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신 일기

숲의책 퀘스트 밀었다.

아니 무슨 월드퀘가 뭔 시키는 거 더럽게많고...

메인스토리보다 시간 소모가....

초코송이들과 함께 하프 띵가띵가하는 행자가

너무 아름다운 최고의 퀘스트다.

이나즈마도 월드퀘 탈탈 털어먹고

네? 음주 시인이요?

이벤트도 하고..이벤트는 이제 열리자마자 어느정도 진행해둔다.

새벽에 벼락치기 하다가 망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이렇게 요근래 느비예트를 뽑으려고 별별 생쇼를 했다..

상자+눈깔 폭식

원신 맵스라는 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됐다.

덕분에 이나즈마는 곧 너덜너덜해질 예정

원석모으려고 아주 똥줄을 탔다...

레진이 매일매일 160/160이었을 정도로...

그리고..고생끝에 드디어..

두둥..

막차타서 얻었다!!!!

데히야 픽뚫> 80번 넘게 뽑아서 나왔다...

아니..종려도 그렇고...

이 놈의 용가리들은 천장을 거의 다 쳐야 나오냐..

어..그러고보니..

종려 뽑았을 때도 픽뚫이 데히야였는데..

뽑자마자 건조시켜주기

이 대사를 듣기 위함이다

기행 질렀을때 뽑아둔 제사의 옥은 이제 느비꺼

이제 렙업을..

어...

이제 형광별에 똥줄 타야겠구만..

법정숙씨.. 집안에서는 비가 내리면 안됩니다...

아 그리고..

장난치다가... 드러운 이름을 가지게 되어버린 방랑자..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처음엔 종려로 지으려고 했는데 안됐었다.

그렇다면 종려라는 단어는 금지어라는 건데...

보통 금지어면 금지어가 포함된 문장도 닉네임으로 못할텐데..

그래서 당연히 안되겠지 생각하고 닉변템 썼음

닉변템 냅다 사라짐

??????

다음날 보니 정말로 종려의 코딱지가 되어있었던 방랑자

할아버지는 너같은 코딱지 둔 적 없다...

이제 방랑자는 영원히 종려의 코딱지로 살아야한다..

장난은 이렇게 위험하다.

에휴..

어쩔 수 없지 뭐~~ 내 이름도 아니고~~

다음에 내가 이름 지어줄 수 있는 캐릭터 하나 더 나오면

걔는 벤티의 코딱지로 하지 뭐~

???

근데 사실 처음에 지어준 이름도 코딱지였다.

그저 주인이 생겼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