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솔직 후기 - 2000년대의 향수?

2023년 7월 말에 출시된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2010년 피처폰으로 출시된 미니게임천국5에 이은 시리즈 6번째 작품입니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2005년 때부터 시작하여 총 5개의 후속작이 나왔으며 스마트폰으로 나온 최초의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듯 합니다.

어릴 때 어머니 폰으로 몰래 깔아서 한 추억이 있는 게임이니 만큼 기대가 되었습니다.

옛 피처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가로모드가 아닌 세로 모드로 플레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벌써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하니 이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출석부 및 이벤트 출석 보상이 있습니다. 꼬박꼬빅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역시 원조 현질게임(..) 답게 유료성 재화 또한 있군요. 다만 무한 패키지라고 하는 무료성 현질 아이템 또한 있으니 그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메인 홈은 이렇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며 귀여운 아이콘들을 보니 힐링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일단 메달배틀은 PVP 같고, 일반 게임은 말 그대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시스템 같습니다. (쿠킹덤의 요소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1회 한정으로 닉네임을 무료로 바꿀 수 있으니 변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내소 미션이 있는데, 이 미션을 클리어하시면 초반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오른쪽의 게임은 넘어넘어 입니다. 예전에 쓰던 롤리팝 피처폰에서 한 미니게임천국에서 플레이 한 버니합 게임이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스터 기능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쿠키런의 요소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군요.

이런 식으로 시즌 패스 개념의 뚫어뚫어 사다리 시스템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게임들이 있으니 천천히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인데, 버섯돌이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ㅋㅋㅋ

총평은 시간이 애매하게 남을 때 하기 좋은 게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이라고 평가합니다. 이전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면서 옛 사용자와 새로운 사용자에게 모두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막 깔았는데, 뭔가 멍하게 게임하고 싶을 때 가끔씩 플레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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