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사랑의 시작 상황문답 (2)
Q. 과거·인연의 시작 2편. 새학기
타르탈리아 : 오~ (─) 올해도 같은 반이네? 기왕 작년처럼 우리 여섯명은 같은 반일텐데 그렇게까지 불편해하지 말라고? ……친구. 오늘 저녁에 우리 다시 한번더 같은 반 된 기념으로 노래방갈까? 그야 가고싶으니까 그렇지. (여주옆에 지나가는 남학생을 차갑게 바라보다 얼른 앞자리에 뒷자리에 의자를 챙겨 여주 옆에 앉음)
소 : 또 같은 반이네. 『저 녀석 방금……』 어!? 아,아니 나도 앞에 앉으니까 편해. 언제나처럼 내가 공부 가르쳐줄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공책만 나한테 넘겨줘…. (여주 옆자리에 앉으며 내심 미소짓고는 여주에게 공부 가르쳐준다며 말함과 동시에 타르탈리아가 여주 옆에 지나가는 남학생을 차갑게 바라보다 웃는걸 본 1인)
종려 :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아침에 여주 주변에 남학생들이 많은게 생각났는지 점점 입가에 미소 짓게됨)
카에데하라 카즈하 : 정말 같은 반이네? ……너 은근슬쩍 화제 잘돌리네? 아니야 (─). 타르탈리아의 말대로 우리 노래방가자. 기왕 또 같은 반인데 기왕이면 노는게 재밌지않아? (교실로 들어가자 가방을 치우고 의자를 끌고오더니 노래방가자며 말하지만 타르탈리아가 여주 옆에 지나가는 남학생을 차갑게 바라보다 웃는걸 본 2인)
카미사토 아야토 : 후후후~ 알하이탐 씨는 언제나 그런 차가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씨에게 단한번도 [싫은] 기색이 없어보이네요…. (알하이탐의 표정을 읽었는지 웃음)
토마 : 진짜 같은 반이였어? ……어? 『방금 타르탈리아 눈빛이……』 와아~ (─) 우리 다같이 또 같은 반 된 기념으로 노래방도 가고 저녁도 밖에서 먹자! 음~ 저녁은 우리 다같이 간단하게 햄버거라도 먹을까? (교실에 들어오자 자기 자리에 가방을 놔두고는 여주에게 노래방도 가자며 웃어보지만 타르탈리아가 여주 옆에 지나가는 남학생을 차갑게 바라보다 웃는걸 본 3인)
스카라무슈 : '내가 왜 또 이 녀석들과 같은 반이야?' 라고 네 마음의 소리 아니야? 오~ 아니야? ……타르탈리아는 왜 그냥 지나가는 남학생을 그렇게 [살기] 띄우면서 노려봐~? 누가 혹시 이 돼지고양이를 좋아할까봐 그래? (여주 뒤에서 없는 이야기 중얼거리는데 여주가 아니라며 화내자 타르탈리아가 여주 옆에 지나가는 남학생에게 차갑게 바라본걸 알았는지 대놓고 비꼬며 말함)
알하이탐 : 내가 그런 기색이 안 보였다고? ……귀찮은거지. 뭐가 그게 그거란거야 난 그 애가 너무 귀찮게 이건 무슨 책이냐, 그 책은 아직 없냐 같은 말이 너무 짹짹거려서 귀찮은거지…. (자리에 앉자마자 이마짚으며 여주가 1학년 시절 자기에게 너무 많은걸 묻는걸 싫어했는지 짹짹거린다고 평가함)
카베 : 그게 그거 아니야 이 바보 알하이탐…. 아야토 우리 드디어 1학년 이후로 오랜만에 같은 반이네~♪ 짹짹거려서 귀찮은거라니 너 그거 (─)한테 말해야겠어! (─)같이 그렇게 좋은 후배를 귀찮다고 하면 안 좋은거라고 이 고지식한 선배야. (교실에 들어가자 아야토에게 손을 흔들며 웃고는 알하이탐 옆자리에 앉아서 여주에 대한 안 좋은 말을 털어버릴 작정한듯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