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플레이어의 브롤스타즈 탐구생활 ㅡ 다이너마이크 탐구
오늘 살펴볼 브롤러는 다이너마이크! 사실 난 다이너를 잘 쓰는 편은 아닌데.. 브롤스타즈에는 다이너 고수들이 꽤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다이너 고수들한테 잡히면 그 날 진짜 분노게이지가 풀 파워로 차오른다고 보면 된다.
광부란다. 폭발물 터지는 게 좋은..브롤스타즈는 약간 동화적 세계관이라 그렇기는 하겠지만 다들 약간..ㅎㅎ..
스킨들을 살펴보면
최근에 국가대표팀 탁구 선수 건으로 축구팬들 중에 psg를 싫어하게 된 일부 팬들도 있으셔서..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내가 보기에 스킨 자체는 예쁘다. 근데 난 이 스킨 보면 지금은 미국 가 있는 메시가 떠오른다.
음..뭐 그럭저럭
요건 다이너마이크의 귀여움을 잘 살려내지 못하는 스킨이라는 생각이 들어 걍 그렇다.
전체적으로 난 다이너마이크의 스킨들이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다이너마이크 캐릭터 자체가 귀여운 이미지라 그런 듯 싶다.
음..요것도 귀여운 이미지를..음.
축구랑 잘 어울리는 다이너!
어느 브롤러나 있는..
광부라 그런지..다른 브롤러에 비해 잘 어울리는 느낌은 있다. ㅎㅎ
(파워레벨11기준) 투척 브롤러인데 체력이 풀파워 상태에서도 낮은 편이다. 근데 이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이동속도가 빠른데 다가
이런 식으로 장애물이 있어도 적 브롤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이너 고수 만나면 처참하게 당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궁(특수공격) 빅배럴붐은 여러모로 유용한데.
요렇게 수풀을 향해
궁을 쓰면
위 사진 아래 빨간 동그라미에 보이는 것처럼 수풀을 날려버린다. 애드거가 재키 같은 근접 브롤러들의 경우 수풀이 있는 경우 수풀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장거리, 투척 브롤러를 공격하면 꼼짝없이 당하기 때문에 그런 공간을 없애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다이너가 궁으로 수풀을 없앨 수 있다는 건 중요한 기술이다.
그리고 위 사진 위쪽 빨간 동그라미를 보면 지형물이 부서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브롤볼에서 유용한 기술이다
브롤볼에는 보통 골대 앞에 골대로 바로 골을 넣을 수 없도록 지형물이 존재하는데
위 사진 빨간 원 부분처럼 지형물을 부수고 바로 골을 넣을 수 있다. 브롤볼을 하다 보면 경기 전략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골대 앞이나 골대 근처 지형물이 있고없고가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에 다이너의 궁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다.
이 지형물을 되살리는 방법은 재키의 가젯을 활용해 지형물을 다시 만드는 거다. 그리고 돌, 바위 종류의 지형물은 부서지지 않으니 괜히 거기에 궁을 낭비하지는 말자.
피젯 스피너 가젯이 있는데 뱅뱅 돌면서 다이너마이틀 막 뿌리는 거다. 과거에 다른 계정일 때 써 보았는데 그다지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다. 다들 잘 피하더라고ㅡㅡ
실제로는 이 화약주머니를 쓰는 유저들이 많은데
위 사진 보면 거대로봇 주변에 약간 스파크 같은 것이 있는데 다이너의 이 화약주머니 가젯을 맞으면 상대방 브롤러가 잠시 기절한다. 궁이 차 있다면 기절시키고 궁 공격하면 적 브롤러를 잡을 확률이 높다.
이 공격을 당하면 근접 브롤러들을 사용 중이던 유저들 중에는 분노가 차올라 다이너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다이너 근처까지 잘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이너 고수들의 경우
다이너점프라는 스타파워를 활용해 도망간다. 나도 써 본 적은 없는데 하도 많이 당해서ㅡㅡ..
또 다른 스타파워로 폭파가 있는데 다이너는 사실 궁을 적절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름 유용한 스타파워.
근데 나를 열받게 한 다이너 유저들은 대부분 다이너점프를 썼다. 생각하니 또 열받네. 다이너 점프로 도망가고 가젯으로 상대방 브롤 기절시킨 후에 궁으로 마무리..아오 생각만 해도 열받네ㅡㅡ.
기어는 다른 브롤러들이 가지고 있는 수준이다.
하이퍼차지. 사실 내가 잘 활용하지 못해서 그렇겠지만 그렇게 큰 효과를 느끼지는 못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이너마이크는 자기가 잘 쓰면 상대방을 열받게 하기 좋은 브롤러지만 반대로 다이너 고수를 만나면 열받기도 좋은 브롤러라는 거.
오늘은 여기까지!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