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9일 블루 아카이브를 찾아다니던 기묘한 모험
서울시 곳곳에 블루 아카이브 광고판이 붙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광고가 부착된 장소를 가봤습니다.
합정, 홍대 쪽으로 가는 당산 철교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기에 안개가 가득합니다.
요즘 이런 게임광고들이 지하철이나 건물 전광판에 보이는걸보면 한국도 많이 바뀌었다 생각합니다. 불과 5년전만해도 마리오 같은 케쥬얼 게임도 한국에선 볼 수 없었고 일본에서나 간간히 보이던 수준이였습니다.
홍대입구
한쪽 벽엔 온 유어 마크 @ 밀레니엄
한쪽엔 겟 셋 고!의 광고가 붙었습니다.
저 하스미의 정의주머니는 일본이던 한국이던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필사적으로 가려진 모습입니다.
온 유어 마크 관련 캐릭터 메모리얼
인 게임에서 캐릭터들 개별 스토리에 나오는 라이브 2D 컷씬을 메모리얼이라 부릅니다.
나름 큰 파장을 일으킨 응원단 히비키, 노아, 성형 성공한 응원단 우타하, 그리고 전설의 청계천 드립을 만들어낸 응원단 코토리가 등장하는 인겜에선 다소 짜지만, 외적으론 전설이라 볼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겟 셋 고 관련 캐릭터 메모리얼
여기서도 하스미의 커다란 정의 주머니를 가리기 위해 그냥 얼굴만 나오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강한 개성이 더 강화되어서 나온 캐릭터들과 이벤트로 얻는 재화를 너프하다가 사과문으로 매우 어마무시한 양의 재화를 보상하고 엄청난 매출을 찍고, 너프해도 여전히 꽤 많은 재화가 모이며, 각종 미디어 믹스가 나오는등 게임 내외적으로 전설인 이벤트이나, 미디어믹스는 대부분 일본섭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외부 회사가 만들었는대, 넥슨코리아가 재투자를 잘 안하는 트롤짓을 저질러서 일본섭 이외에는 많이 나오지 않아 스토리에 구멍이 생겨서 글로벌 서버에선 영 좋지 못한 기억이될 이벤트 입니다.
홍대입구 AK몰 내부의 애니메이트
일본 애니메이트는 블루 아카이브 관련 굿즈가 많으나, 한국 애니메이트는 이 디앤씨미디어가 수입한 앤솔로지를 제외하면 블루 아카이브는 안들여다 놓습니다.
홍대 거리 전경
강남과 홍대는 뭔가 점점 도쿄 시부야나 오사카 도톤보리를 연상시키는 전광판이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메이플 광고
정말 대문짝하게 광고를 하고 있으나, 지금 강원기 디렉터를 비롯한 메이플이 인게임에 재투자하는 상황을 보면 이런거에 크게 투자할 상황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슈퍼 마리오 영화 광고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
합정역과 바로 붙어있으나, 행정구역상 메세나폴리스몰은 합정동이 아닌 서교동에 속합니다.
내부가 넓고 복잡하니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합정동 딜라이트 스퀘어
여기도 동선이 미로처럼 꼬여있으니 주의하길 바랍니다.
애니플러스 샵
애니플러스쪽에서 운영하는 굿즈&콜라보 카페 샵입니다. 지난 늦 가을~초겨울에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가 열렸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본 콜라보 카페 모습
여전히 스파이 패밀리 1기 2부 벽보가 붙어 있습니다. 애니플러스가 스파이 패밀리에 대한 투자및 푸시가 강합니다.
블루 아카이브 관련 전시품
아리스 관련 상품은 얼마 안남거나 품절되는등 한국에 아리스단이 많은가 봅니다.
선유도 공원과 양화대교
비가 어느정도 잠잠해져서 잘보이게 됬습니다.
국회의사당
남부터미널 역에 내리면 근처에 바로 국제전자센터가 있습니다. 외부에 광고가 붙어있습니다.
전자센터는 용산 전자제품거리, 80년대 아키하바라 같은 가전제품 매장들과 현대의 아키하바라와 같은 매니아 굿즈샵이 모인듯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3층의 레플리카 매장의 데드풀 1:1 피규어
무려 판매하는 상품이라 합니다.
9층에 올라가면 게임기 중고 판매점과 굿즈샵이 나옵니다.
피규어 전문 판매점에서 피그마에서 발매한 시로코랑 애니기프트에서 발매한 츠바키 피규어가 있습니다.
어느 매장에선 홀로그램 뱃지와 아크릴 스탠드를 팝니다. 컵은 지금은 안파는듯 합니다.
그와중에 보이는 미네 단장의'구호'용품보관함
강남역 내부 광고
지난 11월 서울동물원 방문때도 여기서 블루 아카이브 광고를 봤습니다.
강남 곳곳의 메이플 광고
강원기야 이럴시간이 아니다 어째 인게임은 20주년보다 여름방학을 노리라 하더니만 20주년에 투자할 비용을 다 오프라인에 투자해서 20주년 치고 부실한거냐
강남의 스파이더맨과 마리오 영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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