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4일 디스라이트

개편 후 첫 마스터 아레나 1등 했다. 이젠 서버내에서도 구역이 3군데로 쪼개져서 완전한 1위는 아닐 수도 있지만 인원이 가장 많은 추천구역에서 1위 한 거라서 1위가 맞긴 한 것 같다. 그나저나 할로윈 호박 프레임에 티버 초상화 쓰니까 너무 귀엽다. 딱 내 취향이다.

다이아덱은 이렇게 짰다. 브루스터가 메인 딜러고 나머지는 다 서포터에 올리는 속리더겸 브루스터 전용 무적 조커픽으로 쓰려고 덱 구성했다.

저항이어폰을 쓰면서 저항까지 100% 일부러 챙기고 치확이랑 방보에 몰빵했다. 탱이 얼마나 잘 될지도 모르겠지만 4공이면 첫 피해감소가 있는데 공명이 낮아서 더 잘 죽을 것 같은 불안함이 들긴 하다.

브루스터가 풀공이 되면서 크로노스 덱 새로 꾸렸다. 현비는 신발 빼고 랭킹 올리던 것보다 더 파고들어서 아예 공보신에 치확 올려서 쓰고 있다. 리오라는 뭐 장비가 모든 부위 다 촉매석 으뜸으로 붙여놔서 더 건드릴 게 없다.

브루스터는 명중이 높아야 최종 클리어 턴이 최대한 고르게 나오는 것 같다. 특별히 의도한 건 아닌데 있던 장비들 조합해서 세팅하니 어느새 245치피가 맞춰졌다. 제우스 265% 다음으로 내가 가진 에스퍼들 중 가장 높다.

현비는 이렇게 맞췄다. 브루스터는 서포터가 아니라서 명중이어폰을 끼지 않았지만 현비는 서포터라서 명중을 챙겼다.

모든 부위 촉매석 올으뜸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성능이 나오는 리오라다.

올리도 있는 템들 짜집기하니까 이정도 스펙이 나온다. 뒷공이 많이 낮고 전용장비도 낮아서 엄청난 퍼포먼스가 나오지는 않는다.

얘는 올리 패시브 활용하려고 넣는 용도인데 젤머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속도가 가장 낮고 3등급인 레어등급이라 선택했다. 어차피 쪼렙들 중에선 탱킹은 의미가 없고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아펩도 크로노스랑 똑같이 간다.

현비 속도는 얼마나 맞춰야할지 몰라서 그냥 평상시 세팅 쓰고 있다.

스튜어트가 치피가 많이 높았었는데 템 나누면서 조금 줄었다.

샌더는 그냥 이 속도에 천둥셋 껴야할 것 같은데 마레나 대비해서 크로노스에 엄청 투자하는 중이다. 템 나눠서 짜집기 하면 억지로라도 세팅은 될텐데 귀찮기도 해서 그래서 천둥셋을 안 껴주고 있다.

리오라 장비 그대로 줘도 너무 잘 어울린다. 빠지는 5% 치확은 브루스터 치확버프로 상쇄가 과하게 가능하다.

티버 전장 6 올리고 브루스터도 황땅 효냥이라서 전장 6 가야겠다.

요즘엔 엄청나게 현질은 안 하고 있다.

지출 가능한 선에서 적당히 질러야겠다.

디스라이트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