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2버전, 나타의 마지막을 향한 쉼표
드디어 얼마 안있으면 나타 5.2버전이 업데이트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나타 지역은 스토리, 비주얼, 경험, 캐릭터 모두 최근 원신에서 했던 경험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 5.2버전에서는 나타 지역에서도 새로운 지역의 추가와 새로운 기믹의 추가 등으로 새로운 모험의 여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5.3버전에는 나타 지역의 마지막 여정을 그릴 것 같은데, 과연 5.2버전에 등장할 나타 지역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그리고 여태까지 쉼없이 달려온 마신 임무 스토리에서 벗어나 '잠시 쉴 수 있는' 막간장을 추가한 상황에서 과연 나타의 숨고르기가 나타 마신 임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상당히 궁금할 따름입니다.
현재 원신은 4년차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장수게임으로 접어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속적으로 패턴이 이어지다보니 유저들의 관심도도 점점 차가워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원신라이크로 신규 게임들도 하나 둘 씩 나오고 있고 실제로 원신보다 더 퀄리티 높은 게임들이 조만간 출시 임박을 하고 있는 것 같아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과연 원신은 서브컬쳐 오픈월드 게임이란 개척에서 성공한 게임다운 면모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위기로 점점 하락세를 이어나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발 5.3버전까지 원신의 템포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