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05. 아를레키노 육성하기 + 늦은 귀향

아를레키노가 갑자기 나와서 육성 좀 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네요

뭐랄까... 편의성 개선한 사이노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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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수정 연구 또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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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똑같은 거 해도 착하게 다 해주는 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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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캐도 당연히 있습니다

사실 소 복각할 때마다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이제 화박연 주인 생겨서 고민 안 해도 됨 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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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열린 짧은 임무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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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운전도 안 하고 그냥 지문으로 퉁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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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로 가면 수상한 채무 처리인과

수상한 피리 부는 상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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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지오바니 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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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갈구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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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사람 잘못 본 듯한 채무 처리인

신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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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아까 우리가 태워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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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처리인 보내고 차 한잔하면 임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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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귀여운 거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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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라 급류 타는 거 뭔가

빠른데 느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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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도 좀 깨줬습니다

여기 기믹 세 번인가 두 번 깰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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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귀여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기믹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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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다 해주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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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레키노도 키워줬습니다

비경 돌아서 화박연 90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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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보스도 돌아서 90렙 찍어줌

사실 90까지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써 보니까 생각보다 좋아서 올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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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간 보스 아를 잡으러 옴

근데 저 미니미 친구들 대체 뭐지...?

시작 전에는 애교 부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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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둘 죽고 힐러 둘이 잡았음...

사실 푸리나 친구들이 다 잡아 줌 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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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 아를레키노 잡다가 깼는데

왜 달성된 건지 모르겠네 저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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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용 성유물도 맞춰주고 싶어서 비경 돌았음

성유물 특성에 생명의 계약을 달고 나온 거 보면

분명 나중에 쓸 일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도는 중

사실 캐고 싶은 성유물도 이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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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공격 홀드 하면 이동기더라고요?

길이도 꽤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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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날기는 안 되는데 물은 건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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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은.. 오르지 마세요

내리막은 아주 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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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투 있는 거 대충 맞춰서

이 정도 세팅으로 맞춰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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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한 번 잡아봤는데

아직 특성 666인 거 고려하면 꽤 괜찮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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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돌아가는 문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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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세 개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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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진입은 있는데

왜 들어가면 나올 수는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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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루크 생일이라네요

지난번 연금 포션에 아주 만족하는 사장님

근데 왜 디퓨저 주는 것처럼 말해놓고 그냥 등불꽃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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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레키노 좋은데요?

일단 제일 좋은 점은 퇴장이 자유롭다는 점

사이클 딜러 사용할 때 제일 불편한 점이 중간에 캐릭터 교체를 못한다는 점인데

아를레키노는 잠깐 나갔다 들어와도 되는 게 너무 편함

e 묻혀두고 버프 받고 다시 들어와서 회수하고 평타 치면서 e 쿨 줄이면 됩니다

자체 특성이 죄다 버프라 깡딜이 진짜 셈

근데 단점도 명확한 캐릭터입니다

일단 종려 없으면 쓰기 까다로울 것 같음

특성상 자힐 말고는 힐을 받을 수가 없어서 보호막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굴러가는데

종려 말고 토마나 레일라는 굳이 육성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근데 컨트롤 좋은 분들은 보호막 없이 버프 몰빵으로 굴리실 듯

전 아님 ㅎㅎ;

근데 생각보다 원충 부족하지 않아서 궁 잘 차고 힐량도 넉넉해서

타이밍만 잘 보면 궁힐로 잘 굴릴 수 있을 것 같기도?

무엇보다 궁 모션이 멋있어서 좋음 ㅎㅎ

아무튼 아를레키노 써본 소감은

느비예트에 이은 인플레 캐릭터란 이런 것인가...

사실 전 느비예트 안 써서 인플레 잘 못 느끼고 있었는데

아를레키노도 진짜 인플레...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편의성도 좋다!

무기 풀도 넓고 성유물 세팅도 이 정도면 쉬운 편이고

단점을 상쇄하는 정도의 장점과 편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제 전무 룩이 너무 넘사벽이라 좀 탐나긴 함

일단 더 키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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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