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공성전 최강자 다크엘프 등장? 디렉터스 토크2 정리

최근 켄트성 공성전이 시작되며 리니지W에서 상당히 활발하게 전투가 펼쳐지는 중이다. PVP 특화라는 이야기가 공개되며 주목받고 있는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의 출시일 5월 4일 역시 내일로 다가온 상황이다.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는지 궁금해하고 있을 것 같은데, 오늘 포스팅을 통해 최근 BJ 이문주의 방송을 통해 진행되었던 디렉터스 토크2에서 밝혀진 여러 이야기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려 한다.

이번에도 익숙한 윤민수를 닮은 이성구 본부장, 지상렬을 닮은 강정수 사업실장 그리고 마동석을 닮은 최홍영 개발실장 3인방이 등장해 디렉터스 토크2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니 진행하는 줄 알았다. 아마 필자처럼 처음에는 얼핏 보고 이 세명이 등장한 줄 안 유저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다. 닮았다는 말을 듣고 이 셋을 정말로 섭외해 영상을 뽑아내는 정성까지 보여주며, 'SRUP100'이라는 100만 아데나 쿠폰을 선물로 함께 공개했다.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 BJ 이문주과 진짜 이성구 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과 최홍영 개발실장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식인 다크엘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볼 수 있었는데, 기대만큼이나 PVP 콘텐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더라. 은신 및 강력한 흑정령 마법과 함께 양손 무기인 이도류, 크로우를 사용하는 클래스다. 은신과 강력한 대미지를 바탕으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이후 또 하나의 업데이트가 바로 이어질 예정이다. 바로 5월 11일 등장하게 될 신규 파티던전 갈망의 화원. 아마도 케레니스 관련 이야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걸 보면 상당히 강력한 마법들을 마주하게 될 것 같다. 신규 아이템으로 케레니스의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파티 던전이라고 하니, 스펙이 비슷한 유저들을 모아 함께 파티던전 공략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난이도 역시 세분화되어있어 도전이 어렵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말 리니지W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던 소식은 바로 서버 이전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가오는 5월 18일 첫 서버 이전이 시작된다는 반가운 이야기와 함께, 첫 서버 이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엄청난 정보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더라. 월드 내 정말 새로운 구도들이 자리 잡게 되지 않을까 싶다. 기존보다 더욱 국가별로 뭉치는 형태의 전투가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식들이 예고되었다. 최상급 난이도 그리고 그 난이도에 걸맞은 상당한 보상이 준비된 신규 월드던전 오만의 탑, 다크엘프와 함께 등장할 새로운 기회의 땅 신규 월드 안타라스, 잊혀진 모래 사원 그리고 아덴에 이어 더욱 모험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신규 지역 기란까지. 세세한 정보들이 공개된 건 물론, QNA도 이어 진행되었으니 직접 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일단 새로 다크엘프를 육성하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필수로 사전예약부터 참여해두도록 하자.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 여러 보상들이 쏟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참여만 해도 성장 지원 상자부터 고급 장비 보급 상자, 장비 강화 지원 상자 그리고 빛과 그림자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안타라스에서의 성장이나 새로 다크엘프 캐릭터 육성을 시작하고 싶다면 필수로 참여해두길 바란다.

특히 상위 스펙의 유저들일수록 정말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블라인드 하이딩이라는 은신 스킬을 사용하고 접근해 아머 브레이크와 더블 브레이크를 통해 적을 빠르게 녹이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치명, 더블 등 PVP에서는 물론 사냥에서도 상당한 속도를 보여줄 것 같아 기대 중이다. 클래스 체인지도 함께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존에 키우던 클래스를 다크엘프로 변경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다크엘프가 합류하게 되며, 이들의 정착지인 침묵의 동굴도 리니지W에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아덴 대륙의 페어리들의 영역과 맞닿아 있다는 걸 보면, 요정 숲 마을 근처에 침묵의 동굴이라는 신규 마을이 등장할 듯하다. 함께 새로운 전용 무기인 이도류, 크로우 계열의 장비도 등장할 예정이니 미리 양손 장비와 함께 아덴에서의 모험을 풍성하게 즐길 준비를 꼭 마쳐두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주 위클리 뉴스만 봐도 정말 월드 별로 켄트성을 두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성전이 등장하고 더욱 극에 달하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듯한데, PVP 특화 클래스의 등장과 서버 이전의 등장으로 과연 어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게 될지 벌써부터 굉장히 기대된다. 앞으로의 월드 구도와 전장에서의 변화를 지켜보며 필자도 열심히 다크엘프 육성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4월 4주 차 업데이트 소식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덴 월드에 요정의 꽃비 정찰이 시작되며 특정 지역에 꽃비가 내리게 되었다. 특정 지역에 확률로 꽃비에 내리게 되며, 이곳에는 정찰병 페어리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꽃 피는 요정 마을 이벤트도 시작되어 5월 11일까지 1일 2시간씩 아데나 / 시들지 않는 꽃잎 / 갑옷, 무기 마법 주문서 파밍이 가능해졌다. 시들지 않은 꽃잎으로도 다양한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토벌의 증표의 활용처가 더 많아졌다. 혈맹 수련장 내 상인 NPC 블레시아로부터 수련 구슬이라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격 / 방어 / 회복 수련 구슬을 사용하면 10분간 각각의 버프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공성전이나 월드 던전 등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사용해 더 효율적으로 전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이외에도 붉은 기사단의 소나무 막대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중이니 공식 커뮤니티에서 자세한 내용을 꼭 확인해 보도록 하길 바란다.

5월 4일부터 리니지W에 정말 큰 바람이 불어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일 만나게 될 PVP 특화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맞이 준비를 마치고, 이후 서버 이전과 새로운 월드 전장 그리고 여러 콘텐츠와 이벤트 소식까지 열심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월드 구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가 가장 궁금하다. 하단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에 꼭 참여해두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 보길 바란다.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

게임 소개를 대가로 엔씨소프트로부터 소정의 대가를 제공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