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2022 포켓몬고 페스티벌 후기

안녕하세요~ 참 착한 정연 맘입니다*^^*

어제는 일요일에 있었던...

걷자 서울 페스티벌을 포스팅했는데요~

오늘은 같은 날 있었던...

포켓몬고(AR 게임) 페스티벌

다녀왔던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많이 서운한 페스티벌이었다는 것!!

그전에 포켓몬고 페스티벌과 비교를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겠죠??

왜냐하면...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그땐 "무료"

인천 송도와 잠실에서 했었던 때 가본 사람으로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던 저희 가족은 아래와 같은 금액을 내고 참가를 했답니다~~

일 인당 가격 1만 6천 원

4명 = 6만 4천 원

사용료 3천 원

합계 6만 7천 원

주변에 포켓몬고 게임을 같이 했던 분들이 보내주신 정보에요~

이때만 해도

'좋은 포켓몬 많이 잡아와야지'

했다죠~~

사파리존 야생 몬 정보

* 안농 GOYANG - 이로치(Y는 최초풀림)

* 모자 피카츄 - 이로치

* 미뇽 - 레이드용, pvc용

* 랄토스 - 레이드용, 메가진화 가능성

* 깜까미 - pve 슈퍼리그

* 세꿀버리 - 암컷 이로치 귀함

* 소미안 - 이로치, pvp 리틀컵

* 슈쁘 - 이로치 최초풀림

* 무스틈니 - 지역한정포켓몬 (이로치 없음)

* 비구슬, 플라베베 - 이로치 없음

* 나머지 이로치 등등

아래 보이는 파란 선 주변으로 포켓몬이 많이 뜨니...

그 주변으로만 다니라고 했어요...

"OK~~알겠어!!"

노랑팀, 빨강팀, 파랑팀...

포켓몬고 게임 음악도 신나게 나오고...

처음엔

"오예~~ 축제로구나~~"

했다죠~~

일단 포켓몬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포고플(포켓몬고 플레이어)을 작동 시켰답니다...

저의 스마트폰과 포고플은 연결이 잘 되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연결이 잘 안된다고 난리입니다... ㅠㅠ

SK, KT 차량 두 대로 이 인원을 다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봐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겨 가볼까 하면서...

자리를 이동하는 중에 담아온 사진들이에요...

일단 이정표는 그럴듯합니다...

탈은 쓴 피카츄와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라고 합니다...

저희는 더우니까 pass~~

그냥 서있는 피카츄와 사진이나 찍자며 찍는데...

만지면 안 된다고 스텝들이 지키고 서 있네요...

아주 경직스러운 손이죠~~^^;:

행사를 뭔가 준비는 한 거 같은데...

뭐를 준비했는지 모르겠는 행사...

시그널이 안 좋아서 기술팀이라고 쓰여 있는 부스에 갔더니...

사람이 없는 쪽으로 이동해 보라고 쓰여있네요... ᅲᅲ

사람이 없는 쪽은 행사장 밖 아닌가요??

그냥 어수선 그 자체에요...

사람들이 쓰고 다니는 저 피카츄 종이 모자는 어디서 받는 건지??

이 사람들이 다 유료 입장은 아닌 것 같은데...

유료와 무료의 차이는 무엇인지??

아주 아이러니 한 것들이 참 많은 행사장입니다...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피카츄 종이 모자 줄을 찾았어요...

줄이 엄청 길어도 서볼까? 하는 찰나...

스텝이 종이 모자 없으니깐 줄 서지 말라고 해요...

생각하니 또... 머리가 뜨거워지네요...

저는 그나마 시그널이 잘 돼서...

이렇게 피카츄도 나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영~ 시원찮아했었어요 ㅠㅠ

ㅎㅎ 그래도 나오려는데 코스모스는 또 예쁘길래 담아왔어요...

그냥 한강에 꽃구경이나 갈걸~ 하면서...

오늘의 결론은...!!

바보같이 돈 냈으니 무얼 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유로 입장과 무료입장 고객의 분리는 아니더라도 확인 정도는 해야 돈을 낸 사람들이 다음에 또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어요??

이날의 기분은 돈 낸 사람만 호구된 느낌!! 이었답니다~~

제 블로그에 좋은 것만 올리게 도와주세요 제발!!

이상은 포켓몬고 페스티벌 후기였습니다^^

이웃님들~ 제가 많이 서운했던 게 확 느껴지시죠??

ㅎㅎ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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