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신 폰타인 스토리 예상

반말 주의 (사유: 내가 쓰기 귀찮음)

읽을거 많은데 없음 사진 없음 주의 (그래도 읽어줘잉)

1. 폰타인 사람들의 갈등

일단 공식 방송을 보면 보라색 총쏘는 사람이랑 나비아가 대립하는 구도가 나옴. 그러나까 폰타인에 있는 세력은 2개일 것 같다.

부자<-->가난 이런 구도라면 꽤 높은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보라색 총잡이가 (pv에서 재판장이랑 같이 등장) 귀족같아 보이는 나비아랑 싸울 것 같지는 않음. 그러니까 정부(재판)<-->저항군 이런 구도일 것 같다.

저항군이 생긴 이유는 재판에서 받는 죄가 너무 가혹해서일듯. 모든걸 법으로 속박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테고.

어쩌면 정부가 너무 많은 것을 기계화 시키려고 해서일 수도 있겠다.

2. 리니 리넷 프리미네 삼남매의 관계

이런 구도일 때 리니, 리넷, 프리미네 세 남매 관계도 틀어질 것 같다. 일단 리니랑 프리미네는 서로 다른 편일 것 같은데, 리넷은 리니랑 붙어 있다가 마음이 흔들리는 중립 포지션일 듯. 왜냐하면 공식 방송에서 어항 탈출 마술 중에 리넷이 탈출에 실패하고 어항이 깨졌기 때문. 그때 리니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넷은 프리미네 편으로 돌아갈 것같다. 프리미네는 리니랑 리넷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편일거라 짐작 중.

그럼 이제 문제는 리니랑 프리미네 중 누가 저항군이냐는 건데, 개인적으로 프리미네가 저항군일 것 같다.

증거 1. pv에서 아를레키노가 나올때 리니랑 리넷이 하는 공연을 봤잖슴? 그때 리니랑 리넷 나무 판때기를 밀어서 넘어뜨림. 아를레키노는 우인단, 우인단은 외교를 앞세워서 신의 심장을 뺏어가니까 걔랑 관련 있는 애들은 저항군은 아닐 것 같음. 외교적으로 활동하는 우인단은 정부랑 친하게 지내지 저항군이랑 힘을 합칠 것 같지는 않음;;

증거 2. 리니가 마술사, 사람들의 이목을 많이 끄는 직업이잖아. 정부 눈밖에 드는 저항군이라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 같아. 오히려 리넷처럼 조수로 들어가서 정보를 캐는 거라면 모를까.

증거 3. 프리미네가 행자랑 페이몬한테 잠수를 가르칠 포지션이라는 설이 유력하기 때문에 프리미네가 저항군이 맞는 것 같다. 여행자는 나비아와(저항군 리더 같은 걸로 추정) 함께 보라 머리랑 싸우는 장면이 공식 방송에서 비춰졌기 때문. 행자가 정부쪽 세력이라면 저항군이 도와줄 리가 없잖아.

무엇보다 행자가 정부 쪽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있을 리가 없음. 저항군 세력에 붙어야 스토리가 생기지ㅋㅋㅋ

3. 물의 신

그리고 물의 신 푸리나? 포칼로스? 걔는 투 인 원 캐릭터일 것 같아.

이중인격 = 두개의 스킬 이 정도로. 이 내용은 따로 쓴 글이 있으니까 궁금하면 찾아봐주셈.

어쨋거나 푸리나는 재판장에서 높은 자리에 있었기에 행자랑 같은 편은 아닐 듯. 하지만 푸리나의 두번째 인격은 저항군 세력에 도움을 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아니면 인격이 바뀌는 중인 것일 수도. 폰타인은 과학이 가장 발달한 도시. 기계를 막 만들겠지만 그만큼 환경 오염이 심해질 거임. 바닷물이 오염되면서 물의 신인 푸리나의 인격도 오염되는게 아닐까. 사랑을 느끼는 인격과 법과 정의만 바라보는 두개의 인격으로 나뉘거나.

4. 신의 심장

그리고 신의 심장은 당연히 뺏기겠지? 아를레키노나 도토레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도토레가 가져갈 것 같은게, 아를레키노가 플레이어블로 나오려면 너무 나쁜 짓은 하면 안돼. 세탁하기 힘들거든. 그리고 도토레는 언젠가 시뇨라 되겠지

물의 신이 추구하는 '정의'를 앞세워서 가져갈 것 같다. 뭔가 꼬투리를 잡아서 법정에 세우거나.

정확한 루트는 몰라도 물의 신이 정의를 위해 자의로 신의 심장을 내어줄 듯. 법 아래에서는 자기 자신도 심판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신이라.

5. 행자의 활약(?)

일단 들어가자 마자 '무슨무슨 법을 어겨서 사형에 처합니다' 는 나올 것 같고ㅋㅋㅋ

도망치는 와중에 리니나 프리미네, 시그와인 셋중 하나를 만날 것 같다. 아마 프리미네겠지?

그리고 나비아를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듣다 나오는 결론 --> '법정을 없에자!' 이런 거일 거 같고, 그러던 중 보라머리 총 쏘는 애가 나와서 싸울 듯. 그러다가 재판 때문이거나 그그 작은 요정 토끼같이 생긴 애들 덕분에 한쪽이 물러날 것 같고.

중간에 샤를로트랑 마음이 흔들린 리넷이 행자한테 붙어서 조사한 내용&자기 오빠가 한 말들을 알려줄 듯. 뭔가 중요한 거겠지. 금발의 소년/소녀가 잡혀들어왔다, 이런 내용으로.

당근 행자는 놀라서 쳐들어갈 계획을 짤거임. 그러다 일이 꼬여서 큰일나는 순간! 나탈매강 타르탈리아 씨가 나오는 거지. 공식 방송에서 나왔잖아.

우인단이니까 '워어, 진정좀' 이러면 될것 같고. 행자는 이렇게 저렇게 잘 해서 계획 완수... 하려고 하지만,

도토레 or 아를레키노가 신의 심장을 빼앗을 재판을 시작하겠지. 푸리나는 거기서 신의 심장을 내주는 동시에 법정을 패쇄하는 결정을 내릴 것 같고.

그렇게 다 잘 해결되고 행자 앞에 잡혔다던 금발의 소년/소녀가 나타날 듯. 물론 이건 자기 쌍둥이가 아니여야함. 행자 오빠/동생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말을 해주지 않을까.

이게 아니라면 푸리나가 알려줘야 함. 'ㅇ? 니 동생/오빠 나타로 보냈는뒙' 이렇게.

그렇게 나타로 향하는 행자와 페이몬...이 되겠지ㅋㅋㅋ

후하 다 썼다. 내가 봐도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많은건 사실이니깐 반박할거 있음 댓글ㄱㄱ 반박시 페이몬 말이 다 맞음.

전국의 여행자들아!!! 이번에야말로 폰타인 스토리를 먼저 예측해 버리자!!! 너희의 의견을 공유해줘어어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