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사쿠라전 후기 + 원신 카페
오늘은 드디어 카드캡터 사쿠라전을 갔다왔습니다!
예약해두고 좀 됐는데 이제 갔다오네요.
티켓으로 인증~
하기엔 좀 잘 안나왔는데....
처음 들어가면 커다란 책으로 연대기라던지 관계도 등 이것저것 적혀 있더라고요.
그리고 촬영 불가인 애니메이션 상영존 (전시회 기념 애니)을 지나면 꽃의 방이라는게 나옵니다! 예쁜 꽃 그림이 전시되어 있죠.
토모요의 아틀리에에서는 실제 카캡체에 나왔던 의상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굿즈와 연재 당시 잡지들로 전시되어있는 곳.
그리고 그 옆에는 커다란 포토존하고
카캡사에 관한 역사가 적혀져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엔 만화책도 이렇게 볼수 있게 해뒀습니다. 전부 표지에 깨끗하게 책커버 씌워두어 손상이 없도록 한것이 맘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케로의 방에는 커다란 케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론 바로~~ 작중에 나왔던 카드들을 전시해둔 카드의 방!!
저 가운데 체리는 신기하게도 투명인데 반대쪽 면이 비춰지지 않더라고요.
이외에도 미로로 된 곳에 복제원화로 꾸며둔 곳도 있었지만! 거기도 촬영 불가 구역이기에...... 직접 가서 봐주세요!
카드의 방으로 끝이기에 거기서 나오면 굿즈샵이 나옵니다.
책갈피 세트 사고 싶었지만 품절ㅠㅠ
우리 체리 피규어!
이거 70만원인가? 하더라고요...ㄷㄷ 그만큼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크기도 컸었어요.
그 이외에 굿즈들은 인터넷 주문으로 해야했습니다. 저 열쇠로 된 뱃지나 키링 가지고 싶었지만 뭐.... 주문으로 해야하니...
거의 대부분이 주문이어서 걍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본의아니게 지갑을 지켰네요!
케로 무드등도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집에 굿즈들이 넘 많아 부피 큰 건 포기...
그렇게 입장 특전만 받고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포토플레임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사진 안 찍는 전 패스~~
그렇게 돌고 돌고 카페를 가고 싶으니 마침 근처에 원신 카페도 있고 해서 갔습니다.
호두 에디션으로 인해 이렇게 리모델링을 했군요.
입구를 지나~~
주문시키고 호두 좀 찍고!
계단을 올라가서~~
픽업대에서 픽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긴 했지만 세삼 잘 꾸몄더군요! 스타레일도 언젠가....
그렇게 주문시킨 음료와 디저트~~
다 먹고 카페 투어 좀 했습니다!
호두 에디션!
카페 내부를 돌다가~~
4층 정도 올라가면 복권하고 뽑기 게임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도 호두로 꾸며져 있네요.
진짜 계단마다 이렇게 있는게 넘 좋은거 같아요!!
원신은 초반에 하고 안했지만 뭔가 없는 추억(?)도 떠오른다고 할까나~~
오늘 기념품!
사쿠라전 특전이랑~ 새로 발견한 굿즈샵에서 이누야샤 있길래 사왔습니다! 가격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것들은 전부 원신인데..... 사실 여기서 산거 알하이탐 뿐이거든요? 나머지 3개는 그 아크릴 뽑기가 있길래 슬쩍..... 뽑기도 산거긴 산거지..ㅎㅎ
첨에 나히다 나왔는데 누가 유라랑 바꾸자고 하길래 얼떨결에 바꿨습니다. 그뒤로 클레 나오고 또 친구 꼬셔서 같이 뽑은게 중복 나히다... 제가 교환하고 조금 후회(?)하고 있던걸 알았는지 친절한 나히다가 나오네요^^
아... 내 친구는 한방에 방랑자 뽑았는데... 왜 난 알하이탐 안나오냐... 종려도 안나오고.. 흐음...
근데 이렇게 보니 왠지 원신 투어하러 온거 같은 느낌? 근데 저... 원신은 걍 유튭 영상 가끔 보는 수준이죠... 특히 알하이탐 영상을 많이 보고~
암튼 오늘 넘 재미있었습니다. 사쿠라전 굿즈들이 전부 들여왔더라면 분명 제 지갑은 다이어트 기가막히게 했겠죠?^^ 하아... 잘 참았다... 근데 뽑기에서는 못 참은 느낌이... 솔직히 뽑기 한번하면 계속 손이 가는 중독이어서.. 저걸 건들면 안됐어요^^
원신 아크릴 3개가... 흐음... 일단 굿즈 상자에 잘 놔두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