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브롤스타즈 생존기 3 프롤로그 (0화) 왜 하필 돌아왔을까
넵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구 '브롤스타즈' 블로거 LEO입니다.
분명 저는 이제 다시는 브롤스타즈 안할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생존기도 시즌 3 연재하려다가 말았고요.
근데 왜 돌아왔을까요?
그 전에 제가 브롤 블로그를 접은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려보자면
첫번째로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중 2 가 되니까 블로그를 쓸 시간에 학원을 가거나 운동을 하는 일이
늘게 되었습니다. 숙제량도 많아지고 과제도 생기니까 블로그를 쓸 시간은 차마 없더군요.
두번째로 귀찮았습니다
블로그 쓰기보단 농구를 하는게 좋고
숏츠나 릴스를 보는 등에 재미있는게 널려있다 보니 블로그에는 손도 안가고
보고 싶은 마음도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블로그가 거의 반쯤 망해있었습니다
제가 6학년때 까지만 해도 블로그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면서
서로의 세계관을 공유하거나 같이 놀고 또 여러 창의적인 글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유행이 되고 각분야에서 정말 뛰어난 사람들이 블로그판을 흥하게 했는데요.
제가 요즘 블로그를 보면서 느낀건 딱 정보 수집용 이외에는 별로 없더라고요
아니면 기록 블로그? 그리고 죽지 않는 광고블 까지^^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옛날 블로그보다 훨씬 재미없습니다.
그리고 옛날보다 소통망도 적어졌습니다. 교류하는 블로거들이 꽤나 줄어든 모습을 보이더군요.
저 초딩 때 만 해도 소위말하는 크루? 같은게 넘쳤는데 요즘은 별로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닥 블로거들 끼리 재미있게 이것저것 콘텐츠를 하는 것도 많이 줄었고요.
또한 그때 세대는 이미 학업등의 이유로 대거 블접을 한 이유도 있습니다.
몇명 없는 구세대 블로거들이 아직 하고 있을 뿐
객관적으로 봐도 옛날 만큼 블로그판이 활성화되진 않은 걸보고 이제 블로그가 지는 해구나를
어느 정도 알게되었습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이 의견입니다)
저만 봐도 학업 때문에 2023년에 올린 글이 20개? 도 안되는 것 처럼 말이죠
유튜브,인스타,틱톡 등의 인기 많은 플랫폼으로 인해 블로그는 이제 오락용으로는 많이 안보고
그저 정보 수집과 기록용 정도로만 쓰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쨋든 사설이 너무 길었고요
다시 돌아온 이유는 그냥 그때 생각 나서 입니다.
솔직히 브롤스타즈 계에서는 나름 유명인(?) 정도로 취급 받았었고
블로그가 거의 인스타 급이였던 옛날 모습이 그립기도 해서
그때 기억 회상 할 겸+아직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겸(진짜 아직도 있네 ㅋㅋ)
해서 바쁜 시간에도 시즌 3 연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회수는 옛날 보다 안나오겠지만
그 부분은 하츠오브아이언 4랑 종합게임 유튜버 위키로 채우면 되니까
시즌 3 연재를 확정할 생각합니다.
요즘 블접한 이들이 한명씩 돌아오길레 저도 옛날 글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까 다른 글도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보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이마ㄴ..
???????????
TO BE CONTINUED...
이 글이 올라가고 1화 연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