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8_네이스트 프라이빗 음성 V4_가을캠핑

안녕하세요 효닝닝입니다:)

벌써 18번째 캠핑지를 소개해 드리네요~~

약 2년 동안 봄과 가을 ,1년에 2시즌씩 캠핑을 다녔는데ㅣ

비가와서 가지 못했던 2번을 제외하고

18번째 캠핑을 다녀왔어요♡

이번에 방문한 지역은 충북 음성 입니다

인천에서는 1시간 30분~40분 걸리는 위치로

2시간이 걸리지 않는 접근성ㅇㅣ 아주 좋은 지역이예요~~

사실 네이스트프라이빗은 올 봄에 다녀올 기회가있었는데

다른곳과 같은날 예약이되서 한번 빠꾸 먹었던곳이예요ㅋㅋ

사실 이번에도 다른곳과 같이 예약이 됐는데

이번엔 여기로 가보자 하구 가보게되었습니다:)

봉닝부부가 2박3일 다녀온 이야기 들려드릴게유

캠핑의 반은 이웃을 잘 만나야..

봉닝부부는 V4 사이트를 예약했고 옆에 주차가 가능했어요

주차가 안되는 사이트가있으니 방문전 꼭 확인해주세요

이번 캠핑은 다른 캠핑보다 여유롭게 진행이 되었어요

지난번 캠핑때 너무너무 아팠는데 이번 캠핑을 3일뒤 오게되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 쓸데없는 일들은 최소화하기로..

일단 집에서도 여유롭게 출발~~

오는길에 축산시장까지 들려 도착했더니

이미 피칭을 끝낸 다른 캠퍼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용

저희 사이트에서 본 뷰

흐린 하늘이 조금 아쉬운.. 앞이 저수지예요

앞쪽 사이트 분들은 벌레가 조금 있는지 계속 뭔가를 잡으시더라구요 ~~

저희쪽 사이트는 벌이 많았던것 빼고는 다른 벌레는 없었어요 !

부대시설은 글램핑장과 캠핑장 중간쯤 위치해있어요

전자레인지가 있고 통창으로 바깥 잔디밭이 훤히 보입니다

벽에 걸려있는 봉투는 재활용과 일반쓰레기 봉투예요

팀당 2개씩 사용하라고 안내해주셨어요

개수대는 깨끗했고 세제와 수세미가 있었다고 남편몬이 말해줬어요~

또 라디오를 켜놓으셔서 라디오가 계속 흘러나오구요

개수대 사용은 불편함이 없었어요:)

화장실

핸드워시와 드라이기가 비치되어있고

세면대가 2개있어요 간격이 넓어서 사용하기 편했구요

거울도 큼직큼직해서 머리 말릴때도 편했어요 ~~

네이스트프라이빗 음성은 세면대 뒤로 샤워실2, 화장실4

사이트 개수에 비해 샤워실이 부족해요

2박 3일 동안 한번도 바로 씻은적이 없었어요

아침, 저녁 모두요

샤워도 하고 머리도 감아야하는데

샤워칸이 너무 부족하지않나 싶었어요ㅠㅠ

시설은 깨끗하답니다

이번 캠핑은 짐도 간소하게

간단히 셋팅하고 사진찍고 여유를 즐기고 싶었는데

진짜 너무 시끄러움

와.. 진짜 캠핑장 자체는 너무 조용한데

근처 이웃도 아니고 저~~ 멀리 있는 이웃 사이트가 너무 시끄러워서 와..

해가 지고 봉닝부부도 저녁먹을 준비 :)

아래 사이트에서 블루투스로 노래를 틀어놨는데

위 사이트에서 너무 떠드니까 아래 사이트 노래가 꿀이더라구요

진짜ㅋㅋ 아래 위로 난리였는데 차라리 음악 소리가 낫지...

아래 사이트 노래는 밤 9시 넘어서까지 틀어놓더라구요 ? ㅋㅋㅋㅋㅋ

또 노래를 참을만했던건 플레이리스트가 우리 부부랑 거의 똑같 ㅋㅋㅋㅋ

덕분에 잘 들었습니당 :)

중간에 뭘 먹기도 하구 배도 많이 안고파서

저녁도 천천히 먹었어요

네이스트프라이빗 음성은 정말 여유로운 캠핑 끝판왕이었는데

이웃을 잘 만났으면 더더 역대급 편안한 캠핑이 되었을듯..

