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우메다맛집탐방 : 이치란라멘 메뉴추천 웬디스햄버거 일본포켓몬고 오사카포세권 우메다타코야끼,오코노미야키,하이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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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스튜디오 숙소로 넘어가기전,

우메다먹방투어!

만족스러웠던 모토무라규카츠 외에

명불허전 이치란라멘,

포켓몬 고수를 만난 햄버거집 ㅎㅎ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하이볼맛집까지!

오사카우메다 맛집정보 공유해봅니다!

✅오사카 우메다 추천맛집 : 모토무라 규카츠

우메다에서 맛볼수있는 모토무라규카츠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오사카여행3일차 #우메다맛집추천 #모토무라규카츠 꽤 오래전 규카츠가 나름 붐? 이었을때 ㅎㅎ 나름 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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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우메다 한큐 히가시도리점

★★★★☆

3-13 Doyamacho, Kita Ward, Osaka, 530-0027 일본

일본 〒530-0012 Osaka, Kita Ward, Shibata, 1 Chome−3−1 B1F

난바 도톤보리쪽 이치란은 대기가

꽤 길어서 '하나마루켄'이라는

라멘집을 방문했었고

'이치란'은 우메다에서 방문했어요!

오사카우메다역 바로 근처에도 있는데

저는 한큐 히가시도리점으로 갔습니다.

이치란 도톤보리 본관, 별관 대기시간이

20분이상 이라면, 깔끔하게 다른지점 가세요 ㅎㅎ

이전부터 일본 여행을 올때면 이치란외에

다른 라멘집들도 도전을 해보는데

뭐랄까,,, 아직 제가 고수의 경지엔 다다르지 못한건지

어느집 육수는 저에겐 너~~~~~무 묵직하고

어느집 육수는 저에게 너~~~~~무 짜고

어느집 면발은 저에게 너무 두껍고,,,

어느집은 다 좋은데 계란이나 차슈가 아쉽고,,,, ㅎㅎ

이미 제 입맛이 이치란에 길들여져버린건지

그냥 이치란라멘이 제일 무난하고 맛있더라구요.

결국 다시 또치란 ㅎㅎ

제가 다녀온 우메다 한큐 히가시도리점은

도톤보리점보다 훨씬 대기가 적습니다.

반가운 빨간자판기!

사진과 한글설명이 되어있어 쉽습니다.

원하는 라면구성 (세트/단품) 과

추가 토핑을 원하면 토핑종류를 선택하고,

음료 및 디저트를 원하면 역시 추가 선택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종이 티켓이 나와요!

저희는 조금전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고

후식(?) 으로 라멘을 때리러 왔기때문에 ㅎㅎ

소박하게(??) 이치란3선(1330엔)과 차슈추가(260엔)를 했어요!

차슈, 계란, 김 토핑은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

이치란이 좋은점!!

바로 이렇게 디테일한 주문이 가능한데요,

육수의 진하기정도 부터 면의 익힘,

마늘과 소스의 양, 파의 종류선택까지

제 취향대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저는 다른 라멘가게에서 먹을때

육수가 너무 무겁고 기름지거나

면이 너무 단단해서 아쉬울때가 있었는데

이런부분을 제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ㅎㅎ

대부분 미디움, 기본 으로 선택해도 평타 이상!

개인적으로 실파, 차슈, 마늘과 비밀소스는

추천합니다.

ㅎㅎ 이치란의 시그니처뷰

혼밥성지 이치란!

한국에선 혼밥을 거의 하지 않지만

일본은 혼밥문화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혼자여행을 해도 아주 야무지게

잘먹고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크흐...

다시봐도 또 먹고싶네요 ㅎㅎ

이치란 3선에는

이치란기본라멘 + 달걀 + 면추가

이렇게 세가지가 제공됩니다.

육수의 진함이나

마늘, 소스 등 디테일하게 주문한 덕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육수 자체가 과하지않고 맛있어요.

도톤보리의 "하나마루켄"과 비교했을때

육수의 진함과는 별개로

간이 좀 쎄다고 느꼈는데 이치란은

그런 평균치를 잘 잡은것 같습니다.

