미사토 아야토 : 푸하하하하~ 윗층은 아무래도 떠들썩한 아침인데 어떡하죠?
-아침식사를 하더니 호텔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웃어주자 윗층에서 여주가 타르탈리아를 향해 배게로 싸우는 소리가 들린지 박장대소하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네가 너무 잠을 잘 자길래 어떻게 깨우지하며 고민하다가 타르탈리아가 널 그렇게 깨우는 방법을 한거니까 진정하는거 어떨까?
여주 : 아니 그럼 말을 하면서 깨워주면 안될까……? 솔직히 그렇게 깨우면 놀란단말이야……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그럴 수 있겠네……』 그치만 그렇게 깨운적이 있는데 오히려 잠을 푹 자던걸?
- 여주가 잠을 깊게 자길래 타르탈리아와 케이아의 계획을 이야기하자 여주가 말로해서 깨워주면 안되겠냐며 말하면서 놀랐다고 눈을 가늘게 뜨니까 속으로는 그럴 수 있겠다며 걱정하지만 입으로는 오히려 잠을 푹 자던 여주를 생각한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무슨일이야!?
여주 : 토마 씨…… 뭐하다가 온게요……?
토마 : 응? 앗…… 옷갈아 입다가 온건데 왜그래? 바지만 입어서 망정이지 윗옷은……… 미안해. 금방 다시 올게!
-무슨일이냐면서 여주가 있는곳으로 달려오는데 여주가 상의도 안 입고 나타난 모습에 당황하자 자기 상반신을 엑스 자세로 막으며 눈치챈건지 옷갈아 입으러 돌아가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이제 일어난거야? 우리가 아무리 말로 깨웠는데 너무 안 일어나길래 조금 걱정했어~
여주 : 응? 아무리 말로 깨웠는데도 안 일어났다고……? 아. 깊게 잤나보네……
시카노인 헤이조 : 깊게…… 되게 피곤하게 느꼈나보네?
-여주가 비명을 지르니까 태연한 표정으로 이제 일어난거냐며 바라보고는 여주가 아무리 안 일어나서 걱정했다며 웃자 여주가 자기가 깊게잤단걸 깨닫자 되게 피곤하게 느꼈나보네라며 웃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비명을 지르는걸 보니 케이아 씨가 깨웠나보네.
여주 : ……으아아아─!!!! 케이아 씨 뭐하는에요!?
알하이탐 : 역시.
-아침식사를 하면서 여주의 비명을 듣고 케이아가 깨웠다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중얼거렸는데 여주가 케이아 이름 부르자 역시라면서 마저 먹고있는 알하이탐
카베 : 무슨일이야!? 에…… 케이아 씨가 깨운거네? 그래도 진정해~ 우린 말로는 깨웠는데 안 일어나니까 케이아 씨랑 타르탈리아가 깨운 방법이 이거밖에 안됬는걸.
여주 : 아니 그렇다고 이렇게까지요?
카베 : 그건 미안해 정말……
-여주 비명을 듣고 달려오더니 케이아가 여주를 깨운걸 눈치챘는지 미소를 지으며 진정하라며 말하고는 케이아와 타르탈리아가 깨우는 방법이 이거밖에 안된거라며 말하니까 여주가 황당한 표정으로 있는거에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카베
타이나리 : 네 말이 맞았네……. 알하이탐. 근데 이 얘기해도 돼? 네가 제일 먼저 일어나라며 어깨 흔들었는데 안 일어나니까 「더 구경해도 문제없겠지?」 라고 한 말.
여주 : 누가 문제없는데?
타이나리 : 으아아아아악─!!! 에? 언제 온거야……?
-알하이탐이 케이아가 여주를 깨운거 이야기를 한걸 듣고 이 얘기 해도 되냐며 자기가 여주를 깨울 때 구경하며 말한걸 여주에게 말하려다 여주가 뒤에서 알하이탐을 내려다보니까 놀라서 소리지른 타이나리
사이노 : 잘잤어? 케이아 씨가 일부러 그렇게 깨운거긴 하지만……
여주 : 놀랐지만 좀 때리고 왔어…
사이노 : 그래봤자 배게를 던진건데 그 두 사람에게 그정도는 안 아픈 수준으로 끝날걸……
-잘잤냐며 아침식사하면서 말하자 여주가 놀랐지만 때리고 왔다며 말하니까 그래봤자 배게를 던진거라며 뒤에 오는 케이아와 타르탈리아를 보는 사이노
방랑자 : 시끄러워 죽겠네.
여주 : 네가 당해볼래?
방랑자 : ……아니. 내가 잘못했어……
-시끄러워 죽겠다며 식사도 안하고 거울에 비춰진 머리를 말리는데 여주가 네가 당해볼래라며 정색하자 여주의 표정을 보더니 스윽 피한채 자기가 잘못했다고 중얼거린 방랑자
리니 : 엄청 깊게 잤던거 알아? 네가 얼마나 피곤했으면 깊게 잤는지 모르겠다니깐~ 헤헤!
여주 : 그렇다고 몸 위에 올라타서 깨운건 아니지 않을까?
리니 : 음…… 확실히 나는 그렇게 못 깨울거같네.
-여주가 자리에 앉아 식사하려니까 여주에게 깊게 잤던거 아냐며 웃으며 이야기하자 여주가 싸한 말투로 그렇다고 몸 위에 올라타서 깨운건 아니지 않을까라며 말하니까 케이아와 타르탈리아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못 깨울거같다며 중얼거린 리니
프레미네 : ……괜찮은거 맞겠지……
여주 : 폰타인의 배게는 푹신푹신해서 그렇게 아프지는 않을거니까 괜찮아….
프레미네 : …………응.
-케이아와 타르탈리아가 얼굴에 깃털 붙여진채 나온걸 보고 괜찮은거 맞겠지라며 걱정하는 중얼거림을 여주가 들은건지 푹신푹신해서 아프지 않을거라며 말하는거에 둘에게 붙여진 깃털을 빼며 대답하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내가 그렇게 깨웠다면 아주 메로피드 요새에서 감방 생활을 더 오래할거 같은데……
여주 : 『갑자기 알고싶지 않아졌어……』
라이오슬리 : 아니 네가 왜 인상을 험악하게 쓰고있어~ 난 그렇게 안 깨우니까 걱정마.
-자기가 여주를 그렇게 깨웠다면 메로피드 요새에서 감방 생활을 더 오래할거 같다며 말하니까 여주가 속으로 알고싶지 않아졌다며 미간을 찌푸린걸 보고 이마를 문지르며 그렇게 안 깨운다며 웃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아…… 좋은 아침입니다.
여주 : ……네……
느비예트 : 그래도 잠을 잘 주무시니 다행이군요……
-물을 마신 후 여주를 보더니 정중하게 인사하니까 여주가 대답을 하고 자리에 앉아 밥먹는걸 보고 그래도 잠을 잘 자서 다행이라며 미소짓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