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과 붕스에서의 공통점
붕스를 시작한지 4주가 되어가니 원신에서도 이랬었는데가 붕스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해본 두 장르에서 느낌 공통점 정리!!
첫 번째, 애정캐가 중성적인 느낌이 있음
원신에서의 애정캐는 내 0티어 최애인 행추와 차애인 랑자, 삼애인 카즈하이다 더 있긴 함ㅋㅋㅋ
붕스에서의 내 애정캐 라인업은!?
최애는 미샤, 최애였다 밀려난거지만... 차애는 연경, 삼애는 나찰 센세이다
나찰은 중성적이라기 보다 장발 남캐에 더 가까운 거 같지만...ㅋㅋㅋ
두 번째 , 게임 시작 계기를 준 캐릭이 명확함
원신 하기 전에 나는 RPG의 R도 모르는 사람이였다
하지만 행추라는 아이를 보고 만나기 위해 원신에 뛰어들었고
원신을 하면서 패턴 보는 법, 대시 무적 사용, 재료 캐기, 맵 탐험 등을 다 처음 해봤다
그런 경험을 겪은 현재는 36별도 하는 고인물이 되었음
앞에서 언급했듯이 RPG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턴제도 잘 모르는 편이다 지금도 어려움...
그런 게임을 연경이 보고 출시일 때 해본 거긴 하지만... 턴제가 어렵기도 하고 완전한 최애까진 아니였어서...이웃님들 글만 구경한 편이였다
그러다가 미샤를 보고 붕스 재시작을 고민하게 되고 결국 열차에 타 페나코니와 나찰 복각을 존버하고 있음
세 번째, 차애가 내 아픈 손가락임ㅋㅋㅋ...
원신에서의 첫 5성이 랑자였는데 랑자가 하자가 좀 있는 편이라...
애정캐였던만큼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았던 나머지 랑자 관련글이 내 발작 버튼이 되었음
스트리머 시참 때 랑자 풀돌 아니냐 랑자 강하다 소리 듣고 좀 나아지긴 함ㅋㅋㅋㅠㅠ
붕스에 관심을 가지게 했던 연경은 상시캐릭이라는 한계와 인플레 및 메타에 밀린 캐릭이라고 알고 있다
애정캐가 스토리에서의 취급이 안습하거나 이런 걸 안 좋아하는데...
최근에 한 개척 후문이나 기타 스토리에서도 연경의 취급이 성능과 별개로 안습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가 랑자랑 연경이 보면 괜히 마음이 쓰라림...ㅠㅠ 괜히 미안하기도 함...
네 번째, 2번째로 방문하는 곳을 애착함
나부는 애매한 거 같지만...
원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2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국가는 리월이다
몬드 마신 임무 끝나고 나서 바로 리월 뚫는 경우 드물다는데 내가 그 드문 경우의 뉴비였다ㅋㅋㅋ
내 최애인 행추의 소속 국가라서 그런지 지형이 억쎈데도 재밌게 탐사했었음
그래서인가 붕스 시작할 때 제일 기대한 행성이 붕스 버전 리월에 해당하는 나부였다 연경이 보려고가 컸음
나부의 몹이 짜증난다고 욕은 하고 있지만ㅋㅋㅋ...탐사랑 이벤트, 퀘스트는 나부 쪽을 많이 한 듯함
더 있을 수 있지만...일단 생각나는 것은 여기까지인 듯하다
적다보니 느끼는 건데 이 과정이 일어나고 여러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이런 장르간 공통점이 생긴 계기는 앙스타였음
앙스타로 시작해서 원신과 붕스를 이웃님들과 같이 즐기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런 글도 적고 있음을 깨닫고 괜히 울컥한 기분이 들었다 요즘 타이밍이 안 맞아서 이웃님들과 잘 만나지 못해서 더 그런가...
앞으로도 이웃님들과 원신으로든 붕스로든 좋은 추억 쌓고 싶다
그렇게 쌓인 경험이 나한테 너무 소중하게 다가오니 더 잘 간직해야지
뜬금없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저랑 같이 즐겜 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ㅠㅠ
올해도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