시치미 같은 느낌의 비밀소스는

살짝 매콤한 맛을 내주는데,

기본만 해도 저는 딱 좋더라구요.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을 늘려서 드셔보세요 ㅎㅎ

그래도 한국인 입맛에는 그리 맵지 않겠지만요 ㅎㅎ

부드러운 돼지고기 차슈도 함께 호로록!

이미 기본 차슈가 있긴 하지만

짝꿍과 나눠먹으려고 차슈 추가도 했어요 ㅎㅎ

그리고 저는 이치란 반숙란을 참 좋아해요 ㅎㅎ

다른 라멘집은 반숙아닌 완숙일때도있고

차가운 계란이 나올때도 있는데

이치란은 항상 부드러운 반숙란이 나와서 좋아요.

껍질을 깐 뒤 국물에 담궈서

따땃~하게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면추가를 ,,,, 했는데,,,,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면추가 사진을 찍는다는게

정신없이 호로록 해버렸네요.

저기 보이는 작은 종이에

추가 면사리익힘 정도도 체크할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이치란 우메다한큐히가시도리점은

새벽 5시까지 영업합니다.

늦은시간 라멘 생각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웬디스 Wendy's

★★★☆

일본 〒530-0012 Osaka, Kita Ward, Shibata, 2 Chome−1−1 阪急芝田町ビル1F

버거덕후이긴 하지만

굳이 웬디스를 올 생각은 없었는데

갈증 + 다리&허리아픔 + 배터리부족 으로

근처 커피숍을 찾다가 눈앞에

한국에선 없어진 웬디스가 보이길래 들어왔어요

요기 횡단보도뷰가 ㅋㅋㅋ 나름명당입니다

사고가 많은 곳인지

빨간불일때는 철벽방어 하시고

안전히 보행 후 신호가 끝날쯤이면

보행자들을 직접!! 소몰이 하듯 ,,ㅋㅋㅋ

몰아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아날로그지만 확실한 방법^^

1층에서 키오스크 주문 후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좌석도 있고 이렇게 창가자리도 있어요.

창가자리에는 사진처럼

배터리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도 있구요! ㅎㅎ

아점으로 소고기, 점심에 돼지고기 먹었으니

이번엔 치킨 버거?!

(의도한건 아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렇네요,,ㅎ)

신기하게 케첩대신 머스터드를 주더라고요?

근데 또 머스터드 왕 좋아해서 그냥 먹었습니다ㅋㅋㅋ

한국에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웬디스.

브리오쉬번이라 빵이 보드러운것 말고는

크게 특별할 건 없는 버거였어요.

다만 요 치킨버거세트가 1220엔,

다른 버거세트들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었으니

일본의 다른 먹거리에 비해서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것 같아요.

뭐 가격 떠나서 무난하게 잘 먹었고,

무엇보다 목도 너무 마르고

배터리충전도 필요하고

한타임 쉬고 가고싶던 때에

적절하게 잘 이용해서 좋았어요 ㅎㅎ

내부도 은근 시끌시끌 편안합니다.

그리고,,,,

여기 우메다 웬디스가 기억에 남는이유는

바로 포켓몬고 고수할아버지를

만났기 때문이예요 ㅋㅋㅋㅋㅋ

(모든 폰이 포켓몬고 실행중 ㅋㅋㅋㅋ)

예전에 친구와 한창 즐겨하다가

근 2년간은 놓고 지냈는데,

저 고수님을 보는순간 ㅋㅋㅋㅋ

왠지 포켓몬고를 켜야만 할것같아서

다시 업데이트 & 로그인 ...

근데 세상에나,,,,

여기가 엄청난 포세권에다가

이날이 마침 토게틱 커뮤였더라구요,,,?

(토게피 진화형 토게틱이 대량발생하는날,,,,흠흠^^;;)

포켓몬고 고수님이 자리잡고 계신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ㅋㅋㅋㅋ

덕분에 저는 이날

토게틱 이로치와 토게틱 100을 잡았답니다! ㅎㅎ

(사실상 오사카여행 최고의 기념품^^ ㅋㅋㅋㅋ)

혹시나 포켓몬고 하시는분들

오사카 가신다면 우메다 웬디스^^ 기억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바, 우메다 할거없이

그쪽 일대는 모두 미친 포세권 같긴해요!

