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안산] 안주가 맛있는 정마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안산이나 수원같은 경기도쪽을 자주 가게 되네요.

어딜가든 사람 천지라 똑같긴하지만

지금껏 다니던 장소가 아니라 생소하고 신기한 느낌 ㅎ

생소한 안산에서 정과마음을 담아낸 주점

정마담을 소개해드릴게용! ㅎㅎ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26-6 2층 정과마음을담아

위치는 엄청 복잡하지 않았어요~

산본역 3번출구로 나와서 5분?정도면 도착!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귀여운 간판이 반겨주는데 이렇게 봤을 땐 매장이 작아보였는데,

내부에 사이즈가 꽤 되더라구요!

단체손님도 무리없이 수용가능한 크기에요.

메뉴판 구경하면서 기본안주 탐구~

닭다리과자랑 소라?과자 크래커

다 과자만 줘서 기본안주는 그냥 그랬어요.

와 메뉴가 엄청 많아요.

탕,전골부터 볶음, 구이, 찜까지 있고

샐러드와 다양ㅇ한 사이드까지

여기서 1차부터 해장까지 다 가능 할 것 같아요 ㅋㅋ

저희는 인기메뉴인 스지오뎅탕과 커다란 고등어구이 주문했어요~

등장한 스지어묵탕 (18,000)

엄청 푸짐~한 어묵들이 가득있고, 야채도 듬뿍 넣어주셔서

뭔가 탕보다는 전골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양배추 뿌리같이 생긴 뭐가 있길래 뭐지?하고

버리려다가 문득 생각난 메뉴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지였습니다.

순간 까먹어서 버릴뻔한거 있죠ㅠㅠ

소중히 챙겨서 야금야금 다 먹었어요.

이어서 나온 고등어구이 (12,000원)

와 진짜 크고 실해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슴슴하게 구워져서

고추냉이랑 간장 톡 찍어먹으면 간이 딱 맞아요!

안주도 맛있고 가격도 괜찮았는데

사람이 많고, 음악까지 크게 틀어져서

조용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었지만 너무 맛있는 시간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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