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은 NPC의 발전을 응원합니까?

일단 다섯번째 풀돌 막차탄거...

다시는 이겜에 충동적으로 지르지 않겠다고 맹세했건만

역시 의지박약이라 1년을 못넘기네요

고대 용의 대권이래

간지나셔...

어떻게 벤종호가 mc인데 이렇게까지 씹노잼일? 수가?

쟤네가 서로 안부만 물어봐도 이거보다 재밌을거같은데

몬드 리월 공동 주최 시짓기 그뭔씹 대회로 시작해서

왜 NPC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로 끝나냐고

그냥 도도코 쾅쾅 모험기 선에서 정리됨

하나둘셋도도코

벤종이 만났는데 사적인 대화 1도 안나누고 사회만 보다가 칼퇴하는게 맞다고봄??

해등절 뒷풀이 때도 너무 순한맛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사실 그게 선녀였구나

이번에는 씨발 얘네를 무슨 소모품 쓰듯이ㅋㅋㅋ;

이벤트 스토리 자체에 불만이 있는게 아님...

옛날부터 있었던 샘물마을 떡밥이 풀리는 스토리 자체는 흥미로웠음

플블캐 제쳐두고 NPC 서사를 존나 힘빡줘서 조명해주니까 얼탱이가 없는거지

그 정성의 반만 떼어서 실장캐들 좆목질 퀄리티에도 신경써달라고ㅋㅋ

얘네는 서로 하하호호 몇번 치켜세워주고 대구법 이지랄하다가 흐지부지 끝났잖아

하다못해 몬드나 폰타인 월퀘... 잘쳐줘서 몬드 이벤트 스토리로 집어넣어도 전혀 위화감 없었을거같은데

이걸 왜 굳이 풀더빙 양국 교류 이벤트 스토리의 후반부와 하이라이트 컷씬까지 다 잡아먹는 위치에 배치해야함?

유입들이 이벤스 핀트 못잡을거 염려되면 회상 시스템을 추가하던가 아카이브를 쳐만들던가

니들이 선택한 한정 이벤트 형식인데 앞으로도 NPC 사연팔이로 날먹할 예정인건 아니지???

이번이 처음이면 넘어가겠는데 소환왕인가 그때부터 3연병이야 벌써;

그냥 이럴거면 축월절 다시해주라~~

이번 이벤트에서 건진거

리월 마신퀘 깨기전에 이벤트 진행하면 출력되는 센세 설명

늘 다른 사람이 돈을 대신 내준다는 서술이 매우 룽하다

물론 각도빨이겠지만 모델링이 더 잘생겨보였던 소

그리고 미친듯이 떠먹여주는 공식 소행자의 맛

이제는 리월의 선인,,, 보다는

리월의 정실,,, 이라고 불러야하지 않나

뉴짤 뜨는거 볼때마다 고자극이셔

폰타인 칭긔들 커여워요

특히 느비랑 리니리넷 특징 진짜 잘잡음

전설퀘하고 이 상처 많은 용가리를 품어주기로 했습니다

원래 3돌에서 스탑하려다 전설퀘 밀고 머리깨져서 풀돌한거 맞워요

물의 용아 울지마,,, T_T

문득 느비는 본인 태생이나 처지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함,,

태어나보니까 용수저라서 본인도 많이 당황스러워 보이잖냐

내가 궁예한 누빌렛씨는

일단 본인부터가 상당히 수동적인 용가리고 나이에 비해 설익은 존재로 비치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500년동안 폰타인 신경쓰느라 너무 바빠서 본인에 대한 고찰이나 탐구같은걸 제대로 할 시간이 없어보임ㅋㅋ;

그러다보니 최근에 행자와 접촉하면서 생기는 변화들을(마신퀘2막, 전설임무) 긍정적으로 수용하는게 보여서 기쁘다

결론은요... 그냥 내가 누빌렛 따먹고싶음

다음버전에 폰타인 구하고나서 한번 꼬셔볼게

라이오슬리씨...

볼때마다 넘무 멋진 어른이라 호감도만 쭉쭉 올라가는중

캐플봤는데 메로피드 생활 300%로 즐기는 듯해서 안심했습니다

이부분 연출 개또라이같음 너무 슬프잖아ㅠㅠ

500년이라는 세월 동안 폰타인에 헌신하면서 정작 본인을 외부인으로 규정하고 줄곧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살아왔지만

어쨌든 인간들 사이에 섞여살면서 느비예트도 폰타인 사람들도 변화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비가 그치는 컷씬을 느비예트 대사 없이 연출로만 승부본게 너무 잘한짓

여기서 저항없이 무너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악 이 완벽한 상호보완 관계의 맛이 너무 달고 감질맛나고 다가올 비설이 두렵고

마신퀘 끝나고 바로 폰타인 세트메뉴의 우당탕탕 폰타인축제 이벤트 스토리 Let's Go (제발)

느비비랑 푸리나 생각하다보면 이노래가 자꾸 떠오르는거 잇지...

노래 부르는 아쿠아부터가 물속성이고... 카무이 용족인것도 묘하게 겹치고ㅋㅋㅋ

가사도 백야-암야-투마로 이어지는거라

당신은 잿빛 바다의 파도

닿을 수 없는 바다 너머에 있는 찾아야만 하는 운명

늘 그랬듯이 언젠가 물이 달라지면 흐르는 시간처럼 당신의 길을 나아가세요

양날의 검은 당신의 심장을 반으로 갈라버렸어요

텅 비어있는 새하얀 왕좌를 바라보면서

거짓말의 유산과 허물없는 속임수...

저는 홀로 남아 생각에 빠져들어요

비밀은 조용히 사라졌고 무거웠던 마음은 땅으로 가라앉아요

이제는 진실과 평화를 위해 싸우기로 해요

비가 내려도 모든 것들을 씻어낼 수는 없어요

오래전부터 나의 마음 속에는 광기와 긍지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아무도 내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나요?

500년전 푸리나-느비예트-푸리나

순서로 보다보면 과몰입 뚝딱이라 당황스러움

노래하니까 또 생각난건데 폰타인 발자취 제목이었던 죄인의 왈츠

폰타인 출시하고 다시보니까 대놓고 주체가 푸리나랑 느비예트잖아!!!!!!!!!!!

난 준비됐으니까 이제 니들이 개쩌는 연출로 대가리 제대로 깨주면됨

오라 달콤한 느비&푸리의 거대한 물결이여

타르군 재취업 성공 축하해...

느비비 평타 토템으로 격하된거 진짜 내가 다 마음아프거든요

근데 느비예트 이새끼가 너무 강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아들아

일단 수호석 보존맵에서

몹들 거리두기로 젠되는거 존나 거슬렸는데

물대포 한방으로 정리되니까 세상편해짐

ㄹㅇ 별과 심연이 동요할만함

천리 심판한다 어쩌구가 우스갯소리가 아니었군요

그는 언제나 진심이었어

진짜 개쳐웃김

몇발자국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연월이 그냥 깨진다고요

이제 다음 버전에서 마이러블리 푸리나 뽑으면

둘이서 셀레스티아 뚫어버리는거아녀

일단 오늘부터 라이오슬리씨는 제 장난감입니다

라슬 최대로 즐기려면 준비물이 신학 풀돌인거 너무너무임

요즘 드디어 월퀘라는걸 밀고 있는데요

수메르 소루쉬 머시기와는 다르게 폰타인 월퀘는 재밌어서 할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