✅ 타코하치 고마쓰바라초 (우메다)

일본 〒530-0018 Osaka, Kita Ward, Komatsubaracho, 2, 梅田 地下街 4−6

1 Chome-5-10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9−26 大阪新梅田食道街 1階

숙소로 돌아가기전,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어느 타코야끼집앞에 줄이 서있길래 ㅎㅎ

의식의 흐름대로 자연스레 다가갔어요.

다행히 줄이 길지는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올 수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곳이 도톤보리에 본점이 있는

타코야끼 맛집이더라고요?

출처: 강람쥐님 블로그

미슐랭원스타라,,,

도톤보리 타코야끼에 슬픈기억이 있어

믿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암튼 도톤보리 본점은 이렇게

줄이 길게 서있는 곳이라네요!

실제로 저희가 들어온 뒤 줄도 엄청 길어지고

포장도 많이 해가시더라구요.

이곳 타코하치는 관광객보다

일본분들이 훨씬 많이 계신듯했고,

한글메뉴도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파파고번역을 돌렸습니다 ㅎㅎ

저는 타코야끼&오징어야끼 + 하이볼세트

짝꿍은 오코노미야끼 + 하이볼세트!

타코야끼와 오징어야끼, 그리고 하이볼까지

세트로 12000원이 안되니

꽤 괜찮은 가격이지요?!

먼저 레몬조각 띄운 하이볼을 내어주셨는데

오, 여기 하이보루 ㅋㅋ 괜찮았어요! ㅎㅎ

위스키맛이 너무 옅지도 않고

적당한 맛과 향이 부드럽더라구요.

너무 진해도 부담스러운데

딱! 적당했어요 ㅎㅎ

돌아다니느라 고단했나 ,,, ㅎㅎ

저의 1인 술상! ㅎㅎ

혼밥, 혼술 하기 참 좋은 나라네요

다시국물? 같은게 나오는데 요거 참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자리마다 이렇게 소스들이 있어서

본인 입맛대로, 취향껏 뿌려 먹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끼보다는

반죽이 좀 묽은 느낌이지만

문어도 큼직하니 실하고

무엇보다 갓 나와서 아주 뜨끈뜨끈,,, ㅎㅎ

맛있게 먹었어요.

소스도 야무지게 뿌려주고,,,

오징어야끼? 에는 뭘 뿌려먹었더라,,

ㅋㅋㅋ 피곤한데 벌컥벌컥 마셔버린

하이볼 덕분에 금새 삐리리 해져서

즐겁게 먹고 마신듯 하네요.

주변 손님들도 엄청 시끌시끌

편안하고 즐겁게 먹는 분위기예요.

요건 짝꿍의 오코노미야끼!

생각보다 두툼하죠?

감태가루 같은것도 뿌려봤구요 ㅎㅎ

저는 아무래도 조금 묽은 타코야끼 식감탓인지

타코야끼보다 오코노미야끼가

좀 더 맛있었어요!! ㅎㅎ

(사실 둘 다 갓!!나와서 뜨끈뜨끈 맛있음,, )

다 먹어 갈때까지도

매장내 자리도 만석이고

줄도 계속 서있는 상황이라

지체없이 나왔어요 ㅎㅎ

이날 숙소를 옮기느라 캐리어와 짐이 좀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히 가게앞쪽에 보관도 해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타코야끼보다는 오코노미야끼와

하이볼이 더 맛있었던 타코하치!

근접한 곳에 파듬뿍 타코야끼로 유명한

하나다코도 있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나라마다 맛이 다르고

관광객 취향, 현지인 취향이 다르니

선호하는 식당도 나뉘는 것 같아요 ㅎㅎ

검색해둔 유명맛집도 좋지만

한번쯤 우연히 마주친 맛집탐방도

즐거운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댓글문의,서이추도 환영합니다*

그 외 오사카에서 먹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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