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1일차

뻥입니다. 저는 원신

428일차입니다. 나름 고인물인가요? 허허.

아마 저중에 60일 정도를 1레벨에서 50레벨 올리는 데 사용한 듯 싶습니다.

그 말은 그 나머지 370일을 50레벨에서 57레벨 올리는 데 쓰였다는 뜻이겠지요~?

현재 상황은 아직 다 나오지 않은 폰타인만 신의 눈동자와 물의 인장을 다 못 모은 상황입니다. 

저는!!!!

장담합니다.

원신 플레이어 중 낭만 유저의 표본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자료 화면을 보시죠.

원신의 여행자인 저는 모험가 길드 소속인만큼

그에 대한 행실을 바로 하였습니다.

 몬드에 바람을 느끼며,

리월의 바위를 느끼며,

이나즈마의 번개를 느끼며,

수메르의 습기를 느껴왔습니다. 

폰타인은 차마..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탓 같습니다. 

부디 양해 바랍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방랑자(a.k.a 금쪽이)를 보고 원신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저도 어쩔 수 없는 얼빠,였을까요? 

이 놈은 나쁜 놈이었습니다. 저 요망한 눈 화장을 보고 알아챘어야 했는데…(저는 모든 캐릭터를 사랑합니다. 제가 욕하는 이유는 엄마가 된 기분을 느껴서 그렇습니다. 진짜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머리를 얼마나 쥐어뜯었는지

 탈모인이 되어버리는 줄 알았지요. 

하지만 처음!!!!!!!!!!!

원신을 깔고 경건한 마음으로 스타트를 누르고… 

처음 마주한

 “벤티”

이 놈은 honmono(진짜) 였네요. 예쁘장한 스타일링에 다들 처음에 여자라고 오해한다는 … 그 “놈”

하지만 저, 

19년 인생 오토코노코 쇼타충을 전공했단 사실. 

첫눈에 이새끼뭐야 라는 반응을 보였고. 

현재까지 최애의 자리에 앉혀 놓게 되었습니다.(젠장…)

저는 저번 복각 때 벤티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제 눈을 사로잡은 방랑자도 벤티보다 먼저!! 뽑게 되었네요~?

참고로 저는 !

네~^^ 맞습니다. 저는 무려 무과금 유저입니다. 

제가 얼마나 낭만충인지 이제 인지가 되시나요?

제 최애들을 뽑으려 티바트 대륙을 맨발로 뛰어다닌 나날들…  

벤티는 무려 2돌에 전무까지 쥐여줬습니다. 

정말 피 나는 노력이었지요.?

하지만 그런 낭만충인만큼 성능은 쓰레기같은데요…

하물며 좋아했던 방랑자가 (제 능력부족으로…) 쓰레기능력치를 달고 매번 픽픽 쓰러지자 방랑자를 필드에서 배제시키는 상황도 한 때 있었지요…

지금은 파루잔센파이를 잘 모셔두고 있읍니다~^^ 나름 ! 잘 나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뉴비를 좋아하는 고인물들을 속여 보았는데요~!

속으신 고인물분들! 반성하세요~! 

이제 저도 어엿한 게임폐인이니까요!! 

그럼 다음 게시글은 벤티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원신 #낭만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