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펫 티어 서포터 진화, 고양이 생선가게 s급 장비 얻는 법

새벽 1시, 오늘도 어김없이 접속했다. 탕탕특공대를. 한번은 질려서 2주 정도 쉬기도 했다만 그 외에는 1년 이상 꾸준한 접속과 플레이로 일관했고 덕분에 전체 105 중 102 레벨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오래 한 만큼 잘 알려진 혹은 알려지지 않은 팁들을 알게 됐고 공유해 드리려 한다.

오늘은 탕탕특공대 펫 티어와 서포터에 대해. 그리고 진화 과정까지 담아봤다. 더불어 신규 콘텐츠인 탕탕특공대 고양이 생선가게를 손쉽게 깨는 법까지 다뤄보려 한다. 혹여라도 탕탕특공대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유저분들이라면 더욱이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으니 참고하시길.

탕탕특공대 펫을 써야 할 이유

초반 이 게임을 즐길 때만 해도 꽤나 불만이 많았다. 주로 쓰는 무기는 쿠나이. 그런데 초반엔 너무도 약했고 그로써 라이프를 깎여야만 했기 때문이다. 10분 후 어려워지는 게 보통임을 감안할 때 초반부에 하나씩 닳게 되는 라이프는 너무도 아깝게 느껴졌다. 그때는 무조건 극강의 s급 무기를 넣어야 겠단 생각 뿐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줄 뭔가가 생겨나게 됐으니 바로 탕탕특공대 펫이다. 나아가 펫을 써야 할 이유기도 하다. 보통 라이프는 한 개가 주어지기 마련. 만일 하트를 쓸 시 15분 맵에선 최대 3번까지, 만일 영원의 전투복 레전드를 보유했다면 +2회가 추가 돼 총 5번을 되살릴 수 있다.

엄청 많은 횟수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레벨에 비해 고난도 챕터를 진행 시엔 이것도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기 마련. 특히 10분 이후 어려워지는 구간에 접어들 시 적들에게 다하는 횟수가 늘어나곤 한다. '11, 12, 13'분에 몰려드는 잡몹과 엘리트는 유독 길게 느껴지기 마련.

그런 면에 있어서 펫의 등장은 반드시 s급 무기를 통해 챕터를 클리어 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뀌게 해줬다. 아마 나타나지 않았다면 현재 쿠나이 유저의 빈도는 줄어들었을 게 뻔한 일. 그 외에도 만렙 무기를 장착한 분들에게 새로운 육성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로그라이크 게임 관련 최고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기도 할 것.

출전과 서포터의 차이

처음 나왔을 때를 떠올려보면 꽤나 헤매곤 했다. 첫째로 어떤 게 좋은지 모른다. 두 번째로 출전과 서포터 등 두 가지로 분류 돼 있다. 세 번째로 어떻게 진화가 이뤄지는 지 모른다. 앞선 사유로 인해 조금은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었다.

그 전에 탕탕특공대 펫 등급표를 살펴보면 '회색 → 녹색 → 파란색 → 보라색 → 노란색 → 빨간색'의 순서로 분류된다. 회색은 일반이라 하여 가장 낮은 등급. 빨간색은 레전드라 하여 가장 높은 등급을 의미. 이러한 표현은 무기나 과학기술등급에서도 똑같이 사용되는 부분이다.

그다음으로 살펴볼 건 바로 탕탕특공대 출전인데, 원하는 펫을 배치 시 일반 챕터를 비롯 '일일 이벤트, 종말의 메아리, 일일도전' 등 모든 전장에서 내 옆에 위치해 전투를 돕는다. 각각의 면모를 살펴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무기와 비슷하게 공격함을 알 수 있다. 단적으로 개굴개굴은 파괴의 힘, 파랭이는 야구방망이와 비슷한 형태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한다.

추가로 알아두셔야 할 건 탕탕특공대 서포터로써 총 두 마리를 배치함으로써 출전 펫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선 펫을 한 마리씩 누른 뒤 가장 우측에 위치한 스킬을 참고하시면 된다. 예컨대 껍부기 같은 경우는 주인이 5레벨 올릴 때 애완동물 공격력과 스킬 범위를 7.5%씩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티어와 진화에 대하여, 단연 최고는 개굴개굴

말인즉 서포터 배치는 애완동물 공격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게 골자다. 탕탕특공대 펫 진화는 무기 및 과학기술부품과 똑같이 이뤄진다. 2성의 엘리트 두 개가 모여 에픽이 되며 3성의 에픽과 동일한 종류의 에픽 두 개를 모을 시 레전드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그로써 잠겨져 있는 특수한 스킬을 개방시키게 된다.

현재 기본적으로 나온 탕탕특공대 펫 티어를 살펴보면 유일한 s급으로 개굴개굴이 있다. 그가 가하는 공격은 마치 탕탕특공대 s급 무기인 파괴의 힘을 연상케 한다. 한번 내뱉은 녹색 침은 그 자리를 유지. 적들이 내게 다가오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둘기와 범위 및 공격력을 증대시켜 줄 껍부기를 서포터로 써주면 훌륭한 조합이 완성된다.

그밖에 A급엔 '점박이, 뻐꼼이, 거품게' 등이 위치. B급엔 '파랭이, 둘기' 등이 자리한다. 못해도 A급 정도는 써주시는 게 진행에 유리하다. 참고로 DD-6(로봇) 같은 경우는 쿠나이와 유사한 형태로 공격을 가하기에 종말의메아리 등에서 써주시면 랭킹 향상에 도움이 될 것.

진행하다 보면 느끼게 된다. 탕탕특공대 펫 먹이가 꽤나 부족하다는 걸. 때문에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출전 펫의 레벨에 집중 투자해 주시는 게 좋다. 나아가 골드가 남는다면 펫상인을 통해 추가 먹이를 사주시면 된다. 평소 보석 등은 원하는 장비를 뽑는데 써주시는 게 좋고. 펫은 어디까지나 보조역할임을 기억하셔야 한다.

비교적 손쉬운 신규 콘텐츠 고양이 생선가게

그 예전 내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이벤트가 있다. 바로 지금 나온 탕탕특공대 고양이 생선가게가 그거다. 처음 이 콘텐츠가 나왔을 때 지급했던 게 바로 케이티스고 현재 4성, 100레벨까지 올릴 수 있게 됐기 때문. 귀여운 고양이 모양새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결론만 말씀드리겠다. 고양이 생선가게를 잘하기 위해선 미션 수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나아가 '스페셜 이벤트' 등을 통하여 얻게 된 보석 등을 활용하여 '추가 뽑기권'을 주기적으로 사주시면 좋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다만 단순 뽑기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다.

그저 많이 얻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는 거. 메인미션 같은 경우는 에너지가 차는 족족 들어가자마자 나가기를 시전해 주시면 된다. 그로써 1회 참여가 인정된다. 진짜 번거로운 건 몬스터 n 마리 공격일 것. 이건 '메인 도전'의 1챕터 '야생거리', 그 중에서도 첫 번째 판을 이용해 주시면 된다. 대충 해도 5만 마리 이상은 잡을 수 있기 때문.

여기까지 탕탕특공대 펫 티어와 신규 콘텐츠인 고양이 생선가게에 대해 살펴봤다. 아무래도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건 장비다. 펫보다는 무기에, 그다음엔 과학기술부품 순으로 보석을 활용해 주는 게 좋다. 펫 먹이는 골드로 사되 1회 정도만 실행하는 게 좋다. 2-3회부터는 꽤나 값비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