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보안관 러프스 스킨 후기 댕댕이의 변신!

러프스는 스킨이 하나 밖에 없었는데 저렴한 값에 괜찮은 스킨 떠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다. '보안관 러프스'라는 스킨인데 가격이 79보석인데 할인되서 39보석에 샀던 것 같다.

러프스도 처음 등장했을 때 연타가 너무 빨라서 한동안 트로피 푸시가 많이 되었던 브롤러인데 지금은 밸런스가 맞춰지고 변방(?)에 보내진 듯 하다.

그래도 스킨 덕에 간만에 러프스 즐겨봤는데 재밌더라~ 브롤스타즈가 가젯도 가젯이지만 기어까지 생겨서 러프스의 입지가 참 안좋은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다.

https://tv.koreamobilegame.com/v/29613333

'보안관'이라는 컨셉 답게 이펙트도 관련한 이펙트들이 나온다. 무엇보다 '평타 이펙트'가 상당히 괜찮았는데 아래에서 더 이야기를 해보고 스킨은 가격대비 괜찮다. 물론 혜자 수준은 아닌데 정갈하니 괜찮은 스킨이다.

컨셉에 맞게 외형은 러프스에다가 보안관 모자와 유니폼을 입혀놨다. 댕댕이가 보안관 코스프레를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뒷모습을 보면 역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데 이거 보니까 강아지 키우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긴 하더라.ㅎㅎ

외형은 보다시피 뭐 크게 고퀄이거나 하는 건 없지만 과하지 않은 컨셉에 심플하면서 세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다행히도(?) 노스킨과의 평타 이펙트 차이는 확실했다. 게다가 보안관 뱃지가 '빙글빙글' 회전하는 형태로 이펙트가 시전된다.

노스킨의 경우는 아무래도 작은 투사체 두 알이 붙어서 나가는 형태라서 위력이 좀 없어보이기도 하고 범위야 어차피 똑같긴 하지만 얇기 때문에 범위도 더 작아보인다.

하지만 보안관 러프스 스킨의 평타 이펙트는 보다시피 별모양의 보안관 뱃지에다가 저게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나가기 때문에 미약하게나마 상대의 시야를 거슬리게 할 수도 있고 경기에 있어선 영향력이 아주 살짝 있다고 볼 수 있겠고 보는 맛도 훨씬 괜찮다.

궁극기의 경우는 똑같이 보안관 뱃지를 던져서 타겟팅을 한다. 궁극기는 별다른 건 없었다. 79보석이기 때문에 이 이상으로는 디자인이 좀 미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어차피 할인쳐서 나오는 스킨들이 많고 보안관 러프스의 경우는 확실히 할인쳐서 나올 확률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9~49보석이라고 보면 되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스킨이라고 본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