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카라무슈의 과거 이야기 / 스토리 연관점
스카라무슈의 스토리는 메인에 등장하지 않고
무기나 성유물 스토리에 간접적으로만 언급되고 있어서
작정하고 찾아보는게 아니면 알기가 어려움
요약하면 폐기되어 버려져있던 스카라무슈를 카츠라기가 데려와서 돌봐줬고
그런 카츠라기를 죽인 나가마사에게 복수한다는 이야기
스카라무슈가 버려져있던 차경의 저택
가부키모노 = 스카라무슈
라이덴은 자신을 대신할 인형으로 스카라무슈를 만들었는데
스카라무슈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된 라이덴은
인형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때 야에가 아예 폐기하라고 했지만
라이덴은 그건 너무하다고 생각해서 비경에 봉인하는걸로 그침
그걸 후에 카츠라기가 발견해서 밖으로 데리고 나옴
카츠라기는 스카라무슈를 타타라스나로 데려와 같이 생활한다
이곳의 대장이 나가사마였고 그들과 잘 지냈던거로 보인다
나가마사는 라이덴의 측근이였던 오니족 치요의 양자였고
대재앙때 치요가 심연에 침식되어 이나즈마의 적이 된 적이 있었기에
나가마사는 그걸 만회하고자 라이덴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다가 스카라무슈의 정체를 나가마사가 알게 된다
라이덴이 봉해놓은 스카라무슈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니 사태가 심각해진 것
충성심이 강한 나가마사가 스카라무슈를 처리하려고 하자
카츠라기가 이를 막아서고 나가마사의 검에 죽게된다
이게 이나즈마 단조 양손검인 [카츠라기를 벤 나가마사]가 된다.
스카라무슈는 복수를 하고자
이나즈마의 검 장인 가문들을 몰락시켰고
잇신과 아메노마만 남은 상태에서
잇신을 공격하던 도중 그만두고 떠난다.
잇신 = 카즈하네 가문
잇신 가문을 공격하던 중
자신의 은인인 카츠라기의 후손이
잇신 가문에 양자로 들어갔다는 걸 알게된 것
스카라무슈가 [니와]라고 지칭하는데
정황상 이게 카츠라기인듯 함
그러면서 그녀(라이덴)에게 전하라며
자신을 쿠니쿠즈시(가부키에서 나라를 멸망시키는 역할)라고 함
자신의 은인을 죽인 나라에게 복수하는게
스카라무슈의 목적인 것
스카라무슈는 심리묘사가 되게 입체적인데
자신은 인간을 초월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신의 심장을 들고 튄 이유는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싶어서고
누가봐도 카츠라기 땜에 복수하는건데
정작 자기는 복수하는거 아닌데? 라고 잡아떼고
갑자기 흥미를 잃었다고 하지만
그 이유도 자기 은인의 후손 때문임
자기는 과거따위 다 잊었다고 하지만
눈을 감으면 그때가 선하다고 함
이나즈마의 마지막을
스카라무슈가 장식할 수도 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