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원신
나는 게임할 때 스크린샷을 자주 이용한다. 모바일 게임들은 특히 더. 흔히들 말하는 인스타 카페에 가든 플레이팅이 이쁜 음식을 보든... 사진 기록은 리뷰 이벤트 때문이 아니고선 거의 안 하는 스타일이라 갤러리 지분의 절반은 스크린샷이 차지하는 듯하다. 무수히 많은 캡처들... 나중에 다시 찾아보면 어라? 이거를 왜 캡처했지? 할 때가 종종 있다.
지금까지 이 카테고리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 이유로 야심차게 써 보는 첫 글. 사실 그렇게 야심이 있는 건 아니다.
생각해 보니까 원신 오픈도 아마 9월이었던 것 같은데... 원신을 처음 접한 건 기존에 하고 있던 *****라는 게임 카페에 올라온 사전예약 페이지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망해 가기 직전의 게임(그런데 여전히 망해 가기 직전이다)이라 타게임 홍보가 올라오든 말든 제재 같은 것도 없었다. 덕분이라기엔 사전 예약 유저 혜택도 딱히 없었던 것 같고 그게 아니어도 지금 체급을 보면 어떻게든 접하게 되었을 듯.
출시 훨씬 전부터 표절로 난리가 났던 게임이었는데... 나는 그렇게 헤비한 게임 러버가 아니고... 스위치는 폼으로 사기는 했지만 링피트나 하고 있고... 정리하자면 그 논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시작했다는 말이다. 그냥 흔한 씹x게임이라고만 생각함.... 아무튼 내 생각을 적자면... (생략)
원래 처음 시작하면서 글도 시작해야 뭔가 있어 보일 것 같은데 나는 오픈 유저이기 때문에 이미 모험 등급이 59를 넘어가고 있고... 게임 내 최종 콘텐츠(라고 하는 것도 우습지만)인 나선 비경은 오픈 년도에 다 뚫었고... 어떻게 최근에 수메르라는 신규 지역이 나왔으니 그 부분을 리뷰하고 싶은데 이제 더 이상 글 쓰는 게 귀찮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