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오는 14일 ‘분열된 영혼’ 대규모 업데이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오는 12월 14일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분열된 영혼’을 통해 함께 성역을 지킬 새로운 동료인 ‘사역마’, 신규 지역과 이벤트, 우두머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전투 또는 전투 외의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사역마 8마리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사역마는 성역을 탐험하는 플레이어들의 충성스러운 동지로서 사용 기술과 지속 기술을 통해 적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이템을 분해하거나 감별하는 능력으로 보다 효율적인 파밍을 지원하는 등 추가적인 효과와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분열된 영혼 관련 블로그에서는 플레이어와 함께 성역을 지킬 8마리의 사역마 중 ‘재를 쓰는 자’, ‘황혼의 포식자’, ‘미르젠’, ‘소름요물’, ‘바로그’ 등 5마리가 선공개됐다. 나머지 3마리에 대한 정보는 다음 블로그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방랑자들은 얼어붙은 동토와 신성
한 아리앗 산 근처에 있는, 종말을 맞이한 듯 황량하고 추운 평원인 ‘공포의 땅 남부’를 횡단하게 된다. 새로운 지역인 공포의 땅 남부는 디아블로 이모탈 스토리의 중심이 있는 곳으로 티리엘이 타락한 세계석을 파괴한 후 종말을 맞이한 듯 황량하게 변한 세계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메인 퀘스트는 회색지구의 성장 중인 야영지와 스탈브레이크의 내부, 그리고 아리앗 산의 파괴로 형성된 산골짜기 아래 괴물이 득시글거리는 곳으로 플레이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는 위치 선정과 배치가 성공을 좌우하는 새로운 타워 디펜스 스타일의 지역 이벤트인 ‘파수꾼의 저항’에도 참여해 공포의 땅의 대자연을 지켜내야 한다.
이 밖에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5마리를 불지옥 난이도 IV, V, VI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정화의 의례’ 일일 활동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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