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레지에레키 졸업스킬 및 약점 엘리트 레이드에 필요한 공략

4월 8일에 정말로 오래간만에 새로운 엘리트 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레지에레키(Regieleki)라는 이름을 가진 포켓몬으로, 이번에 포고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레지시리즈의 포켓몬 중 하나로 골렘과 전기를 형상화한 모습이 인상적이라 볼 수 있다.

포켓몬고 레지에레키 레이드 일정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4월 9일 일요일 11시, 14시, 17시 이렇게 세 차례에 걸쳐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현장에서만 진행이 가능하고, 부화하기까지 24시간이 걸리는 특별한 레이드 알에서 나타난다. 레이드 알이 부화하면 30분 동안 보스 포켓몬이 등장하는 식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같은 전기타입을 가진 전수목에 비하면 DPS 값이 상당히 낮아서 엘리트 치고는 좀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워낙 희귀한 존재라 도감 등록 목적으로라도 잡아두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이로치 여부는 따로 존재하고 있지 않으니까 착오 없길 바란다.

기본적인 스탯

먼저 스탯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공격력 250, 방어력 125, 스태미너 190 정도 되어서 내구 자체는 허약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그래도 공격력 자체는 꽤나 준수한 편이라서 전수목이나 제크로무와 같은 전기 타입 포켓몬을 제대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써먹을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CP는 40레벨로 성장하게 되면 2803까지 챙길 수 있고, 최대 CP 값은 3169이다.

포켓몬고 레지에레키 졸업스킬 추천

우선 레지에레키가 습득할 수 있는 스킬부터 알아보자. 노멀 기술로는 전기쇼크(전기), 록온(노말)이 있고, 스페셜 기술로는 파괴광선(노말), 번개(전기), 전자포(전기)가 있다. 이렇게만 보면 전기, 노말 중 하나를 택해서 속성 통일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노멀 타입을 실전에서 쓰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타입은 오로지 전기 타입이다.

그래서 해당 포켓몬이 사용하면 좋은 졸업스킬로는 전기쇼크 / 전자포 정도가 되겠다. 사실 스킬 여부를 떠나서 이 포켓몬 자체가 방어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PVP에서 정기적으로 쓰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적지 않아 보인다. 여러모로 엘리트 레이드라는 이름이 무색해질 정도로 나사가 약간 빠진 듯한 효율을 보인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레지에레키 약점

전기 타입을 가진 레지에리키의 약점은 땅 타입 하나밖에 없다. 단일 약점 타입에 해당되며, 반대로 비행, 강철, 전기 타입에 대해서는 내성을 보유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땅타입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강력한 성능을 가진 땅타입 포켓몬들만 해도 널려있는 수준이라 괜찮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엘리트 레이드에서 상대할 수 있는 카운터 포켓몬으로는 위에 나와 있는 것들과 같다. 원시 그란돈(머드샷, 단애의칼), 그림자 맘모꾸리(진흙뿌리기, 10만마력), 그림자 골루그(진흙뿌리기, 대지의힘), 그란돈(머드샷, 단애의칼), 한카리아스(머드샷, 대지의힘), 메가 대짱이(머드샷, 지진), 몰드류(진흙뿌리기, 드릴라이너), 그림자 코리갑(진흙뿌리기, 지진), 거대코뿌리(진흙뿌리기, 지진) 이렇게 있다.

나머지는 맘모꾸리, 그림자 딱구리, 랜드로스 영물폼, 랜드로스 화신폼, 그림자 다투곰, 그림자 뮤츠, 골루그, 코뿌리, 악비아르 등이 있다. 대부분 절대 다수가 땅타입 포켓몬이니까 여기에 나와 있는 것들만 가져가서 상대해도 어렵지 않게 포획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포켓몬고 레지에레키 졸업스킬과 약점 등 엘리트 레이드에서 유용할 만한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성능은 둘째치고 아쉽게도 이로치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를 않아서 평소에 애정이 있던 분들이라면 안타까울 만한 소식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