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56)
Q. 리월의 가을명절 8편. 2일째 하루와 황금의 물결
케이아 : 우리들도 풍등을 날려볼까? 거기 수메르랑 폰타인은 이걸 모를텐데 「각자가 원하는 소원」 을 적는거 어때.
여주 : 좋아요! 『내 여정의 끝이 틀리지 않기를…』
케이아 : ……『모든게 자유로울 수 있는 평화가 오기를…』 자 그럼 날려볼까?
-모두가 풍등을 날리니까 풍등을 날리자며 바라보는데 이미 익숙한 몬드와 리월과 이나즈마는 미리 준비하지만 수메르와 폰타인은 이걸 모르는걸 눈치채 설명해주며 소원을 적지만 여주가 진지한 표정으로 글쓰니까 본인도 덩달아 진지하게 소원을 날리는 케이아
다이루크 : ………자.
여주 : 아, 감사합니다……!
다이루크 : 『내가 하는 일에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기를…』 과연 이 소원이 들어줄지 의문이군.
-한참 보더니 여주에게 풍등을 건네주고는 여주가 감사하다며 웃으니까 웃는걸 못 보고 소원을 적는데 풍등을 날리자 어딘가 쓸쓸하단 표정을 짓고있는 다이루크
종려 : 난 소원을 안 적어도 된다네.
여주 : 하긴…… 종려 씨는 암왕제군이신데 안 적어도 되겠죠. 하지만 인간은 소원을 이루고싶은 마음이 있으니 종려 씨도 원하는 소원이나 꿈을 적는거 어때요?
종려 : 후후후후… 그대가 그렇게 말하니 할 말이 없군. 알겠네. 『모든 소원이 하나하나 소중하니 이룰 수 있기를…』
-여주가 풍등을 주려니까 안 적는다며 미소짓는데 여주가 인간은 소원을 이루고싶은 마음이 있다며 말하니까 점잖게 웃으며 소원을 끄적이는 종려
소 : 소원? ……내가 할 수 있는 소원은……
여주 : 안 적어도 돼… 소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내는게 좋은거니까?
소 : 있어. ……보지마. 『여정을 끝을 떠나려는 그녀의 앞길이 무사하기를…』
-여주가 풍등을 건네주니까 자기 소원을 멍하니 있더니 여주가 안 적어도 된다며 진지한 미소로 말하니까 있다며 붓으로 풍등에 글을 쓰는데 여주가 못 보게 소원을 적는 소
타르탈리아 : 내 소원은 당연히 있지~
여주 : 음~ 스네즈나야에서도 이렇게 「풍등 날리며 소원빌기」 가 있어?
타르탈리아 : 아니? 그치만 이거랑은 비슷한 걸로 소원을 빌어~ 『한 발, 한 발 앞서는 내가 되기를…』
-풍등을 쥐더니 웃으며 소원이 있다는 듯이 바라보는데 여주가 스네즈나야에서도 풍등같은거 있냐며 묻자 풍등은 아니지만 비슷한걸로 소원을 빈다며 말하며 풍등을 날리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제 소원은 늘 한결같습니다.
여주 : 올곧은 소원이시네요, 아야토 씨는……
카미사토 아야토 :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가지며 슬픈 일이 없도록 하기를…』 이겁니다.
-풍등을 들고 정갈한 글씨체로 소원을 적는데 여주가 옆에서 올곧은 소원이라며 말하니까 잔잔하게 미소를 지으며 풍등을 날리며 이거라며 바라보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내 소원도 늘 한결같아.
여주 : 내 생각이지만 네 소원은 그 사람에게 잘 닿을거야.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그렇겠지? 『네가 없는 티바트 세상을 나는 떠돌이 바람처럼 돌아다닐게. 그러니 편안하게 잠들기를…』
-아야토가 소원이 한결같다며 말한걸 듣더니 자기도 소원이 한결같다며 말하며 적으니까 여주가 옆에서 그 사람에게 잘 닿을거라며 말하니까 슬픈 표정으로 하늘 위를 바라보며 풍등을 날리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자~ 폰타인과 수메르는 이런게 처음이니까 당황스러울텐데 여기 풍등은 소원을 적는 일종의 풍습이에요.
여주 : 토마 씨는 소원을 벌써 적으셨어요?
토마 : 당연하지~ 내 소원은 한결같아서 금방 이루어질거라 믿어. 『가주님과 아가씨가 좀 더 평온한 하루를 가지시기를…』
-타이나리와 사이노와 알하이탐과 카베 그리고 느비예트와 라이오슬리 마지막으로 리니와 프레미네를 보며 소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여주가 소원 벌써 적었냐며 물으니까 활짝 웃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내 소원도 한결같아! 우리 이나즈마 사람들은 「소원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니까.」
여주 : 그렇구나…… 그럼 그 소원 꼭 이루어져야해!
시카노인 헤이조 : 너도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겠어~ 『모두가 슬프지않는 일이 생길 수 있기를…』
-여주를 보며 웃으며 자기도 한결같다며 말하더니 심장에 손을 얹으며 말하니까 여주가 그 소원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하자 여주의 소원도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풍등을 바라보는 시카노인 헤이저
알하이탐 : 소원? 그런건 「이루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뤄야하는」 게 아닌가?
