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 공식 스토리 일러스트 12: 데카그라마톤 편 + 메인스토리 파반느 편 2장 (上)

블루아카 스토리 일러스트 모음. 이번에는 이벤트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의 삽화를 함께 올릴게요.

블루아카 1부 동안 4번 열린 미니 이벤트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과

그 직후 업데이트된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의 일러스트예요.

왜 이 2가지를 같이 올리느냐면 파반느 2장을 잘 이해하기 위해

먼저 데카그라마톤 편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거든요.

데카그라마톤 편은 일섭 기준으로 21년 11월에 최초로 열리고

그 후 22년 6월, 7월, 11월에 스토리가 조금씩 추가되었으며

직후 11월 하순에 파반느 2장이 오픈했습죠.

한섭 및 글섭에서는 22년 6월 하순에 데카그라마톤 편이 처음 업댓되었고

이후 22년 12월, 23년 2월, 5월에 후속 스토리가 나왔어요.

그런 다음 5월 하순에 메인스토리 파반느 2장이 열렸답니다.

또, 파반느 2장의 삽화는 양이 매우 많아서 이 글에 전부 다 올리긴 힘들군요.

일단 일부분만 올리고 나머지 삽화들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룰게요.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

절대존재자율분석시스템 데카그라마톤이란 무엇인가?

<초현상특무부>와 함께, 데카그라마톤의 비밀을 추적해 나간다!

- 이벤트 시놉시스

프롤로그의 삽화

총력전 비나 편 스토리에서 처음 나왔던 일러스트.

신성한 열 글자, <데카그라마톤; Decagrammaton>.

"신을 연구, 분석하여 그 존재를 증명하고,

증명이 가능하면 구조를 분석하고,

구조를 분석할 수 있다면 재현이 가능하리니,

이는 곧 새로운 신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 가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절대존재자율분석 시스템.

즉, 신성을 찾아내는 인공지능이 데카그라마톤이라고 한다(검은 양복 왈).

이 미중유의 AI한테 밀레니엄의 기술의 정수가 담긴 허브가 순식간에 해킹당했다.

이에 리오의 부탁을 받은 히마리가 <초현상특무부>의 부장으로서

그 데카그라마톤을 연구, 분석하기 시작한다.

2화의 삽화

블루아카 프롤로그에서 쓰였던 삽화들이 재등장.

(프롤로그 삽화들: https://blog.koreamobilegame.com/jgwkrrk/223468181603 )

데카그라마톤은 샬레 선생님의 태블릿 PC, <싯딤의 상자>를 해킹하러 든다.

그 안에서 데카그라마톤은 졸고 있던 아로나와 마주하는데……?

3화의 삽화

'신의 섭리로 향하는 길'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

현재 키보토스에서는알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잊혀진 비의 중 하나.

이 생명의 나무에는 모두 10개의 '세피라'라는 속성이 존재하고,

데카그라마톤의 에언자들(비나, 헤세드, 호드 등)은

이 세피라의 이름을 표방하고 있다.

즉, 데카그라마톤은 10개의 세피라=에언자들을 통해

신이 되려 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래서 초현상특무부는 10개의 예언자들의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그들과 직접 조우하려고 한다.

11화의 삽화들. 왼쪽은 일섭 버전, 오른쪽은 한섭 버전.

폐허의 수몰지구에 위치한 어느 연구실.

이곳에서 '절대 존재를 증명하려는 연구'가 있었고,

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절대존재자율분석 시스템>이라 불리는

초 AI를 만들려 했다고 전해진다.

초현상특무부는 이 연구실을 조사하다가

한 커피 자판기를 보게 되는데…….

11화의 삽화

블루아카 1부의 데카그라마톤 편, 마지막 삽화.

데카그라마톤의 예언자들. 그 중심에 서 있는 한 소녀.

데카그라마톤은 예언을 남겼다.

모든 예언자를 이끄는 10번째 예언자,

최후의 예언자 <말쿠트>가 데카그라마톤의 존재 증명을 다시 시작하리라.

자신이 마주했던 그 '절대 존재'(아마도 아로나)를

넘어서는 길을 말쿠트가 개척하리라고.

이건 인터넷에서 찾아낸 그림. 위의 삽화를 밝기 조절한 것 같네요.

보시면 다른 예언자들의 모습을 대강 유추해 볼 수 있어요.

Vol.2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게임개발부를 찾아온 밀레니엄의 학생회장.

그녀가 밝힌 충격적인 이야기로부터 시작된 위기.

게임개발부의 부원들은 이 위기를 무사히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 2편 2장 시놉시스

샬레 선생님과 모험을 하던 아리스는

꼬마 메이드 선배, 네루에게 붙잡혀 오락실로 끌려간다.

거기서 네루의 직성이 풀릴 때까지 게임 상대를 해주는데,

땡땡이 친 네루에게 빡친 엄마.... 아니 아카네가 나타났다 ㅋ

용사를 꿈꾸는 아리스.

언젠가 빛의 검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을 쓰러뜨리겠다고 말하며,

그때까지 함께 모험하자고 샬레 선생님과 약속한다.

밀레니엄 학구 외곽에서 발견된 기괴한 로봇.

꼭 깊은 심해에서 살다가 바닷가로 떠밀려온 대왕오징어처럼 생겼다(마키 왈).

참고로 이 로봇의 정식 명칭은 <무명수호자>랍니다.

로봇들의 폭주 소동에 휘말린 모모이가 쓰러졌다.

다급한 상황 속에서 선생님은 쓰러진 모모이를 서둘러 샬례의 의무실로 데려왔지만

그로부터 꼬박 이틀이 지날 때까지 모모이는 아직도 의식을 잃은 채 자리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죄책감에 빠져 게임개발부 부실에 틀어박히게 된 아리스.

꿈을 송두리째 부정당한 아리스.

자신이 이대로 계속 이곳에 있으면 언젠가 모두가 다치게 된다고 생각해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남긴 채 떠나버린다.

아방가르드 군, 발진!

리오의 요새 도시 <에리두>에 등장한 거대 로봇.

하지만 디자인 센스가 구리다는 악평을 듣고

리오는 시무룩해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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