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원신 여름축제 후기.txt
커비 굿즈를 들고 어디로 향했냐면 무려 세빛섬.
내가 용산에서 커비 팝업스토어를 대기하는 동안 다른 친구가 세빛섬에서 줄서서 굿즈샵 입장 예약해냄.
근데 폰 배터리 나가서 막 도착했을 당시의 사진은 못찍음 ㅠ
뭐 찍었어도 줄선 사람만 잔뜩 찍혔겠지만...
내가 어짜피 예약도 성공했고 지금 원체 사람 많아서 부스나 푸드트럭은 글렀으니, 그냥 피시방에서 예약 대기번호 줄어드는거나 대기타자 해서 피방가서 쉼.
피방서 원신깔고 일퀘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오 저 사람 원신한다 한거 들음
아니 시발 너도 여기 원신 여름축제 온거 다 알거든!!!! ㅋㅋㅋ
암튼 기다리다보니 6시 너머 7시즈음까지도 앞에 100여팀 넘게 남은 상황. 그냥 저녁도 먼저 먹자해서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서 마감 할인 하는거 사다 한강 공원가서 먹음
8시 즈음되니 우리 순번이 되었음
나는 짐도 잔뜩 있고, 일행은 셋인데 아침에 줄섰던 친구가 둘로 예약해서(사실은 원래 이것도 안되는 거 ㅋㅋ) 내가 자리 지킬테니 너네 끼리 갔다 오라 했음.
사실 이번 여름축제 굿즈는 별 관심이 없기도 했고 ㅋㅋ
그래도 친구라고 경단우유 사다주더라 ㅇㅇ
근데 사진 이제보니 하나는 배경이 별로 하나는 초점이 안맞네 야발
그러고나서 원신 코스프레 퍼레이드 하는거 끝에 부분 잠깐 보고나서 옴
8시 반 시작이였는데, 그 때 친구들은 굿즈샵이랑 까페에 있을 때라 시작부턴 못봤음 ㅠ
세빛섬 야경
하 하루 오타쿠 이벤트 두탕 뛰니깐 존나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