여주 : 그럼 그렇지……… 알하이탐 씨는 그럴 줄 알았어요.
알하이탐 : 뭐 이룰지는 안 이룰지는 모르지. 『새로운 역사가 더욱 지혜로이 피어나기를…』
-케이아와 토마가 풍등을 건네주니까 소원에 의아하며 직설적으로 말하는데 여주가 그럴 줄 알았단 표정으로 지으니까 그래도 짧고 간결하게 소원을 적는 알하이탐
카베 : 내 소원이 과연 이루어질지 모르겠네……
여주 : 이룰 수 있을거라 믿어요 저는!
카베 : 그럼…… 이루어질거라 믿어야겠어! 『내가 더 이상 슬프지도 않고 슬럼프에 시달리지 않기를…』 이루어질거야. 반드시……
-풍등을 받자 씁쓸한 표정으로 자기 소원이 이루어질지 모르겠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이루어질 수 있거라 믿는다는 말을 듣고 눈물맺힌 표정에서 점점 눈물을 흘리며 소원적는 카베
타이나리 : 소원이라…… 그런거라면 있어~
여주 : 응? 타이나리 소원은 뭐야~?
타이나리 : 『많은 사람들이 버섯몬들처럼 순수하기를…』 뭐 어감은 좀 나쁠 수 있지만 말이지?
-소원이란 말에 의아했지만 붓을 들고 웃으며 있다며 적고있는데 여주가 소원이 뭐냐는 말에 오른쪽 눈을 윙크하고는 풍등을 날리는 타이나리
사이노 : 소원……… 이루어지겠지?
여주 : 『저 소원은 금방이라도 이루어질거라 믿어야겠어…… 저런 소중하고도 따스한 소원이……』 소원이 뭐야~?
사이노 : 비밀이야…… 이번에는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거야.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으며 살지않기를…』
-풍등을 한참보고는 소원이 이루어질거라 생각하고는 붓으로 적는데 여주가 뒤에서 몰래보는데 소원을 보더니 슬픈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급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뭐냐 물으니까 비밀이라며 풍등을 날리는 사이노
방랑자 : 아니 풍등을 아는데 이게 뭔데? 소원이라니 그런거 왜 적냐?
여주 : 아 그랬지…… 넌 풍등을 잘 알고 소원도 잘 알지 참…… 소원이 없겠네 당연히.
방랑자 : 뭘 당연한걸 말하냐? 난 소원따위 없어.
-풍등을 받자 황당한 표정으로 소원을 왜 적냐며 말하자 여주가 죽은 말투로 당연히 없을거란걸 알아차려 치우려니까 시그윈한테 주면서 자기 소원없다며 끝까지 말하는 방랑자
리니 : 소원을 날리는 풍등…… 이루어지겠지?
여주 : 당연히. 그래서 너희 소원은 뭐야~?
리니 : 비밀이야~ 『우리들의 마술공연이 더욱 뻗어 지켜봐주기를…』 자 소원을 이루어줘.
-풍등을 토마에게 받자 의아한 표정으로 이루어지겠지라며 말하고는 작은 글씨체로 소원을 적는데 여주가 소원이 뭐냐고 물으니까 비밀이라며 날리는 리니
프레미네 : 소원을 날리는 풍등……? 그거 소원이 이루어질까?
여주 : 그치만 이룰 수 있을거라 난 믿을거야……
프레미네 : 그럼 내 소원은 이거야. …보여줄 수 없어. 『더 넓은 바다에서 내가 찾고자한 꿈을 볼 수 있기를…』
-풍등을 보며 소원이 이루어지는지 물어보는데 여주가 소원이 이루어질거라 믿는다며 말하는걸 듣고 자기 소원을 적다가 여주가 볼까봐 보지말라며 소원을 작게 적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풍등이라…… 이런건 처음보네.
여주 : 소원이 있으신가요, 라이오슬리 씨는……?
라이오슬리 : 음…… 이런것도 소원이 될려나? 『죄짓고 다니는 사람들이 새사람이 되기를…』
-풍등을 처음보는지 이것저것 보는데 여주가 소원이 있냐며 물으니까 자기 소원을 크게적으며 멋쩍게 웃으면서 풍등을 날리며 하늘을 올려다보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소원을 날리는 풍등은 처음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빛이라니……
여주 : 느비예트 씨는 소원이 있으실거같은데 뭔가요?
느비예트 : ………진심으로 이루고싶은 소원……… 그건 당신도 모두에겐 비밀입니다. 『물이 생명을 기억하듯 죽은자들의 생명을 가슴깊이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풍등을 보며 감탄하는데 여주가 소원있을거 같다며 말하니까 과거에 비춰진 멜뤼진과 폰타인 주민이 웃으며 부른게 생각난건지 슬픈듯한 표정으로 정갈하게 소원을 적으며 풍등날리는걸 따라하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