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 ㈜실버킹과 ‘건강밥상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과 ㈜실버킹은 지난 27일 ‘원신동 건강밥상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건강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버킹 3개 기관이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자체적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찬재 ㈜실버킹 대표이사는 “나고 자란 내 고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앞으로도 한 걸음씩 차근차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실버킹 대표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원신동이 복지사각지대 없이 환해지는 것 같아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기업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좋은 사업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버킹은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진짓상’ 식당에서 조리된 식품을 기부 받아 2023년 8월부터 약 360여 명의 원신동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