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즈의 리뷰] 뉴발란스 프레쉬폼 모어 V4를 신어보자 (런닝화 추천, 초보러너, 빵빵런 2024)
안녕 여러분
요즘 달리기에 재미 붙인 필자야
러닝 시작한 지는 3월 정도부터 시작했으니까 이제 한 달 정도 됐지?
주에 4~5회 정도 뛰려고 하고 있고
살은...
92kg로 시작했는데
아직 92kg야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살이 빠지지가 않네
ㅋㅋㅋㅋ
암튼 무게도 좀 있고 잘 달리는 사람들은 보면
다 60~70 kg 대정도 하시더라구
근데 80kg만 되도 약간 무거운 러너 느낌인데
92kg니 달리다가 다칠 거 같아서
완전 푹신한 쿠션화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열심히 알아본 결과
뉴발란스 프레쉬폼 모어 v4가 맥스쿠션화라
완전 구름을 걷는 기분이라고 그래서 한 번 사봤어 ㅎㅎ
빵빵이도 아니고 빵빵런 2024
사실 달리는 이유도 먹으려고 달리는 거고
운동의 이유도 먹으려고 하는거니
결국 맛있는 빵을 많이 주는 빵빵런으로 첫 10km를 시도해보려고 해
귀요운 티셔츠는 덤!
신발 구매
정가는 189,000 원인데
5%할인인가 뭔가 받아서
대충 17만원대로 구매했다는 이야기
신발의 생김새
딱봐도 밑창이 두둑하니
엄청 푹신해보였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이 살짝 파져있는데
체중이 이쪽으로 눌렸다 다시 펴지면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듯 하다
투박하게 생겼지만 나름 푹신해보이고 귀여운 면모가 있어서 삼!
아니나 다를까
신발은 신은 SO CUTE BOY
예아~
바로 큐티해졌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꽁꽁 얼어붙은 횡단보도 위를
클즈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걸을 때 느낌은 밑에 뭔가 밟고있는 느낌?
푹신한 풍선을 밟고 걷는 느낌이다
잘못하면 발목을 삐끗할 거 같아서 발목에 힘주고 걸음
시작
신어보고 첫 러닝
10km까지 하려다가 무리하면 안된다 생각해서
8.42km 에서 마무리
뛰어본 소감은
너무 푹신해서 원래 족저근막염이 있었는데
그런 아픔도 잘 안느껴지고
무릎도 뭔가 평상시보다 충격이 덜오는 느낌이였다.
구름을 밟고 달리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란 말인가?
근데 단점은 발목 안힘주면 잘 꺾일 거 같은 느낌
필자는 오목발(요족)이라서
참고로 저기에 깔창도 따로 깔았으니 참고바람 !
그리고 기다리던 빵빵런 2024 당일
버스 안에서부터 무수한 인파
진짜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풍년제과 초코파이가 먹고 싶어서 온건데
심지어 다 짝꿍이나 멤버가 있는데
필자는 혼자서 외롭게 있었음
몸 열심히 풀고 첫 10키로 가보자고 ~
헉헉
파란 발판을 밟고 통과하자
삑 소리나고 얼마 안가서 문자로
기록이 왔다.
업힐이 있는 건 처음 뛰어봤는데
나름 등산을 옛날에 해봐서 업힐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마지막 9km 때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 기분이였으나
악으로 깡으로 언덕을 뛰어 올라서 결승선 거의 도착하니
사람들이 파이팅 외쳐주는 게 갑자기 힘이 확 나서
질주해서 1시간 1분 되기 전에 도착함
원래 목표가 1시간 5분 정도였으니
그래도 나름 잘 뛰었다고 생각한다 !
이 맛에 러닝 하는거지!
그리고 가민 시계랑 기록이 좀 달라서 당황
가민으로는 10km가 넘었는데
아직 도착지가 좀 남아서
가민 시계에는 59분 40초 정도에 도착한 걸로 나왔지만
실제 기록은 좀 차이가 난다 ㅠㅠ
너무 시계를 믿지 말것...
그리고 따로 출발햇음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반환점 구간이나 물먹는 구간에서는 넘어지는 사람도 생기고
또 흙먼지도 많이 날리고
그 구간에서는 거의 걷다시피 뛰었다.
아쉽긴 하지만
다음번에 좋은 기록을 노려보는걸로 !
원래 목표였던 풍년제과 초코파이
그리고 빵빵런의 메달
아주 귀요미다
끝나자마자
초코파이 와구와구 먹어버리고
바로 집으로 향함
후기후기
진짜 잘달리는 사람은 많다
필자는 언제쯤 50분 안에 들어와볼 수 있을까
계속 킵고잉 해보겠다.
살도... 80..kg까지 빼보겠다 ㅎㅎ
이상으로 뉴발란스 프레쉬폼 모어 후기 및 빵빵런 후기를 마치겠다
다음번에 또 뛰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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