네이스트프라이빗 에서 첫날 밤은 투뿔 한우 굽굽

근처는 아니고 오는길에 축산시장이 있길래 들려봤어요

처응에는 뭉터기를 사고싶었는데 소를 안잡아서 이날은 없다고ㅜㅜ

다음에 소 잡을때 연락주신다는데 저희 인천에서 왔어요 .. ㅋㅋ

아쉬운대로 특수부이 모듬으로 겟!!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아서 밖에서 고기 구워먹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집에서 가져간 파김치랑 부추무침과 곁들여 냠냠

이맛에 캠핑 오지♡.♡

2차는 이연복 짬뽕

요즘 봉닝부부 좀 슬픈게 예전처럼 많이 못먹어요ㅠㅠ

전에는 진짜진짜 많이 먹었었는데 왜인지 요즘에는

예전만큼 안들어가더라구요 진짜 속상ㅜㅜ

캠핑장의 밤

주위가 정말 깜깜해서 별이 잘 보이는 캠핑장인데

구름이 많아서 좀 아쉽더라구요ㅜㅜ

별 대신 조명 이라도오☆☆

부대시설 앞 잔디밭

이날 대가족?이 캠핑을왔는데 초등학생 5~6명이 같이 왔어요

가족여행인듯 싶었는데

와... 밤낮으로 시끄럽고 노래 부르고 소리지르고

낮엔 싫어도 이해하겠는데 해지면 좀 조심하는 기색이라도 있어야지 - -

이틀을 같이 보냈는데 진짜 참다참다 둘째날 캠장님한테

전화드렸어요

너무 시끄럽다고 이건 아니지않냐고

진짜 이렇게 시끄러웠던 사람들은 처음

(사진 보시면 이 야밤에도 뛰고 있는거 보이시죠?)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불멍 못참쥬

첫날은 필렛으로 불멍을했는데 역시나 예뻐요 :)

가만히 보고 있으면 노곤노곤 기분이 좋아짐 ♥

원래 불멍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왜인지 올해부터 좋아하게됐어요

전에는 불을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올 가을은 왠지.. 계속 불이 보고싶음

둘째날

낮에 예쁜 카페 다녀오구 전날 필렛을 다써서 장작도 사구

먹을것도 사서 다시 캠핑장으로 복귀

저녁은 한우곱창 :)

곱창에 감자 조합은 정말 꿀꿀

소주 한잔씩 하면서 곱창 냠냠 인천에 손질 곱창 파는곳이 있는데

정말 믿고 먹어여 !! 항상 잘 먹고 있음둥

예전엔 곱창 500g 먹고도 여기에 2차 다시 시작했는데

이날은 둘이서 500g 먹기도 벅찼..

우리 부부 요즘 왜 이렇게 못먹지..?

둘째날은 장작으로 불 붙이기

아니 근데 네이스트프라이빗 안에서 장작 팔아요 ?? 파는것같아여 ㅋㅋㅋ

우리 몰랐어요ㅠㅠ 시내 나가서 사옴둥..

시내에서 사서 조금 싸게 산듯싶긴한데 일부러 판매하는곳 검색해서 다녀왔는데

허무..ㅋㅋㅋ

불 켜놓고 캠핑장 한바퀴 돌고왔더니 난리남 ㄷㄷㄷ

진짜 활활 잘타고 있더라구요

역시 필렛이랑 장작은 느낌 자체가 다름 ㅋㅋㅋㅋㅋㅋ

아주 활활 타오르는중

장작은 막 거침없이 타올라서 좋은데 연기가 나서 그것만 빼면 좋아요

둘째날 밤도 시끄러운거 빼면 아무일 없이 흘러가는중

(사실 시끄러운게 제일 큰 문제)

네이스트프라이빗 음성에서 캠핑하는동안 맑은 하늘 보기가 참 어려웠는데

돌아가는날 드뎌 봤어요ㅋㅋㅋ

해뜬 김에 쉘터 안쪽까지 바싹 말리기

귀여운 비바돔♡

18번째 캠핑도 무사히 잘 마치고 왔습니다 :-)

다음 캠핑은 다음주 27~29 카즈미 원터캠프인데 사실상 올해 마지막 캠핑이 될것같아요

얼마전에 난로를 구매하긴했는데 동계캠핑을 갈지안갈지는 아직 미지수라서

10월은 캠핑을 3번이나 다녀왔는데

저번주 한번 안갔더니 너무 캠핑 고파요 ㅠㅠ

내일부터 비소식이 있는데 환절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효닝닝은 또다른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

네이스트프라이빗 음성

입실 : pm 1시 / 퇴실 : pm 12시

매너타임 : pm 11시 ~ am 8시

반려동물 입실 불가

방문객 방문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