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바람, 더 무섭다! 디펜스 더비, 여전히 1등
[간밤차트-11월 29일]디펜스 더비, 구글 인기 1위·앱스토어 11위
11월生 신작 '콜 오브 카오스:어셈'블(7위)·'씰M'(11위)보다 앞서
지스타2023 끝나기가 무섭게 신작 출시와 담금질이 이어지고 있다.
최신작이 최상위권에 주름잡고 있는 인기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콜 오브 카오스:어셈블'과 출시를 하루 앞둔 '씰M'을 꼽을 수 있다.
신작 광풍은 늦바람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8월 출시된 크래프톤의 '디펜스 더비'이 구글 인기 차트 1위를 굳건하게 지고 있는 것.
11월 29일 수요일, '디펜스 더비'는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지켰다. 11월 24일 이후 6일째 넘버1이다.
앱스토어 인기 순위는 11위다.
이 작품은 크래프톤의 독딥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8월 3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론칭됐다.
정식 서비스 3개월이 흐른 후에서야 인기 최고 순위 자리에 오르는 괴력을 보였다.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늦바람이다.
크래프톤은 11월 '디펜스 더비'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인기 재점화에 불을 지폈다. 11월 23일 이광수 바다 등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고 광고 영상을 공개한 것.
한편 11월 23일(목) 드래곤플라이가 출시한 모바일 MMORPG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은 첫 주말 구글 인기 1위를 찍었고 이후 후퇴, 현재 7위에 자리했다.
11월 30일(목) 출격을 앞둔 '씰M'은 11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자사의 간판 IP 중 하나인 '씰 온라인'에 기초해 개발한 MMORPG다.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개그 액션, 콤보 시스템 등 원작의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하며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